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사모 횐님들 정말 죄송합니다. 특히 참새님, 겨울탄다님, 그리고 midi님께 제일 죄송합니다.
추진한다고 하던 참새님 번개를 진행하지 못하게 되어서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굳이 변명을 하자면 금요일 점심에 기분좋게 한국식당에서 식사를 하였는데 밑반찬으로 굴이 나왔더군요. 너무 배가 고팠고 또 반가운 굴이기에 굴 접시를 싹싹 비웠답니다. 금요일 저녁에도 입맛이 없기에 점심에 밥을 너무 많이 먹었나 생각했답니다. 그런데 밤 열두시쯤부터는 잠을 잘 수 없을 정도로 배가 아프더니 토요일까지 정신을 차릴수 없을 정도로 아팠답니다. 배탈이 몸살까지 이어졌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