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의 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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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의 날~~..ㅠㅠ

HENSON 18 1504
오늘 결정의 날입니다... 어제 오늘 리플을 읽어보고 많이 생각했습니다.. 여친이 나를 믿고 따라줄런지 아니면 죽어도 신솟을 고집할건지 ... 오늘 저녁때 이야기 할려고 합니다. 내일 저녁 기차로 방콕으로 가는데 혼자 떠나야 할지 아니면 같이 떠나서 한국으로 가는지는 오늘 밤에 결론이 날것 같습니다. 태국에서 1년 넘게 살고 있는 친구가 있는데 지금 치앙마이에 있다고 올라오라고 하네요...ㅠㅠ 술사준다고요.
아무리 생각해도 돈도 돈이지만 ... 내가 태국결혼에 풍습을 따라준 만큼 여친도 한국에 풍습을 따라줄까 그게 걱정입니다. 정말이지 아니다 싶으면 빨리 맘을 정해야겠어요..
18 Comments
덩쿠리 2007.12.16 21:54  
  자식이기는 부모없다던데... 신솟이 사랑해서 하는 결혼에 그렇게 큰 영향을 미치는 건 좀 이해하기 어렵네요. 서로 조금씩 양보하셔서 좋은 결론 맺으시길 바랄께요..
락짱 2007.12.16 22:42  
  아주 현명한 선택을 하신듯 하네요...
신솟이 이 나라의 하나의 결혼풍습의 일부분 일뿐이지 그걸로  한몫잡으라는 뜻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설사 그게 외국인과의 결혼이지라도 말입니다.
외국인=돈많은 사람 이런 사람과 결혼을 하니 많은 돈을 요구해도 괜찮다는 생각을 지금 가지고 있다고 하면 결혼을 해서도 많은 문제점으로 트러블이 생길거라 생각됩니다. 안 그래도 외국인끼리 결혼하는게 보통 힘든게 아닌데 말이지요.
님 제가 볼때는 지금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헤어질 생각으로 쎄게 함 밀어붙여 보는게 좋을듯 합니다.  일종의 기싸움이라고 하죠...
아무튼 친구분하고 많은 이야기를 나눠보고 잘 결정을 하시길 바랍니다..^^
월야광랑 2007.12.16 22:43  
  진짜 중요한 것이 과연 무엇인지...
두 사람의 사랑인지, 아니면 돈이나 관습인지...
부디 여자친구분도 슬기로운 결정을 내리시고 두분이 행복으로 한걸음 더 다가가시기를...
경기랑 2007.12.17 03:54  
  안타 깝습니다 ,,,,,,,,,,

슬기로운 결정을 내리시기를 바랍니다,,,,,,
능.. 2007.12.17 13:20  
  저의 경우는 신솟을 생략하고 대신 원래 이친구가 5000밧씩 용돈 드리던거.. 계속 제가 드리기로 했는데.. 이것도 좋은 방법이 될것 같아.. 말씀 드립니다.
장금이 2007.12.17 13:33  
  일종의 기싸움, 저도 이말 200% 동감합니다.
여기서 한발 물러나면 또 10발 물러나야 할 일이 반드시 생길거라고 생각됩니다. 둘만의 문제라면 99%해결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이 문제에 장모를 더하면 1% 이기는것도 상처뿐이 영광입니다.
태국 여자들 만만치 않습니다, 중국계 태국 여자들 한국사람들과는 또다른 세계에 살고 있습니다.
HENSON 2007.12.17 20:45  
  오늘 많은 이야기 했습니다.
한발도 양보 못한다고 합니다.제가 한달에 생활비도 보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도 죽어도 않된다고 합니다.
사랑의정희 2007.12.18 01:34  
  헉스- 내년설에 가려고 했던걸 땡겨서 오는 28일 가려고 합니다. 결혼문제도 의논할건데 싯솟야그 나오니 확땡기네요.  제계획은 이런저런의견 보았을때 50만밧정도 드리고 일년에 어느정도 예의상 챙겨주겠다. 는 안될까 싶네요. 전 아마도 이런 제의를 해야할듯한데요. 여친분이 예쁜지도 확 궁금해지구요.
암튼 여친분 죄송한 말이지만 문제가 많네요. 서로 조절할려고 중재하지 않고 일방적인건 오나전케안습입니다.  인생계획 차근히 다시 서로의견조율해 보는것이 좋을듯 싶ㅎ습니다/
사랑의정희 2007.12.18 01:42  
  참 사람맘을 알수가 없으니  답답하시겠어요 힘내세요.

