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관련하여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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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모

일정관련하여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Chitima 4 1265
1월에 식을 올리려하엿으나 사정이 있어 간단하게 처가집에서 사람들모아서 파티?연회를 합니다. 결혼식은 후에 아내가 5월 출산예정일이라 그 후에 8월이나9월경에 하기로했습니다. 한국에서 할거고 결혼식 후에 태국으로 건너가 장모님께 신솟도 드리고 인사드리고 한달정도 휴식을 취하다 올 예정입니다. 양국 혼인신고 절차 관련하여 올라온 정보도 몇번이고 읽어봤지만 오차가 있을수있어 질문 드립니다. 제가 비자 클리어문제로 올 겨울즘 한국에 한번 방문하는데 기간을 어느정도잡아야 한국에서 먼저 혼인신고를 마칠수있을까요. 보통 일주일정도 쉬다 돌아가곤 했는데 그정도면 충분할까요. 아내에게 필요한서류는 미리 받아서 제가 한국으로 가지고 들어갈건데 여권 진본을 지참하라는 말이있어서요 진본이라함은 어떤걸 말씀하시는건지..아내 여권을 통째로 제가 챙겨가란 말씀인가요? 여튼 혼인신고를 마친후 다시 태국에 돌아와서 이곳에서 혼인신고를 마친후에 출산 예정일 한두달 전에 한국으로 가서 출산할예정입니다. 제가 말도 안통하는데 태국에서 출산하는게 좋지 않겠느냐 말했는데 결혼식을 추후에 올리는거라 장모님이 탐탁치 않아하시고 정식 결혼식하고나서야 인정해주신다 이런말씀을 하신다고 하셔서..이 부분은 다시 한번 이야길 해봐야할둣합니다. 한국으로 가서 출산하기전에 의료보험등록을하면 혜택을 받을수있나요. 그리고 만삭에 비행기 이용이 무리없이 가능한지도 여쭤보고싶고 제 일정에 무리가ㅜ있어보인다던지 틀린부분이 있거나 더 좋은 방법이 있는거같으면 바쁘시더라도 조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_ _
4 Comments
엔진 2013.10.20 12:54  
한국에서 혼인신고는 정말 간단히 끝낼 수 있습니다.  구청가셔서 신청서 및 필요한 서류 제출 하시면 됩니다. 와이프분의 여권은 사본으로도 가능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태국서류는 국문으로 번역하시면 됩니다. 본인이 직접 하셔도 되요. 30분도 채 안 걸립니다. 구청에 혼인증명 담당부서에 문의 하시고 가세요.
대신 와이프 되실 분이 같이 오시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주한태국대사관에서 태국 혼인신고를 하실 순 없고 태국에서 혼인신고를 따로 하셔야되요.
혼인신고부터 양쪽을 다하신 담에 비자문제를 처리해야 한국오셔서도 의료보험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외국인 등록등이 있어야 여러가지 혜택을 받으실 수가 있거든요.
최근에 비자심사가 좀 까다로워져서 해피스타트 교육이 필수 입니다. 한국들어오시기전에 온라인으로 신청하셔서 날짜선택을 하시고 그 기간에 맞춰서 들어오셔야 이수하실 수 있습니다.  못 받으시면 비자수속중에 그 교육받으러 한국 다시 돌아와야하는 불상사가 생길 수도 있어요. 단 와이프분이 한국에서 합법적으로 90일이상 체류하셨다면 교육은 안 받으셔도 됩니다. 저희 역시 그래서 안받았구요. 단 대사관직원분께서 앞으로는 그거에 상관없이 다 이수받아야지만 비자 수속을 해준다고 했으니 미리 주태한국대사관에 문의 하셔서 체크하셔야 합니다.
Chitima 2013.10.20 13:29  
해피스타트가 국내입국 후 3개월 이전이라는데 입국하고난후에 3개월안에ㅜ신청하는건가요 아니면 입국하기 3개월 전에 하는건가요?
엔진 2013.10.20 15:04  
아 최근에 대사관에서 다시 공지를 올렸네요. 임신한경우에는 따로 안받으셔도 된다고 합니다
http://tha.mofa.go.kr/korean/as/tha/consul/visa/index.jsp
저 위에 가시면 결혼 준비에 대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대사관에도 한국분이 계시니 전화해서 문의하는게 가장 정확하고 빠릅니다.
저도 전화는 한 5통 한거 같네요 ^^
울산울주 2013.10.21 15:53  
한국 구청에서의 혼인신고는 절차가 간단한데(2-3일),
서류를 잘 구비해서 가야 두 번 걸음하는 일이 없을 겁니다.
해당구청 홈피 들어가서 서류 미리 체크하시면 됨.

1.태국인 아내 여권(여권 진본 가져가심이 좋을듯)
2.바이랍롱쏫(부인이 법적으로 결혼한 적이 없다는 미혼증명서)
3.탓비얀반(태국 호적)
미혼증명서와 태국호적은 영문으로 번역후 태국 꽁순에서 공증받으시고
한국에 가서 한국어로 다시 번역, 공증한 후 구청에 제출하는 게 정식.

출산은 태국에서 하시길 백 번 권합니다.
한국은 경비도 만만치 않고 아내의 입장에서는 친정 식구들이 편할 것.
태국 병원은 보통 3만밧 내면 2박3일 출산 팩키지 매우 잘해줍니다.
(아이 출생신고대행와 출생증명서, 바이끗까지 만들어줌)

임신 8개월이면 비행기 타는 것도 불확실. 항공사에서 안 태워주는 경우도 있어요.
제 집사람은 임신 7개월에 대한항공 여행한 적 있는데 한국인 공항소장님이 도와주심.

그리고 서류상 양국에 혼인신고 다 할 것인데
장모님이 인정해주지 않는다는 것도 약간 그렇네요.
태국에서 혼인신고 아직 안 하셨으면 먼저 처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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