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너무 변해버렸어요....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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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 너무 변해버렸어요....ㅠㅠㅠㅠㅠㅠㅠ

yuna 21 5117

제 남자친구는 27살 중국계태국인이에요..

둘다 뉴욕에서 유학을 하다가 만나서

남친이 저를 무지 쫓아 다녔었어요...^^;;

거의 4개월을 튕기다가 남친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에 오케이 하고 지금은 사귄지 10개월이 다 되어가네요... 알고 지낸 기간으로는 1년이 넘었구요-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남자친구가 저한테 지극정성으로 대해줬었어요..

뉴욕에서 같이 공부하던 친구들도 모두 제 남친 칭찬이 자자했고 저도 믿음직스러운 남자친구의 행동에 더더욱 좋아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저는 학교가 먼저 끝나서 한국으로 돌아왔고 남친은 뉴욕에 남아서 대학원을 끝내야 했어요.

그렇게 떨어져 있을때에도 남자친구는 하루도 빠짐없이 모닝콜을 해주고 자기전에 전화하고

이번 3월엔 한국에 일주일정도 저 만나러 왔었어요.....그리고 그때 청혼도 받았어요.......

반지까지 손가락에 끼워주고 저희는 약혼을 했어요.

양쪽 부모님들은 모르셨지만 저흰 그떄부터 서로 약혼자 이상이라 생각하고
서로 와이프와 남편이라고 불렀었어요..

저를 위해 한국에 직장까지 구했어요...남친이 원래 태국에서도 건축가였었거든요.
우연한 기회로 한국에 좋은 건축회사에 좋은 조건으로 스카웃이 된거죠..
둘 다 너무 기뻐했고 한국에서 함께 보낼 시간만 기다렸었어요.

그리고 두달 전 남친이 대학원을 졸업하게 되어 뉴욕에 갔었어요 잠깐...

비행기표도 남친이 끊어주고..

남친은 부모님들이 오신다고 저를 부모님들께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많이 들떠있었어요.

그런데,,,

저는 태국어를 전혀 모르고 남친 부모님들은 영어를 전혀 못하시니 대화가 이루어질 수 없었지요. 그래도 제가 웃으면서 잘 했어야하는데 왠지 주눅이 들어서 아무말도 못하고 함께 3일정도 지냈는데 부모님과 전혀 교류가 없었어요...

알고보니 남친 부모님께서 저를 맘에 안들어하신다고....
(이건 제가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서 알게 된 사실이에요)

어쩐지 남친부모님이 방콕으로 돌아가신 뒤 남친과 둘이 2주정도 뉴욕에 있었는데
남친이랑 별것 아닌걸로 계속 싸우게 되었어요...
사실 이건 순전히 제가 삐진거였는데...사소한걸로

그렇게 다투다가 전 한국으로 다시 왔고

남친은 한국에 오기 전 태국에 2주정도 친지분,친구들 만난다고 방콕으로 먼저 갔죠.

그런데 방콕에 간 남친은 전화가 너무나 뜸해졌어요.
말로는 예전 교수님 친척들 만나느라 전화를 못받았다고 하는데,,

그러다 방콕으로 간지 4일도 채 되지 않아 남친이 그러더라구요
한국 못가게 되었다고.....

진짜 같이 한국에서 지낼 생각에 매일매일 설레고 부모님께 인사시켜드리는
그런 상상만 해왔었는데 무슨 날벼락 같았어요.

이유를 물으니
자기가 가족들에게 너무 소홀했다네요.
아버지의 사업도 도와드려야하고 할머니께서 위독하시데요.
남친이 초등학교떄부터 기숙사 생활을 해서 가족들과 지내는 그런 생활이 없었어요.
이제는 그런 평범한 가정에서 지내고 싶데요 뜬금없이.

나는 뭐가 되냐고 몇날 며칠을 울고 불고 제발 오라고 긴긴 메일도 보내고
정신적 충격이 너무 커서 아무것도 못먹었더니
일주일 사이에 5킬로가 빠지더군요....