락짱 2007.12.18 03:29  
  어디선가 읽은듯 한데 "태국에서 나의 돈을 소중히 생각해주는 사람이 한 사람이라도 있으면 태국에서 성공한거나 다름 없다" 란 말을 읽은적이 있습니다.
지금 우리 입장이나 님들의 입장에선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 사랑하는 사람이 꼭 여기에 해당이 되야 싶습니다.
여기 태국 국교가 불교인건 아시지요.
어려서부터 불교의 진리와 불법을 배우지요.
그래서 여기 사람들은 거의 90프로가 불교적 사상이몸에 베어있습니다.
물론 불교를 믿어서 나쁘다는 건 아니지만 불교사상중에 탐분이라건 어떻게 보면 참 불공평하다고 생각되는 사상중에 하나 입니다.(불교에 대한 비평은 절대 아닙니다..)
탐분하는 입장의 사람은 못사는 사람에게 배푸는 거닌깐 참 좋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걸 바꿔 생각하면 못사는 사람에게 탐분을 하는건 탐분을 하는 사람이 내세에 좋은곳으로 가기 위함이다 그래서 지금 난 그걸 도와주고 있는 거다 란 생각하는 사람들이 아주 많죠...
특히 집안이 많이 어려운 사람들은 이런생각이 뿌리깊게 박혀있다고 봅니다.
여기서 왜 이런 이야기를 하느냐 하면 . 태국사람들은 외국사람이라고 하면 모조리 부자라고 생각합니다. (뭐.. 태국화페보단 더 비싸닌깐 그럴수 있다고들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외국사람의 돈은 아무렇게나 써도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볼때는 서양사람들이 오래전부터 태국사람들과 살아와서 그런지 그들만의 노하우가 있는것 같습니다.
절대 돈관리는 남자가.. 아무리 사랑하는 사람이라도 물건 살때는 꼼꼼히 체크해서 돈을 지불해 주는것. 비싼건 잘 안사주는 것.등등.
그런 방면에 우리네 사람들은 정에 약해서 사고 싶은게 있다고 하면 그게 얼마가 됐던 무조건 사주죠..
이거 참 잘못된거라 생각됩니다.
그냥 엔조이 상대로 생각한다면 그럴수도 있겠다 생각합니다.
그러나 같이 결혼을 하고 살림을 같이 꾸려나갈려는 사이라면 이건 문제가 심각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결혼하기 전 부터 이런건 가르켜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내가 아무리 돈많은 외국인이지만. 나의 돈이 곧 너의 돈이라고 생각할줄 아는 . 물건을 살때도 꼼꼼히 생각하고 아껴쓰는 그런 버릇을 가르키는게 아주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 점은 여기 신솟에서도 해당이 된다고 생각됩니다. 신솟의 의미를 많은 분들이 말씀하셧다 싶이 신솟은 지금까지 딸을 잘키워줘서 고맙다는 사위의 감사인사와 비슷한 의미이죠..그걸 장인 장모가 이웃사람들에게 우리 사위가 이 만큼씩이나 줬다고 일종의 자랑 같은 거죠...그러나 대부분 딸자식에게 돌려줍니다. 여기 태국엔 말이지요.. 어머님들이 남편에겐 홀대히 대해도 자식사랑만큼은 끔찍히 여깁니다.
그런 사람들이 딸자식 결혼 시키고 한 몪 챙길려고 하겠습니까?,,,
그래서. 신솟의 가격을 조정을 할수있는 사람은 딸뿐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딸이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고 싶은데 돈이 별로 없다고 이 사람 아니면 나 죽을지도 모른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전개를 해간다면 충분히 조율할수 있다고 봅니다... 신솟은 풍습일뿐이지 그걸 안내면 법적인 부부가 될수 없다는 건 아닙니다..
잘 생각 해보시고 잘 결정을 하시길 빕니다.
지금부터 평생을 같이 살 남자의 입장은 중요히 여기지 않고 단지 자기식구.. 즉 처가쪽 입장에서만 말을 한다면 결혼을 해서는 또 어떤 어려움이 생길지..
여자가 이쁘고 안 이쁘고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봅니다. 평생을 같이 할 여자는 나만을 위해줄수있는 사람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글제주가 별로 없어서 어떻게 이야기를 전개를 해야할지 가닥이 안 잡혀서 생각나는데로 글을 적어봅니다.
다시 한번 현명한 선택을 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사랑의 정희님. 결혼이야기를 하는건 좋지만 절대 신솟에 대한 이야기는 먼저 꺼내시지는 마시길 바랍니다.
50만밧도. 아주 큰돈이라고 생각됩니다.
괜히 그런말을 하면 이 사람은 이 정도의 돈은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구나 하고 생각을 할것입니다.
그럼 그에 대한 고마움이나 미안함감.(약간 미안해하긴 할것같네요.) 못 느낄것입니다.
연애를 할때는요.. 구두쇠라는 이야기를 들을지언정 절대 해달라는데로 모두 해주면 안됩니다.
그리고 절대 먼저 사준다는 말도 해선 안되고요 물건을 살땐 사주라고 부탁할때도 돈이 없는데 너가 좋아라 하닌깐 사준다는 걸 꼭 인식을 시켜주는 현명함을 보여주시길요...
그래야, 남친돈도 소중하다는 걸 조금이나마 느낄것입니다.. 절대 있는척을 해서는 안됩니다.

