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을 만나러 갑니다.
한달전 태국에서 우연히 알게된 분과 MSN을 통하여 영어로 대화를 어렵게 나누면서도 뭔가 허전한 마음 감출길이 없었습니다.
물론 전화통화는 더욱더 어렵구요.
그래서 갑니다. 태국으로......
금요일 출발해서 월요일 회사 출근해야겠죠
그런데 가면 어떤 느낌을 나누고 와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서로 사랑한다는 말은 전하긴 했는데......
이분은 박물관에 근무를 하더군요 대학도 나왔고.....
사랑의 시련을 겪은 경험이 있고....
그래서 인지 사랑하게 될까 두렵다 아니
더 정확하게 표현하면 또 다른 상처를 받게될까 두렵다 라는 표현을 하더군요 .......
암튼 심경은 복잡합니다.
참고로 이분 나이는 31살 입니다.
(얼굴은 전혀 그래 보이지 않던데.....)
신분증 있죠 우리나라로 치면 주민등록증 도 복사해서 보내오고.....
암튼 여러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