제가 너무 약해져서 입원까지 하고...그러는걸 남친이 알았어요.
그러더니 부모님을 다시 설득시켜보겠데요...(뉴욕에 있을때 가끔 남친이 엄마와 싸우고 엄마가 우시는걸 봤었는데,,저떄문에 싸운거라고 하더라구요...설득 하다가..)

그래서 전 서로 마음만 변하지 않는다면 그런건 문제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문제는 남친의 마음도 조금씩 변해가는거 같아요....

한국에서 그 좋은 조건의 회사를 마다하고
지금 태국에서 교수 하면서 프리랜서로 인테리어디자인 하는데
정말정말 바쁘데요..그래서 전화도 거의 못해요..안하는건지...못하는건지...

그럴수록 전 더욱 남친한테 집착하게 되는거 같고 계속 전화를 걸고
몇십통을 걸어도 안받아요 어떤때는..

헤어지고 싶냐고 물어보면 또 그건 아니라네요.
맨날 피곤하다고 자야겠단 말만 하고...

제가 우리 뉴욕에 있을때처럼 그렇게 잘 대해줄 자신 없다면 차라리 헤어지자고 했는데
생각 할 시간을 달래요..
그게 그렇게 어려워요? 가끔 쉬는시간에 5분씩 통화하고 자기전에 한번 통화하고
그정도도 못 할 정도로 바쁜거에요???
아님 정말 맘이 없어서 이러는거에요/...???

제가 알던 그 착하고 따뜻하고 저만 끔찍히 사랑하던 사람은 온데간데 없어요..
어떻게 사람이 단 두달만에 이렇게 바뀌나요....

정말 저에게서 맘이 돌아선걸까요?? 태국에 간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항상 밤에 자기전에 통화할때는 잘자라고 매일 기타로 자장가를 연주해주는
그정도로 따뜻했던 사람이었는데....

너무 잘해주던 사람이 이렇게 변해버리니까 전 아무것도 모르겠어요..

한국에 안 오기로 결심했다고 할떄부터 느낌은 이상했지만......................
전 잠깐 왔다가 가는 권태기라고 생각했었어요...

그렇다고 태국간지 4일만에 다른 여자가 생길리는 없는거고
자기입으로도 여자생기고 그런거 아니라고 했는데...

부모님의 반대가 그렇게 큰 이유일까요...?

정말 무슨생각을 하고있는지 너무 궁금해요..

서로 눈 보고 얘기할 수 없는 상황이라 더더 답답하기만 하고......ㅠㅠㅠㅠㅠㅠㅠㅠ

전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방콕 찾아간다고 하니까 지금은 너무 바쁘고
9월말에 시간이 난다고 그때 오라고 하는데...

며칠전엔 9월말에 가면 정말 만날 수 있는거지? 하고 물어보니까
모르겠다고..너무 바쁘다고.....ㅠㅠㅠㅠㅠ
어떻게 이럴 수 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로 연락 안한 지 4일째네요..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그리고 이번주 내내 부모님댁에서 지낼거라고(원래 혼자 살아요)
전화 해 봤자 못받을거라고 했었는데..
엊그제 밤새 전화했는데 정말 한통도 안받은거 있죠....ㅠㅠㅠㅠ

중국계 태국남자분과 결혼하신 님들 계시면...
저한테 조언 좀 해주세요...

제 남친쪽이 중국계라 꽤 엄하다고 들었었는데....