아무튼 태국인과 사귄다는건 참으로 힘든것입니다.
다들 현명한 연예를 하시길 바랍니다..^^
 
 
 
            어디선가 읽은듯 한데 "태국에서 나의 돈을 소중히 생각해주는 사람이 한 사람이라도 있으면 태국에서 성공한거나 다름 없다" 란 말을 읽은적이 있습니다.
지금 우리 입장이나 님들의 입장에선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 사랑하는 사람이 꼭 여기에 해당이 되야 싶습니다.
여기 태국 국교가 불교인건 아시지요.
어려서부터 불교의 진리와 불법을 배우지요.
그래서 여기 사람들은 거의 90프로가 불교적 사상이몸에 베어있습니다.
물론 불교를 믿어서 나쁘다는 건 아니지만 불교사상중에 탐분이라건 어떻게 보면 참 불공평하다고 생각되는 사상중에 하나 입니다.(불교에 대한 비평은 절대 아닙니다..)
탐분하는 입장의 사람은 못사는 사람에게 배푸는 거닌깐 참 좋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걸 바꿔 생각하면 못사는 사람에게 탐분을 하는건 탐분을 하는 사람이 내세에 좋은곳으로 가기 위함이다 그래서 지금 난 그걸 도와주고 있는 거다 란 생각하는 사람들이 아주 많죠...
특히 집안이 많이 어려운 사람들은 이런생각이 뿌리깊게 박혀있다고 봅니다.
여기서 왜 이런 이야기를 하느냐 하면 . 태국사람들은 외국사람이라고 하면 모조리 부자라고 생각합니다. (뭐.. 태국화페보단 더 비싸닌깐 그럴수 있다고들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외국사람의 돈은 아무렇게나 써도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볼때는 서양사람들이 오래전부터 태국사람들과 살아와서 그런지 그들만의 노하우가 있는것 같습니다.
절대 돈관리는 남자가.. 아무리 사랑하는 사람이라도 물건 살때는 꼼꼼히 체크해서 돈을 지불해 주는것. 비싼건 잘 안사주는 것.등등.
그런 방면에 우리네 사람들은 정에 약해서 사고 싶은게 있다고 하면 그게 얼마가 됐던 무조건 사주죠..
이거 참 잘못된거라 생각됩니다.
그냥 엔조이 상대로 생각한다면 그럴수도 있겠다 생각합니다.
그러나 같이 결혼을 하고 살림을 같이 꾸려나갈려는 사이라면 이건 문제가 심각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결혼하기 전 부터 이런건 가르켜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내가 아무리 돈많은 외국인이지만. 나의 돈이 곧 너의 돈이라고 생각할줄 아는 . 물건을 살때도 꼼꼼히 생각하고 아껴쓰는 그런 버릇을 가르키는게 아주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 점은 여기 신솟에서도 해당이 된다고 생각됩니다. 신솟의 의미를 많은 분들이 말씀하셧다 싶이 신솟은 지금까지 딸을 잘키워줘서 고맙다는 사위의 감사인사와 비슷한 의미이죠..그걸 장인 장모가 이웃사람들에게 우리 사위가 이 만큼씩이나 줬다고 일종의 자랑 같은 거죠...그러나 대부분 딸자식에게 돌려줍니다. 여기 태국엔 말이지요.. 어머님들이 남편에겐 홀대히 대해도 자식사랑만큼은 끔찍히 여깁니다.
그런 사람들이 딸자식 결혼 시키고 한 몪 챙길려고 하겠습니까?,,, 대부분 딸에게 돌려줘서 신혼살림에 보태라고 돌려주죠...
그래서. 신솟의 가격을 조정을 할수있는 사람은 딸뿐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딸이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고 싶은데 돈이 별로 없다고 이 사람 아니면 나 죽을지도 모른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전개를 해간다면 충분히 조율할수 있다고 봅니다... 신솟은 풍습일뿐이지 그걸 안내면 법적인 부부가 될수 없다는 건 아닙니다..
잘 생각 해보시고 잘 결정을 하시길 빕니다.
지금부터 평생을 같이 살 남자의 입장은 중요히 여기지 않고 단지 자기식구.. 즉 처가쪽 입장에서만 말을 한다면 결혼을 해서는 또 어떤 어려움이 생길지..
여자가 이쁘고 안 이쁘고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봅니다. 평생을 같이 할 여자는 나만을 위해줄수있는 사람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글제주가 별로 없어서 어떻게 이야기를 전개를 해야할지 가닥이 안 잡혀서 생각나는데로 글을 적어봅니다.
다시 한번 현명한 선택을 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사랑의 정희님. 결혼이야기를 하는건 좋지만 절대 신솟에 대한 이야기는 먼저 꺼내시지는 마시길 바랍니다.
50만밧도. 아주 큰돈이라고 생각됩니다.
괜히 그런말을 하면 이 사람은 이 정도의 돈은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구나 하고 생각을 할것입니다.
그럼 그에 대한 고마움이나 미안함감.(약간 미안해하긴 할것같네요.) 못 느낄것입니다.
연애를 할때는요.. 구두쇠라는 이야기를 들을지언정 절대 해달라는데로 모두 해주면 안됩니다.
그리고 절대 먼저 사준다는 말도 해선 안되고요 물건을 살땐 사주라고 부탁할때도 돈이 없는데 너가 좋아라 하닌깐 사준다는 걸 꼭 인식을 시켜주는 현명함을 보여주시길요...
그래야, 남친돈도 소중하다는 걸 조금이나마 느낄것입니다.. 절대 있는척을 해서는 안됩니다.

