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이번에  태국인 여자친구와 결혼을 준비 하고 있는 따뜻한 아이입니다.

 

약 6개월전 인터넷 펜팔 사이트에서 만나 매일 카톡과 펜팔로 교제하다가(여자친구가 아직 한국말이 능숙하지 못해서 영어로 대화하고 있어요 -_-;;)  작년 11월달에 여자친구가  한국에 들어와서 약 3개월간 저의 집에 같이 지내면서 여자친구의 검소한 성격,  저에 대한 이해와 배려하는 마음 과 사랑에 대해 더 잘 알게 되면서 결혼을 결심하고 저의 부모님도 3개월간 같이 지내시면서 결혼을 허락 하셔서 결혼을 준비중에 있습니다.  혼인신고와 결혼비자, 외국인 등록 같은 서류 절차가 다 완료 된 이후 한국에서만 결혼식을 하고 나중에 여유 될때 태국에서 결혼식을 하기로 했구요

 일단 한국에서 제 거주지에서의 혼인신고는 수월하게 완료를 한 상태 이고 어제 목요일날 주한 태국 대사관에서 혼인신고도 접수해 놓은 상태인데 다음주 목요일날 다시 주한 태국 대사관으로 가야 한다고 하더군요.

 듣기로는 주한태국 대사관에서의 혼인신고가 조금 까다롭고 태국말도 조금이라도 하는게 좋다고 하던데 좀 걱정이 되네요... 저와 여자친구는 영어로 의사소통에 별 문제 없이 할수 있어서 여자친구는 한국말을 공부 중이지만 저는 그동안 태국말을 공부하지 못했었거든요... -_-;;

 

목요일날 주한 태국 대사관에 가서 심사를 통과하기 위해서 제가 알아야 할 태국말이나 미리 준비해

가야 할것들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