그리고 중국계 태국남자들에 대해서도 정보좀 부탁 드릴게요...ㅠ

긴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21 Comments
땡모 2007.07.28 23:09  
  남자친구분이 말씀하셨듯이 남친께서는 지금 시간이 필요하신것 같네요. 너무 끝으로 몰지마세요. 님의 마음은 이해가 되지만 남친입장에서는 님 아니면 부모님 혹은 집안을 선택해야 할 상황인걸요.
한국도 그렇지만 태국에서는 가족, 집안이라는 것이 상당한 의미가 있어요. 무슨 일이 있을때도 지켜주는 것이 집안이니까요.
님의 남친분께서 가족을 선택한다면 그만큼 사랑이 깊지 않았던 것이고...
힘내세요.
힘드시겠지만 시간을 갖고 객관적으로 생각해 보세요.
yuna 2007.07.28 23:23  
  근데 요즘 남친이 말하는걸로 봐선 꼭 가족때문에 저를 선택못하는게 아닌거 같아요..  부모님 설득한다고 말한 뒤로는 별로 부모님 얘기도 안꺼내고,,그냥 다른 이유가 있는거 같은데 뭔지를 모르겠어요..ㅠㅠ 요즘은 부모님이 허락하신대도 저랑 결혼에 있어서 순순히 하자고 할 것 같지가 않아요..ㅠㅠㅠㅠㅠ
스와니 2007.07.28 23:48  
  여러가지 이유가 섞여 있는듯 합니다..
남친분께서 유학마치고 귀국하신지도 얼마 안되셨으니 심적으로도 많은 변화가 있으실거구요 특히 부담감이 많으실겁니다. 저와 남친도 호주에서 만나서 각자의 나라로 돌아갔을때 문제가 많았지요..
남친은 앞으로의 진로문제며 여러가지로 생각이 많았고 저를 생각하면 부담스럽고 그랬던거구요
저는 남친이 맘이 변했나~ 나한테 진지했던게 아니었나~ 별별 생각을 다하면서 전화통화만 하면 남친을 다그치게되는 그런 상황이었더랬죠.. 시간이 좀 지나니 서로서로 이해하고 잘 지내게되었습니다.
 제가 보기엔 님의 경우엔 비슷한 상황이신거 같긴 한데요 거기에 집안문제도 같이 있는듯 하네요.. 제가 주변에서 봐온 바로는 집안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경우, 자녀들은 유학을 가더라도 마치고 집으로 복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더군요.. 다른 나라에 좋은 조건으로 갈 기회나 공부했던 나라에 더 있을수 있는 기회가 있더라도 말이죠.. 귀국후에 부모님의 사업을 돕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부모님도 대부분 그러길 원하시죠..
님께선 시간이 좀 더 필요하실것 같아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맘을 편히 가지도록 해보세요
빠이 두어이 2007.07.29 04:12  
  넘 조급해하지 마시고,
시간을 갖고 천천히 다시한번 생각해보세요..
분명 답은 있을겁니다..화이팅 하시구여~~
yuna 2007.07.29 15:06  
  근데 벌써 두달째 매일 전화 할 시간이 없다고 하고 매일 피곤해하기만 하고...사랑하는 사람과 전화하는것도 피곤할까요..?ㅠㅠ 뉴욕에서는 학교 새벽4시에 끝나도 꼭 전화했었는데...이렇게 지낸 시간이 자꾸 길어지니까 앞이 불투명하고 차라리 다른 사람을 찾아야 할까 생각도 하고 그래요...그런데 정말이지 이사람보다 좋은 남자는 못만날거 같아서요...ㅠㅠㅠㅠㅠㅠㅠ
까끙~ 2007.07.29 15:13  
  제남친두 중국계태국인이에요 착하고 문화적으로도 한국인과 정말 비슷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여기온지 한달이 조금넘었네요 가끔 아주 어쩌다한번씩 문화적충격이랄까? 그런게 있어요 가족을 무지하게 중요하게 생각한답니다..정말로요 힘드시겠지만 기운내시구요 남친에게 조금만 시간을 주세요 힘내시구요^^