아무튼 태국인과 사귄다는건 참으로 힘든것입니다.
다들 현명한 연예를 하시길 바랍니다..^^
 
 
 
           

월야광랑 2007.12.18 06:50  
  락짱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
돈은 돌고 도는 거라서 그렇게 집착은 없지만, 그래도 낭비하는 거랑 현명하게 쓰는 거랑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결혼생활에 있어서 제대로 우선순위 파악 못하고 있으면 참 힘들어 집니다.
사랑의정희 2007.12.18 08:50  
  요즘태국어 공부하고 있습니다.  말하고싶은게 너무많아서 입이 근질근질해서요. 락짱님 좋은글 감사합니다.
브랜든_Talog 2007.12.18 10:01  
  그러게 말입니다... ^^;
많이 벌면 많이 써도 된다는... 잘못된 생각은 버려야징~ 그리고 결정적으로 태국인들에게 자주 해주는 말 '내돈은 내가 쓴다~' ㅋㅋ 돈은 액수에 따라 써도 되고 안되고 생각이 드는게 아니라... 목적에 따라 아깝고 안아깝고가 결정된다는 것을 왜 모를까나...
장금이 2007.12.18 10:17  
  돈문제로 사랑이 깨질수도 있다는 점이 많이 서글픕니다. HENSON님 부디 좋은 결과있기를 빕니다.
사랑의정희 2007.12.19 01:16  
  모든게 장난이 아니군요.  먼저 이 길을 걸어오신 국사모횐님 여러분 존경합니다. 
월야광랑 2007.12.19 02:49  
  그나마, 결혼식은 시작입니다. ^.^
사람 두명 이상이 모이면 정치라는데, 문화가 다른 두 가족들을 챙기다 보면... :-)
남편과 아내가 그나마 서로를 이해할려고 하고, 서로 챙길려고 하지 않으면, 스트레스 팍팍 늘어갑니다.
최소한 서로 이해하고 존중해줄려는 노력이 선행되어야 남자들도 이쁜 아내 보고 처가집 말뚝에도 절을 하고, 여자들도 든든하고 사랑스러운 남편 보고 시댁 식구들이랑 잘 어울릴 수 있는 겁니다. :-)
정글 2008.01.26 05:25  
  신솟보단 부부에 대한 신뢰가 중요하다고 보거든요.
약혼자에게 솔직하게 말씀하시고, 서로 의견을 다시한번 조율해보세요. 서로 사랑을 바탕으로 결혼을 할경우엔 충분히 조율이 가능합니다.
간혹가다가 신부측 부모님이 외국인 신랑을 불신할경우도 있습니다. 그럴때는 신부측 부모님을 만나서 상의를 할때는 절대 본인혼자 가지 마시길 바랍니다. 자기를 잘 아는 태국인중에 품위와 지위가 있으신분에게 도움을 요청해서 신부측 부모님을 설득시키도록 하면 신솟 금액이 대폭 내려갈수도 있습니다. 부디 행복한 가정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마리나♡ 2009.08.09 23:16  
제 남자친구(태국사람) 할머니께서는 딸 두분 계신데요, 시집 보내실 때 한번도 지참금을 받지 않으셨다고 합니다. 이제 거의 집안 풍습으로 자리 잡은 듯...

남자 친구 말을 빌리자면,
She always said love is more important than everything. until she passed away.
So, everyone remember her saying.

사람 마다 다른 것 같아요. 아무리 태국 문화고 풍습이고 이해해야 된다고 해도, 태국 사람들 중에서도 저렇게 생각 하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여자친구분이랑 이야기 잘 하셔서 모쪼록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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