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집에 방문시~
1월부터 긴 기다림 끝에 드디어
다음주 금요일 태국에 가게된 청년입니다..
사실 99% 여자친구를 보기위해서.. 1% 여행을 위해서...
다름이 아니오라, 제가 여자친구와 여행을 위해서
여자친구집에서 하루 숙박을 하게되었습니다.....
저는 근처 게스트하우스를 구하겠다고 했지만, 집에서 그냥 자라고 해서...
처음에는(행동은 개방적이지만, 사고가 약간 보수삘이 있어서)
부모님과 가족을 뵙는다는게 굉장히 떨리고 부담스러웠지만,
여기서 글을 잘 읽어보니, 하나의 문화라고 하기에 많이 부담을 줄였습니다.
맞죠??????????????(나름 계획적이어서 부담이 있다면 모법답안 준비할 계획)
그리고 여자친구집에 방문하는걸 떠나서 친구의 집에 방문할\\ 때 선물은 예의인데~
문제는 태국가족이라는 것이어서 선물 선택에 많은 에로사항이 있습니다.
홍삼사탕...애니타임...김....초코파이등의 선물도 생각해보았습니다만,
제가 정말 의외라고 생각했던 선물은 "돈" 입니다.
물론 돈을 드리는 경우에는 신솟??이라 불리는
거의 결혼 승락을 전제로 한 글이 대부분이어서
제 생각엔 "어 나는 결혼 승락을 받으러가는게 아닌데~돈 드려도 대나??"
이런 생각을 한것도 사실인데???
결혼을 전제로 하지 않더라도 돈을 드리게 되면 예의에 어긋난것인가요??
만약 어긋나지 않는다면
돈 vs 한국전통민속인형(한복입은 남녀등등의 유리상자안에 든 약간 고급스러워보이는)
어떤것이 더 좋은 선물이 될꺼 같으신지???(굉장히 주관적도 괜찮습니다..)
마지막으로
여자친구에게 오빠와 여동생이 있는데, 오빠가 30세정도, 여동생이 23세 입니다...
오빠하고 여동생한테 선물을 하게된다면 어떤것이 좋을지?????
용돈??? 이라고 드리기엔 제 나이도(23세)어리고..능력도(학생) 모자를뿐더러
봉으로 보일수도 있다고 하시길래.....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제가 펜을 굴리는..
아니 키보드를 누르는 재주가 완전 잼뱅이어서 약간 장난식으로
느껴지셨을수도 잇는데요..
제가 여자친구 집에서 묶기로 한 그날부터 오늘까지 약 2주간의 시간을
고민하고 또 고민해도 잘 모르겠고...
솔직히 직접 물어보기엔 약간 민망함??그런것도 있고해서...
형님, 누님 들에게 여쭙겠습니다...컵쿤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