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무너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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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무너집니다.

Jayjay 7 1277

그녀를 만난건 몇달 않되었지만
그동안 두번을 다녀올만큼 불타는 사랑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주에 그녀가 복통이 있어 자주 전화해서
위로해주었죠.. 12월31일날 함께 보냈었는데..
올아온지 일주일쯤 되는 일요일이었어요..

제가 좀 재미있게 해줬더니 이제 않아프다고
깔깔대며 웃으면서 한참이 지나서야 전화를 끊었죠..월요일에 제가 점심시간에 전화를 하기로 했어요...

그런데 다음날 부터 전화가 않되는 겁니다.
지금까지... 제 메일도 확인을 않했더군요..
이럴줄 알았다면 그녀에 언니 전화번호라도 알아둘걸 그랬다는 생각이 드네요..

가슴이 무너 집니다. 그렇다고 당장 달려 갈 수도 없는 노릇이고..

이렇게 힘들지 몰랐어요..오늘로 벌써 4일째 연락 두절이네요 ㅠ.ㅠ

사고나 나지 않았는지..
지난번 함께 있을때 연말이라 모터사이 사고를 함께 많이 목격했습니다. 그래서 둘이 놀러 다닐때는 다른 교통편을 많이 이용했습니다.

그리고 내가 없더라도 모터싸이 조심해서 타라고 말했는데... 혹시 다른 일이라두 생긴것은 아닌지.. 전화도 않받고...SMS도 답신이 없네요.

이러다 미치거나... 위궤양으로 쓰러질것만 같습니다.

아무일 없기를 그녀에게...
건강하게 별 일 없이 무사하기를...

기도할 수 밖에 없는 이 상황이 원망 스럽습니다.

7 Comments
나라라 2007.01.12 05:46  
  차분히  기다려보시기를 바랍니다
안타깝군요~~~
색종이 2007.01.12 09:05  
  그 답답함...  저도 이해할듯 하네요.
별일 없길 바랍니다...
땡모 2007.01.12 11:38  
  여자친구분에게 별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정말 걱정되시겠네요...무슨 일인지...
장금이 2007.01.12 12:57  
  아무일 없을 것입니다.
아마 지방갔을지도 모르잖아요. 이산지방가니까 핸드폰도 안터지고 신호도 안잡히고 그러던데...
마음 편히 그냥 기다리세요.
사랑은 같이뛰는 장거리 경주입니다. 10m달리고 힘들다고 나 안해~ 그런게 아닙니다. 또 상대가 10m를 너무 못달린다고 나무라고 실망해서도 안되는 게 사랑입니다.
사랑이 누구말대고 너무 쉽고 생각한대로 다 그렇게 된다면 그건 사랑이 아니라 꿈일것입니다.
사랑은 결코 쉽지 않으며 Ending이 보이는 그런 뻔한 삼류영화도 아닙니다.
무소식이 희소식일때도 많습니다.
 
 
 
           
Jayjay 2007.01.12 14:57  
  감사합니다.

새벽까지 잠을 못이루다 4시쯤 잠이 들었습니다. 6시쯤 전화가 왔습니다. 1시간 동안 울기만하고 전화가 끊겼습니다.

제 물음에는 답변이 없네요... 그냥 사랑한다고 하고.. 끊긴 후에는 전화가 되질 않네요..

깊은 한숨만 나옵니다...
키다리아저씨 2007.01.22 05:32  
  제 여친도 태국인인데요...이글 보고 설명해줬더니 남자가 멀리있이서 마음아플거라고 하네요....
혹시라도 남자가 한국에 다른여자가 생기지 안을까 하는 마음에서 그런것 같다고 하는데. 저도 조금은 동의를 하긴 하는데 그냥 태국여자들은 한국여자들이랑은 많이 다르다는 말뿐이 안하네요.
무슨일인지는 자세히는 모르나 좋은 쪽으로 일이 진행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힘내세요.^^//
괜한소리 한건 아닌지......(__);;
chois 2007.02.03 16:01  
  슬프네여... 남 얘기같지가 않아여... 서로 힘든건 마찬가지겠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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