슈렉부인피오나 2007.07.30 10:17  
  너무 힘드시겠네요....어떠한 위로를 해줘야 할지 모르겠지만...일단 님 부터 마음의 안정을 찾아야 할것 같네요...냉정하게 판단하시고....일단 남친분에게 화내지 마시고 기다려 주십시오. 결정은 남친분께서 하시는 거지만...인연이면 무슨일이 있어도 연결 되어 있기 마련입니다....참고 인내 하면서 기다려 주세요...그럼 좋은 결실을 맺으시리라 믿습니다.
hyeha 2007.07.30 16:27  
  저 결혼하기 전의 모습같네요. 남친이 전화를 안 받는다면 힘드시겠지만 전화를 하지 마세요. 그것이 남친을 빨리 돌아오게 하는 방법 또는 서로가 마음 다치지 않고 헤어질수 있는 방법입니다. 저도 비슷한 이유로 참 힘들었답니다. 전화를 해도 받질않아 .. 매일 기다리는 그런 제가 싫어 유럽 배낭여행으로 과감히 한달을 다녀왔습니다. 그러니 전화도 서로 할수없었죠.^^ 그러면서 남친이 돌아오더라구요. 저도 여행을 통해 생각할 시간을 가졌구요. 너무 몰아세우면 엇갈리는 법이예요. 예전과 비교하시지 마시고, 지금 있는 상황 힘드시겠지만 남친에게 시간을 주세요. 그것이 한달이 될지언정 마음 편하게 해주는게 좋을꺼 같네요. 힘내세요.
yuna 2007.07.30 19:04  
  그럼 hyeha님... 남친이 전화를 받지 않은 이유가 무엇이었나요?? 그리고...어떤 연유로 남친이 돌아오게 되었는지도 궁금해요..저는 남친은 방콕에, 저는 서울이라 얼굴도 못보고 너무 답답해서요..제가 방콕에 가지 않으면 영영 못보게 될 상황인데...지금의 남편분이 어떤생각을 갖고 있으셨는지, 또 어떻게 님께 대하셨는지(행동이 바뀌기 전과 후...) 궁금해요..제 질문이 기분나쁘시지 않으시다면 자세한 답변좀 부탁드려요..ㅠ 리플 하나하나가 너무 저에겐 힘이 되네요....ㅠㅠㅠㅠㅠ
쟈니 2007.07.30 20:19  
  푸차이,,거의90프로 이상 바람끼 있습니다../
4일이 아니라 1일이라도..--;; 돈좀 있는집안 같은면 끽 이라고 하죠.(앤조이애인) 넘칩니다,,자랑으로 알고 있는 나라 사람들입니다..
젠지라 2007.07.30 21:06  
  근데 제 남친은 조금 못생겼는데 완전 순수 태국인 처럼 생겼어요..중국계 태국인처럼 깔끔하게 생긴얼굴도 아니고 좀 딱 순수 태국인인데..술 좋아하고 여자 좋아하는건 모르겠어요..저만 좋아한다고는 하는데..사실 아직까지 믿을수는 없구요,,휴,,,
그리움 2007.07.30 22:59  
  남자나 여자나 자신한테 집착하는 사람을 좋아할사람 있을까요?... 차라리 한달정도 연락을 아예 끊으심이...한국인으로서의 프라이드를 가지세요.. 그러면 해결될것 같네요^^
땡모 2007.07.31 01:27  
  힘내세요...
유신 2007.07.31 20:16  
  이제 시작에 불과하지만 저도 얼마전까진 태국여자친구에게 집착하는듯한 태도를 보였으나 이제는 차분히 기다리고 대하니 한결 여유가 있습니다. 힘내세요
wowthai 2007.07.31 21:51  
  엄마가 자기 아들이 선택한 여자에 대해 그렇게 yes, no 하는것도 납득이 안돼지만 그것을 믿는게 바로 태국 남자 입니다. 저도 여럿 봤습니다. 그리고 그 엄마는 어떤 여자를 데리고 와도 No 입니다. 나중에 나이 차서 어쩔수 없이 결혼해도 나중에 며느리랑 사이 안좋습니다..
이건 제가 여기 살면서 본 것입니다.
중국계 태국인이라.. 그리고 집에 돈도 있고 특히나 여긴 엄마의 권력이 장난이 아니거든요..
둘중하나입니다.
남자를 확 잡든지.. 아니면 시작하기전에 포기하든지.. 힘이 되는 예길르 해드려야 하는데 죄송합니다. 저역시 중국계태국 남친을 가진 한 대한민국의 여인으로서 느낀것이 많거든요..
모든 사람이 같은것은 아니지만..
강하게 나가세요..  그리고 힘네시구요.. 화이팅..
 
