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땡모님께서 국사모에 함 들르라고 하신바 있기에
오늘 그냥 함 들려봤습니다.
들어오니까...낯익은 아이디들이 눈에 띄네요^^*
대부분이 한-태 커플들 이시고 아직 다른 외국인 배우자를 두신
분은 안계신가 봐요...전 노르웨이 사람이랑 결혼했구요
제 주변엔 영국, 미국, 호주등등 외국인들과 결혼한 사람들이
꽤 있답니다.
얘길 들어보면 콩깍지가 씌여서 뜨겁게 사랑하다 결혼하신 분들이 참 많아요.
저는 콩깍지도, 열정도 없었지만 사람이 한결같이 좋다고 느껴져서
결혼했습니다. 그리고 제 인생에서 최고로 잘한일 같습니다.
울 신랑...몇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한결같이 좋은사람 맞아요. ^^*

국경없는 사랑이랑 이름으로 모이신 분들을 위한 국사모...
앞으로 더욱 좋은 모임으로 발전하길 빌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