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부러운얘기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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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모

다들 부러운얘기들만.....

공룡코딱지 6 1214

오늘 태사랑 처음가입해서 이곳저곳 둘러보는중이에요...
참 부러운 사연도많고 안타까운사연도 많더군요

저도 기회가되서 12월중순경 태국엘 다녀왓엇습니다.3박5일 일정으로 방콕-파타야 패키지로 다녀왓는데 무척힘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익숙하지않은 날씨탓에 짜증도많이났었는데 시간이 갈수록 태국이란 나라가 무척마음에 들더라구요 그래서 시간이 되면 한번더 가볼생각입니다 ㅎㅎ

한국으로 돌아온지 이제 2주가 다됐는데 아직도 태국에서 있었던일을 떠올리곤한답니다 특히 파타야 가라오케에서 만난 태국여자가 계속 머릿속에 맴도네요. 일이 손에 잡히지 않을정도로.. 그렇게 2주를 보내고 잇답니다. 누구에게 속시원히 말할수도없고 그냥 혼자 가슴앓이 하면서.. 일끝나고 집에돌아오면 태국 사이트이곳저곳을 찾아 해매고잇답니다 혹시 보신분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지식IN에도 써놓고 태국관련사이트에는 매일 글을 남기고 있으니..^^;;
그녀가 저를 아직 기억하고 있을지 확신이 서지않지만 찾을수만 있다면 정말 일도 때려치고
당장가서 만나고 싶은마음이랄까요? 그럴만한 용기가없는게 참 답답하답니다. 지금 하고있는 모든걸 버리고 막상가서 내가 찾고있는 그녀를 찾을수있는 보장도없고 그녀가 나를 선택해줄지도 의문이구요 그 가라오케 이름도 모른답니다..ㅡㅡa
그래도 거의 포기상태였는데 오늘 태사랑와서 여러 분들의 사연을 읽고 다시 찾을수도 있겠다라는 희망이 생기네요 ㅎ 또 모르죠 좋은소식이 생겨 제가 언제 비행기타고 태국으로 넘어가있을지..ㅎㅎ

그래서 말인데요 파타야 거주중이신분 많은 도움좀 주셔요...한국에 돌아오니 한국여자가 눈에 안들어온답니다..ㅜ.ㅠ
이만...

새해 복 마니 받으셔요




6 Comments
락짱 2008.01.07 02:29  
  파타야에 있는 한국인 가라오케는 몇개 안될껄요..
와서 몇일 시간좀 투자하시면 금방 찾을수 있을듯하네요...

그런데요.
여긴 밤문화 그런거 물어보는 곳이 아닌데요..ㅡㅡ;
님이 생각하시기에 그런 밤문화나 그런쪽의 이야기가 아니고 진심이라고 하신다면... 제가 죄송하고요.
그런데 님... 하루밤에 사랑이 진정한 사랑일까요??특히 태국에서.. 것도 가라오케 여성분이랑...??
아마 님이 파타야 찾아가서 그분을 만나면 분명 많이 실망하거나 님의 마음이 많이 다칠꺼라 생각됩니다...
물론 님을 알아본다는 전제하에서 말씀드리지만요.

평생 한국이라는 나라에 살다가 낮선나라..우리네 나라랑 많이 틀린 체형을 가진 여성분들을 만나서 몹시 흥분되고 많이 설레였을꺼라 생각됩니다..
그 설레임이 지금까지 지속될테고요..
그러나.. 그건 어디까지나 좋은추억의 일부분의 설레임이 아직 가시지 않는것일뿐 ..다른건 아니라고 봅니다..
좋은 추억은 그냥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는 게 제일 좋다고 봅니다...

희망을 드리는 말을 못드려서 죄송하지만요..그냥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시길 ....

스와니 2008.01.07 10:29  
  그냥 암꺼나 게시판이나 태국에서 살기>묻고 답하기 게시판에 들어가보시면 님과 같은 고민을 올리신분들이 많습니다. 거기 댓글들 참고해서 보시면 좋으실듯 하네요. 걱정이 되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boo boo 2008.01.07 20:14  
  코딲지님 그냥 추억으로 간직하시고요
아무 생각 하지마세요 술집에 나간 여성들은
100% 한국와서 실망하고 못살고 도망갑니다.
진정한 베필은 그런곳에서 찾는게 아닙니다.
님이  어떻게 어떻한 일이 있을때 분명 옆에 누군가
어느순간에 짠 하고 나타납니다. 가라오케 여성은
전혀 아닙니다. 그런여자들은 어떻게 하던 돈을
벌려고 수작이란 수작을 다하는여자들입니다.
즉 돈에 눈이 먼 여자들이라고바야져 한편으로는
그런여자들없지만 한편으로는 태국이란나라가
성형 국가이다보니 게이들 또한 무지 많습니다.
아무쪼록 가라오케 쪽 여자보다 좀더
여행을 해서 그중에 님이 맞는 여자 만나서 행복하
게 사세요 님 그여자랑 한동안 살면 아마도 님이
이런말 하겠지요  그때는 이런게 아니었는데
모해서 등등 님이 안좋은 말을 할수도있고 또한
결혼 해서 얼마못가 파탄 납니다.  아무쪼록
신중히 결정 하시길 빕니다...
공룡코딱지 2008.01.07 21:31  
  신경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간이 약이란 거군요...머릿속에
지우개하나 박아넣어야 겠네요 ㅎ

사랑의정희 2008.01.09 02:39  
  업소여자라고 무조건 싸잡아 그렇게 생각하는것은 좀 그렇구요.
친구로 사귀어 보니 그쪽계열분들도 착하더라구요.
아무래도 업소쪽이라면 정상적인 생활을 하려면 좀 힘들긴하겠죠 본인 노력여하에 달렸겠지만 좀 맘이 다부지지 못하다고나 할까.. 생활력이 좀 딸리죠.
그러나 걍 친구로 맘을 먹고 본다면 이보다 좋은 친구도 없습니다. 이것저것 사회경험도 많아서 이런저런 야그하다고면 평범한 친구보다는 잼있습니다. 하하하
사랑의정희 2008.01.09 02:42  
  락짱님 태국의 평범한 생활에 대하여 좀더 파혜쳐 주세요. 특히 여자의 심리.. . 요런거 참 궁금합니다.
나중에 태국서 거주할거라서 그런 내용이 눈에쏙들어 옵니다.
이국적인 체형에 확~이란 말에 절대 공감입니다.
하하하 한국녀의 두리뭉실한 체형도 나름 매력이지만 태국녀의 날씬한 체형이 확 좋아지네요.
유니크 하다는 말이 이런거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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