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은 겨울인가 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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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모

겨울은 겨울인가 보네.;;

Nathan1 4 696

11월 중순에 눈이 한번 오더니.....

벤쿠버가 드디어 미쳤나봐요.....올해 겨울은

눈도 많이 오고..춥기도 오라지게 춥고 ㅡ_ㅡ;;;

오늘도 눈이 오네요......아흠....학교 공부도 힘들고 ㅡ_ㅜ.망할 캐나다 대학 왜케 힘든지^_^

정말 스탠포드총장이 한말 그 한 마디가..정말 이 악물고 공부하게 만드네요...
"니가 캐나다 대학을 졸업했다는 것말으로도 너의 실력을 인정한다."...공부합시다~...10일 남았는데.. 혹시 벤쿠버 계신분 있으세요..?
월야광랑님만 미국에 계시낭..;;;광랑님 벤쿠버 안오세요 ㅡ.ㅡ?

4 Comments
월야광랑 2007.12.02 03:06  
  더 이상 휴가 안 남았습니다. ㅠ.ㅠ
연말에도 조용히 집에서 쳐박혀 "방콕" 해야 할 지경입니다. 방콕의 습한, 한증막 같은 공기가 그리워요.
월야광랑 2007.12.02 06:32  
  그리고, 저 가끔 한국도 가고, 태국도 가요. ^.^
옛날에 밴쿠버 한번 갔었는데, 위도가 조금 더 높은 곳은 왠만하면 자제하고 싶어요. :-)
조금 답답하시면, 핫 초코라도 하나 타서 드시면서, 음악이라도 들으시는 것이...
그러다, 맘에 드는 음악 나오시면, 그녀에게 전화해서 디제이로 변신하셔서 맘에 드는 음악과 함께 사연을 전해 드리는 것도... :-)
뭐 국제 전화 요금은 조금(?) 나올 겁니다.
옛날에 그러다가 한국통신에서 상품권까지 선물 받은 아픈 기억도 있습니다. ^.^
월야광랑 2007.12.02 07:26  
  그녀에게 전화해서 "전화카드 한장"이란 노래 들려 주셔도 좋을 것 같은데요.
노래를 찾는 사람들이 부른 "전화카드 한장"은 한동안 국제 전화 요금이 부담스러워 전화카드로 바꾸면서 - 뭐 데이콤 002 새벽 요금제로 주로 썼는데, 한국 통신에서 자기네들 써달라고 10만원짜리 상품권 보내왔으면 할말 다한 거죠 뭐 ㅠ.ㅠ - 모은 다 쓴 전화 카드가 조그만 과자 박스로 하나쯤 되어 갈 때 왠지 끌려서 듣게 된 노래였습니다만, 나름대로 노래도 괜챦다고 생각합니다.


전화카드 한장

언제라도 힘들고 지쳤을땐 내게 전화를 하라고
내 손에 꼭 쥐어준 너의 전화카드 한장을
물끄러미 바라보다 나는 눈시울이 붉어지고
고맙다는 말 그 말 한마디 다 못하고 돌아섰네
나는 그저 나의 아픔만을 생각하며 살았는데
그런 입으로 나는 늘 동지라 말했는데
오늘 난 편지를 써야겠어 전화카드도 사야겠어
그리고 네게 전화를 해야지 줄 것이 있노라고

아무래도 먼 거리에서 서로 사랑을 하는 사람에게는 마음에 와 닿는 노래 중의 하나가 아닐지... :-)
한동안 다 쓴 전화 카드로 방 하나를 장식해 볼까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만...
요즘은 회사에서 나름대로 매달 10불씩 국제전화 크레딧을 줘서 그걸로 해결하고 있습니다. 나머지는 이메일과 채팅으로... ㅠ.ㅠ
Nathan1 2007.12.02 08:47  
  음...전 그냥 카드 사서 하는데...카드 10불짜리 하나 사면 음청 오래 쓰던데요.;;;;;
한달에 5장만 있으면 되던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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