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만 그런가요?? 이러면 안돼는데...ㅜㅠ
요즘 여친과 통화를 할때 자주 화가 날려고해요...ㅜㅠ 이게 아닌데 하면서도 욱하니 화가 날려해요... 어떻게해야 할까요..ㅜㅠ
사건은 이래요.......
파타야일을 그만두고 방콕에 올라와 생활한지 2주가 넘어가는듯하네요..그동안 친구집에서 같이 살고 있습니다 .제가 직장을 구할때까지요 ...
그런데 금방 구해질것 같은 직장이 일이 잘 안풀려 조금 시간이 늦쳐지고 있네요 그동안 친구랑 지내면서 그 전 총각때 생활로 돌아가게 되더군요...친구랑 쇼핑가고 교회도 자주가고 (일주일 4~5번정도..) 아는 분들도 만나고 그러다보니 그녀가 전화를 할때 나중에 전화를 한다하고 끊은적이 자주있습니다...
뭐 나중에 사정을 말해주긴하지만..그녀는 그것도 못 마땅한가봅니다 ..그것도 그것이 멀리떨어져있고 혹시나 맘이 변하지 않을까 불안해하고있는 걸 알고 있기에 저녁늦게 그녀에게서 오는 전화는 성심성의껏 받을려고 노력합니다 그런데 그녀 많이도 불안했나봅니다...
티브이에서 나오는 여자목소리에도 민감하고 자주 눈물을 흘리기도 하고...
그럴땐 저도 마음이 많이 아픔니다 ..
내가 그녀에게 확실한 믿음을 못준것같아서요..ㅠㅠ
요즘 그녀 방콕에 올라온다고 합니다..저 아직 직장을 구하지 못한 상황인데 그녀 무턱대고 방콕에 올라온다 합니다....
직장이 정해저있는 상황이 아니기에 아직 방도 안구했는데 아~!! 무지 부담 백배입니다..ㅜㅠ
그래서 지금 올라오지말고 조금만 시간을 나에게주라고 ..상황이 어느정도 정리가 되면 그때 같이 지내자고... 몇번 설득을 해보왔습니다.그러나 그럴떄마다 눈물을 흘리면서 이해할수가 없다고 하더군요...
처음엔 윗에 썻다싶이 이해하고 참을려했는데 요즘은 조금씩 짜증이 날려고 하더군요 ..참아야하는데 말이지요...
잘못인건 알지만 요즘 조금씩 딴 마음도 생길려고 해요.그렇다고 따로 만나는 여자가 있는건 아닙니다. 인내심이 조금씩 무너지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너무 힘들다보니 도망가고 싶은 맘이 부적부적 들더군요....
아~!!!이러면 안돼는데 말이지요...
토요일 아침에 그녀가 방콕에 도착함니다..
그때까지 무사히 지내야할텐데요....^^
그럼 무더운 여름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