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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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모

요즘은...

젠지라 5 586

요즘같아선 제가 완전 남자친구한테 집착하고
매달리는 기분이 계속 들어요....
제 남자친구는 호주에서 만났는데..5개월간 저를 쫒아다녔었거든요..그때는 마냥 짜증나고 싫었는데 어떻게 하다 보니 지금 이렇게 됬네요...저는 한국에 있고 남자친구는 아직도 호주에 있는데 하루도 빼지 않고 연락을 하긴 하는데...가끔 저나를 안받을때가 있어요....예전에 제가 전화안받고 하면 수십통씩 전화하고 그랬었는데 요즘은 제가 막 수십통씩 해요....
역시 사랑은 반비례인가봐요 내가 20%좋아하면 상태바은 80%좋아하고 내가 80%좋아하면 상대방은 20%좋아하고....
요즘은 머릿속에 그것조차도 없어지려고 해요..내 남자친구는 중국쪽태국인도 아니고 순수 태국인이라 잘생기지도 않았는데..왜케 좋은지...휴..ㅜㅠ

5 Comments
hyeha 2007.08.02 14:33  
  ^^ 후후. 사랑에 빠지셔서 그렇죠. 그리고, 마지막 글 너무 재미있어요. 중국계태국인도 아니고 순수태국인이라 잘생기도 않았다는..^^ 이쁜 사랑 많이 하세요.원래 사랑은 줄다리기잖아요.
소퓌♬ 2007.08.02 17:30  
  하하하..정말 마지막글이 잼잇어요.^^저도 무지 공감한다는..ㅋㅋ 원래 연애란게 많이 사랑하는쪽이 불리하대자나요~~ 어쩌겟어요. 그렇게 조은걸^^ 그런데 100%를 다 주는건 안된다고봐요~ 너무 긴장감이 없어도 남자는 질려하기 마련이니까~ 적당히 튕기면서..ㅋ 애쁜사랑하세요.
yuna 2007.08.02 22:31  
  저두 정말 많이 느껴요 요즘...제가 한국에 들어오고 남친이 뉴욕에 있을땐 남친이 애간장 엄청 타고 제가 친구들이랑 노느라 밤 새고 집에 들어가는 날이면 자기도 걱정하느라 한숨도 안자고..그래도 항상 불평 없이 따뜻하던 사람이었는데..요즘들어 남친처럼 그렇게 행동하기는 너무너무 힘든거란 걸 느껴요..저도 며칠씩 전화 안받고 그랬었는데..
요즘은 남친이 제 속을 너무 태워서 계속 울다가 이젠 연락 저도 안하고 기다리는 중이에요..
벌써 열흘이나 되었는데 연락이 없으니...헤어지고싶어하는지 걱정도 되구요...ㅠ
그래도 꾹꾹 참다가 나중에 남친한테 전화오면 밝은 목소리로 받으려고 요즘 맨날 연습해요. 전화 받는 연습..헤헤헤 웃기죠??^^ 님두 걱정 마시구 힘내세요~~
땡모 2007.08.03 05:30  
  ^^
락짱 2007.08.08 05:05  
  음... 남자가 조율을 참 잘하네요...^^;;;
태국계여도 잘생긴사람 많은데요..까메서 그렇지..ㅋㅋ.....
팁~~!! 남자가 연예를 잘하면 의심 한번쯤해주는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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