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모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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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모 8 833

정모 후기를 쓰시는 분이 없어서 제가 올립니다.

지난 정모에 방장인 땡모외에 장금이님, 꼴레오레님, 신다님, 스와니님이 오셨네요.

한국식당 다원에 모여 삼겹살 (장금이님 선택), 두부김치, 그리고 제가 우겨서 우거지국밥을 먹었습니다. 역시 밥먹을때는 장금이님이외에는 다들 조용하시더라구요. 장금이님은 밥보다 한국말을 하신다는 사실에 감격하셔서...장금이님 말씀이 끝나갈 무렵 삼겹살이 아주 조금만 남아있어서 죄송했다는....^^

장금이님은 먼저 가시고 나머지 분들과 함께 근처에 있는 스타벅스로 자리를 이동하였습니다.

오래간만에 한국말을 마음껏 할 수 있었던 즐거운 만남이었습니다.

다음번 정모때는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하시기를..

나의사랑태국님께는 다시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8 Comments
꼴레오네 2008.01.09 13:50  
  정모 너무나 즐거웠습니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그 사람들에 대해서 조금씩 알아간다는것이 얼마나 즐거운일인지 다시한번 느껴보았습니다.
그리고 나의 사랑태국님께는 저또한 다시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 다음에는 꼭 뵙으면 합니다.
다음정모를 기대하면서.....
신다 2008.01.11 14:01  
  아시다시피 전 한 소심(??)해서... 아니 글재주가 없어서 후기 못올렸어여...ㅠ.ㅠ
역시나 땡모님....ㅋㅋ
근데여... 우거지 국밥 아주 맛있었어요...^^

앗... 글구, 정모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새로운 분들도 만나고여...
꼴레오네님!! 다음번에 정모 같이 나감 어떨까여.. 한 차로...ㅋㅋ 집도 가까운데... ^^
스와니 2008.01.11 17:58  
  요며칠 아프다가 이제 좀 살아났는데요 그 아픈 와중에 그날 먹은 우거지 국밥이 생각나더군요...ㅠ.ㅠ 역시 한국음식 최고...ㅠ.ㅠ
땡모 2008.01.12 00:16  
  아이구, 어디가 아팠었는지 몰라도 빨리 훌훌 털고 건강해지길.......
나의사랑태국 2008.01.13 09:07  
  노 노 죄송 ^.^  제가 확인을 못했을 뿐인데요 뭐 ^.^
 전 요즘 태국어 학원 다니면서 한국말좀 해요. 하하  그래도 잠들때쯤 생각 나는 라면은 언제나 그립네요.
 다원 앞에 있는 SEOUL 한국음식점 아닌가요? 이름은 서울인데 분위기도 일본스럽고 음식도 한국음식 몇개 없고 거기다 반찬이 하나 나와요. 밥도 따로 시켜야 하고... ㅡ,ㅡ  깍두기 8조각을 50밧에 주문할때는 뭔가 이상한 기분이...
꼴레오네 2008.01.14 18:06  
  스와니님 이제는 좀 건강해 지셨나요?안부가 너무 늦었다.ㅎㅎㅎㅎ
정모한번 더해야지요....
한국음식 먹으러.
땡모 2008.01.15 14:06  
  이름은 서울인데 주인은 한국사람이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거기 음식맛이 참 좋습니다. 특히 고기맛이 일품이더군요. 한국분들도 알음으로 해서 많이 가시더라구요.
hyeha 2008.01.18 19:45  
  에구.. 정모때마다 방콕에 살지 않음에 안타깝습니다.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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