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학당~~~ 대학교 밖에 없는가~
어제 슬리폰이 그러더군요.
나 한국가면 한국어 배울수 있게 보내줄거야?
그럼~ 한국어 배워야지.
아참~~ 어디서 어떻게 배우려나~ 하고 찾아봤죠. 서울의 주요대학에만 어학당이 개설되어 있고 과정도 한달이 안되거나 조금밖에 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학비!
일주일에 2~3번 정도 있고 3주과정이 35만원에 15만원은 문화체험비.. 비쌉니다.
2개월 정도 되는 과정도 80만원이 넘구~~ 원래 이럽니까.. 돈 없으면 배우지도 못하겠네.
서울까지의 거리에 따른 시간.. 교통비도 만만치 않고~~ 회사생활 초기로 월급도 많지 않은데 한달에 40~50만원 여친 교육비로 들어가겠습니다. 방법이 없나..크~~
집이 용인 수지라.. 근처 용인외대나 경기대, 혹은 아주대에 있으면 괜찮을텐데요.. 알아봐야겠어요.
그나저나 영어도 일본어도 잘 못하는 여친이 대학 어학당을 교육과정을 따라갈 수 있을지..
같이 배우는 태국인 친구가 있으면 괜찮겠지만..
여자친구에게 한국어를 가르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뭘까?
고민 많이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