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짝 고민이 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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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모

살짝 고민이 되네여^^

네구리 2 579
저는 현재 방콕에 있습니다. 언어를 배우기 위해서 왔죠. 그리고 연락중인 여자는 팡아에 있구요. 가끔 밥을 같이 먹었었는데 핸드폰으로 동영상과 사진을 찍더라구요. 그러더니 한달이 됐을까.. 부모님께 보여 드렸더니 좋다고 하시면서 저를 만나고 싶다고 하셨다네여. 그녀는 24살..저는 10살 많습니다.(태국은 20년까지 괜찮다고..^^;;) 저보다는 그녀가 더욱 적극적인것 같은데 고민이 되네여.. 지난 주엔 한국말을 배우라고 교재와 cd를 건네주었는데 공부 하겠다고 하네여...국사모 회원님들의 조언을 듣고 싶네요..그리고, 앞으로 지켜봐 주세용~ㅎㅎ
2 Comments
락짱 2007.08.21 03:04  
  집에 놀러가는 건 상관없다고 생각됩니다만요...
남자친구를 데리고 집에가는건 흔한일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녀가 님께 사귀고 싶은맘이 있어서 부모님께 허락을 받을려고 하는것 같은데 님께서 싫지만 않는다면 따라가시는 것도 괜찬을듯 합니다..
그리고 태국여자 제가 생각할땐 처음에 마음을 열기가 힘들지 한번 마음을 열면 남자보다더 적극적이라고 봅니다..너무 고민하지 마시고요.. 그냥 친구사이라고 생각하고 만나보세요.. 님의 언어공부에도 많은 도움이 될꺼라 생각됩니다...
만난지 얼마 안된것 같은데 지금은 서로간에 알아가는 사이라고 생각하고 너무 생각하고 걱정하지말고 편하게 만나는게 좋을듯 합니다..
그러다보면 그녀의 속마음도 알수있을테고 그녀의 어떤사이로 남을지도 결정하기 쉬울꺼라 생각됩니다..그리고 나이따윈 문제가 안됩니다.... ^^;
땡모 2007.08.21 14:41  
  락짱님 말씀처럼 만난지 얼마되지 않으신것 같은데 천천히 시간을 두고 서로에 대해 알아가 보세요. 친구처럼 편안하게 지내시다가 정말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면 그 때 결혼생각하셔도 늦지 않으실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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