오뎅뿌리 2007.08.02 04:57  
  많이 이해 하셔야할거 같네요.
태국은 한국과는 달리 가족이라는 개념이 우리가 상상하는 그 이상입니다.
더더군다나 상류층이라면 그 의미는 훨씬 더 강하죠.남친이 유나님을 따라서 한국에 간다는 생각자체가 굉장히 힘든 결정이었을 겁니다.
많이 이해하시고 당분간 차분히 생각을 정리해보세요.
저도 다른분들처럼 첨에는 많이 힘들었는데 지금은 제가 많이 양보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하니깐 풀리더라구여.
한가지 충고를 드리자면 절대 양단간의 선택으로 몰지마세여.제가 알고있는 태국인은 절대 가족을 버리지 못합니다.

힘내시고 좋은일만 있길바래요~
오뎅뿌리 2007.08.02 05:14  
  아참 그리고 남친분의 심정이 조금 이해가 되는데 저도 예전에 그런경우가 있었습니다.일본에서 여러가지 복잡한문제로 참힘들었었는데 만사가 다 귀찮더라구여.
이것저것 생각하기 싫을때 자신을 바쁘게 만들어서 모든걸 잊고 싶을때가있습니다.
그럴때는 그냥 혼자 놔두는게 낫습니다.
그리고 가끔씩 메일을 보내세여.
플래쉬 메일같은걸로 귀엽게 포장해서 ^^;;
제 여친이 저한테 써먹은 방법인데 심각하고 머리아프다가 이메일을 보니 웃게되더라구여.
메일을 차분히 읽으면서 이여자가 아님 도저히 안되겠다 싶더라구여.
유나님도 많이 힘들고 서운하시겠지만 남친분도 그러실꺼에여.
유나님이 좀 달래주세여.그럼 예전으로 돌아올겁니다~^^;;;...그럼~
브랜든_Talog 2007.08.06 13:31  
  생각할 시간을 주세요...
이론은 가지고 있지만 실무를 새로 배우느라 정말 눈코뜰 사이 없이 바쁠 것 같네요. 지금 가장 힘들 때 이해해주고, 시간을 주고... 가장 힘이 되어 준다면 혹시 조금 소흘해 졌더라도 다시 돌아올 것 같습니다. 한국인 애인을 부모님께서 싫어하실 것 같지는 않고... 지난 번 만났을 때 유나님의 태도에 대해 오해하신 것 같으니... 한번 태국으로 찾아가셔서 부모님을 직접 만나서(어차피 말은 필요 없습니다.가슴으로...) 지난 번 새침했던 모습은 정말 오해라는 것을 보여주세요. 진심은 통하기 마련입니다.

힘내세요
yuna 2007.08.06 18:36  
  벌써 연락 안온지 2주가 넘었어요.....아무리 바빠도 제가 서로 잘해보자고 간절히 메일도 쓰고..그런거 봤으면 짧게나마 답멜을 보내거나 연락할 수 있을텐데..(옛날같았으면 백번도 넘게 연락 했을텐데요...) 그냥 요즘엔 이사람 마음이 벌써 떠나간걸까 하는 생각으로 많이 기우네요............ㅠㅠ
천둥야엉 2007.08.18 13:19  
  상대방을 머리로 이해하려고 하지 마시고, 그냥 놔두세요.!!
잡으려고 하지마시고 그냥 놔두세요.!!
섹시걸 2007.08.27 14:26  
  잊으삼 님의남친은100로마음이다른데있네염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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