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사모를 알고나서 맘이 정말 편해졌어요 +_+
안녕하세요 ^^
이제 막 가입한 23살 화냐입니다 ^^
저는요- 호주에서 1년 워킹홀리데이로 공부하며 일하며 연애(^^;;)하며 보내고 돌아왔습니당.
갈때는 없었던 태국남자친구까지 만들어왔구요 ^^;
가서 얼마 안되서 사귀기 시작했더니 벌써 11개월차.
여기 많은 선배님들이 계시니 아직은 참 짧은 시간이지만요 +_+; 저에겐 나름(?) 길었던 시간이랍니다 ^^;;
처음에는 문화도 다르구 언어도 달라서 어찌나 힘들던지..
아무리 여러 인종이 있는 호주였지만 사람들의 시선도 만만치는 않더라구요..
그래도 잘(?) 극복하고 다시 호주로 돌아가마, 약속하고 한국으로 돌아왔어요.
그치만 또 한국에서의 어려움이 몰려들었지요.
부모님, 친구들, 주위의 모든 사람들..
전화로 울기도 많이 울고, 싸우기도 많이 싸웠지만요. 그래도 좋아하는 마음은 어쩔 수 없나봐요..
한국사람에게도 이렇게 빠져본적이 없었는데.
뭐가 이리 좋은지 *-_-*
암튼 ^^ 한참 힘들었는데 이 모임을 알고나니 너무너무너무X100 좋아요-♡
자주자주 들어올게요! 조언 많이 해주세요 ^^
** 아! 전 다시 학생비자를 받아서 호주로 돌아가려구해요-
지금 한국에서 다니고 있는 대학교를 호주로 편입하려구요.
돌아가서 공부도, 연애도 잘 할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 아자아자!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