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공무원 뒷돈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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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공무원 뒷돈에 대해서

타이사랑아내사랑 4 1002

안녕하세요. 항상 국사모에서 여러 경험자 분들의 경험을 구경하고 조언도 얻고 하여

 

올해 10월에 결혼 날짜를 잡았습니다. 이제 3개월 정도 남은 상태라 시간이 오래 걸리는

 

서류부터 준비하려고, 제일 시간이 오래걸리는 범죄기록조회서를 신청하러 여자친구를

 

방콕으로 보냈습니다. 1달 정도 걸린다지만 그정도는 괜찮기에 급행 없이 일반으로 신청하였고,

 

기왕 방콕 간김에 여권기록조회서 발급하는데 얼마만큼에 시간이 필요한지 외교부에

 

가서 발급신청 해봐라라고 시켰는데,여자친구가 외교부에 가면서 위치를 잘 찾지 못하였는지,

 

평소와 같이 외교부에 전화 하였더랍니다.(요 근래에 서류나 문의점 때문에 여자친구가 외교부에

 

자주 전화하였고, 상담원이라 해야하나..공무원과 친분 아닌 친분을 조금 쌓게 되었답니다)

 

그랬더니 그 공무원이 위치 알려주면서 자기 찾아오라고 하여, 그사람에게 갔더니 300밧 정도만

 

더 주면 바로 만들어 줄수 있다고 하여 돈을 주게 되었고, 그 사람은 여기저기 전화하더니 대기자

 

순번 다 무시하고 몇분만에 서류가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하는말이 자기 여기저기 아는

 

사람 많이 있다고 문제되는거 있으면 다 도와줄수 있다고 얘기하더랍니다. 그래서 여자친구가

 

현재 비자 받는데 제일 문제가 되는 언어부분이 걱정이라고 얘기하였고, 그 사람은 비자에 대한

 

문제도 자기가 풀어줄수 있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얘기를 했다더군요.

 

저희 커플이 사귄지 햇수로 3년이 조금 안되고, 결혼얘기가 진행되면서 언어증빙에 관한 얘기도

 

많이 하였지만, 대사관이 지정한 교육기관(2곳)은 너무 멀고 형편도 그리 좋은것은 아니기에

 

과외를 받기도 어려워서 제가 조금씩 조금씩 가르치고 있습니다.

 

어쨌거나 저 공무원 말을 믿고 돈을 주는게 나을까요?

 

잘 되면 큰 돈 아닌이상 괜찮은데, 먹튀만 당할까봐 걱정이 앞섭니다.

 

여러분들의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4 Comments
울산울주 2019.07.04 18:51  
한번 돈을 주고 결과를 보죠
우리도 궁금하네요
타이사랑아내사랑 2019.07.04 21:05  
우선 10월에 태국 들어가서 할꺼 다하고 비자신청 전에 여권기록조회서 다시 떼면서 같이 얘기를 듣기로 하였습니다. 비행기 한번 왔다갔다 할 정도의 돈(15000밧) 이하로 요구하면 줄 생각도 있기는 한데 확실하게 비자 받고 주면 안되는지 여자친구를 통해 구슬려 보려고 생각 중 입니다.
프로젝트tk 2019.10.11 20:04  
공무원의 제안은 100% 거짓말입니다.
지금 필료한 서류는 거의 다 준비하고 건강진단서만 남은 것 같은데 대체 어떤 영향력을 행사해주겠다는 것입니까?
언어증빙은 지금 현재(2019년 10월10일) 인터뷰가 폐지되고 대체방안으로 언어테스트를 받아야 할 상황이신것 같은데 어짜피 한국어를 배워야 하니 정말 열심히 공부하셔야 할 것입니다. 특히 지정교육기관은 접수기간이 유동적이며 금년은 종료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할 말 정말 많지만 정리합니다
절대 돈 주지 마세요. 님은 지금 서류 거의 다 준비한 것이며 나머지 절차는 간단합니다.
한국대사관 욕 정말 많이 먹고 있지만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코난 2019.07.09 09:36  
언제부터 태국공무원이 한국비자 받는데 영향력을 행사하게 되었나요?
참 개소리도 여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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