인연,,,,,,,,
지금! 이순간을 살아가고 있을 분들은 행여 그렇지 않다고 해도 새롭고 기쁘고 가슴떨리는 어떤 것을 바라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문득 바람이 여느때와 다르다는 생각이 들 때 문득 하늘의 푸르름이 다르다는 생각이 들 때 문득 과거의 한 사람이 불연득 생각날 때... 행여 지금의 자신에게 무엇인가 알지 못하는 어떤것이 다가오고 있는 것은 아닌지.... 두려운 생각과 설레이는 마음이 교차하고 있지는 않은지... 가장 두려운 것! 그것은 너무나 아무일도 없는 것 같을 때가 아닌지... 갑자기 컴퓨터에 렉이 걸린 것처럼 나만 생각하고 나만 숨을 쉬고 있는건 아닌지... 내가 생각하는 한 사람! 그사람 그순간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인연은 참으로 당혹스럽고 갑작스럽게 다가와서 숨쉴틈없이 나를 흔들고 그렇게 유유히 사라집니다. 그랬던 과거의 인연은 어느사이 잊을만한 그 사이 나를 다시 찾았습니다. 그 사람! 그렇게도 내 애간장을 다 태워놓고.... 그 먼거리를 단숨에 가게 해 놓고... 지금은 또 내 마음을 희롱하 듯 언제나 나를 지켜보는 듯 내 주위에 있는 사랑할 수 있을 것 같은 사람입니다. ........... 내가 그다지도 사랑하던 그대여 내 한평생에 차마 그대를 잊을 수 없소이다. 내 차례에 못올 사랑인줄은 알면서도 나 혼자서는 꾸준히 생각하리다. 자 ! 그러면 내내 어여쁘소서........ 이상 님 詩 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