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여자 친구들 두명이랑 셋이서
남친네 부모님도 뵙고 오랜만에 남자친구도 보구요 ^^

다행으로 남친네 부모님 특이 어머님이 절 많이 좋아해주셔서 ^^v좋았어요.
화교 가정이라 아버님이 북경어를 할줄 아셔서 아버지랑은 통역없이 이것저것 이야기 많이 하기도 했구요.
음식도 맛있고 맛사지도 좋고.
방콕 가기 전엔 남자친구랑 헤어져야지 했는데 외려 다녀오니까 결혼하고 싶어져요 ㅎㅎ

이제 우리 부모님도 남친네 부모님도 우리 사이 다 아시고 큰 반대없이 ㅎㅎ
게다가 남친네 부모님께서 우리 부모님께 드리라고 선물을... -_ㅠ (캅쿤카~)

아까 엠에센에서 남친 얼굴 봤는데 남친네 엄마랑 여동생 봐서 인사하고~
여동생 남동생 다 영어 잘해서 (남친은 영국으로 여동생은 국제학교 남동생은 뉴질랜드? 에서 영어배웠대요) 정말 불편한거 없이 잘 지내다 왔어요..

허나 이제 언제 또 볼수 있을런지;
HOPEFULLY 겨울에 다시 볼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