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너무너무너무 바쁜 오늘..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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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모

너무너무너무너무 바쁜 오늘..ㅠ_ㅠ

참bird 3 636

일하는 곳에 한분이 쉬신데다가 손님이 한번에 꾸역꾸역 몰려드는 바람에 감기든 저는 홀로 서빙하고 주문받고 계산하고 치우고...저 오늘 쓰러지는 줄알았습니다..ㅠ_ㅠ
사람들이 얼마나 징글징글오는지 나가면 들어오고 나가면 들어오고 들어오고 나가고나가고 우씨..
오죽했으면 손님 들어올때마다 '이 xx사람많은데 왜 오고 xx이야 횟집이 여기밖에 없나!! 새로 개업한데있는데 거기나 가란말이닷!' 라고 아무도 들리지않게 중얼거리면서 미소지으며 손님을 맞이했답니다 ^-^+
미친듯이 일하고 미친듯이 마감하니 벌써 퇴근시간..감기때문에 어질어질하네요..ㅠ_ㅠ
여자친구는 쉬라고 쉬라고 하지만..주말인데 어케 쉽니까..흑흑..

이제 한가해져서 좀 쉬면서 마감하는데 내가 왜 이짓을 하고있나..만사가 다 귀찮다 쓰러져 자고 싶다..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하지만 저에겐 그녀를 만나고 데려오는 목표가 있기 때문에 멈출 수도 없고 부모에게 돈받아서 데려오지도 않을 것 입니다.
그리고 저에겐 꿈이 있기에 앞으로도 열심히 살꺼에요^^
다른 힘드신 분들도 다시한번 힘내시고!
우리모두 화이팅해욧~
전 이만 진짜로 쓰러져 자러갑니다옹~

12월입니다.
다들 화이팅!

3 Comments
월야광랑 2007.12.01 07:45  
  힘 내세요.
저도 감기 걸려서 요즘 헤롱헤롱 하고 있습니다. ㅠ.ㅠ
Nathan1 2007.12.01 08:52  
  저두......감기 땜에 거의...헤롱헤롱하면서 다니는데.;;다들 감기 조심하세요....할것도 많은데...감기라니......ㅠ________ㅠ
블레 2007.12.01 16:32  
  한국 남자로 태어난 숙명 이지요...
우리는 전생에 무슨 잘못을 했을까요...
슬프지만...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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