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인과결혼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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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인과결혼준비

haruco 9 3986
현재 태국인 남자와 연애중이구요,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습니다.
만난것은 작년 1월에 일본에서 만났구요,
그는 지금 대학원생입니다.
저는 한달전에 귀국했다가 못견뎌서 몇일전에 일본왔습니다. 지금 그의곁에 있어도 부모님 생각때문에 아직까지도 마음이 편하질 않네요..
7월에 남자친구 여름방학하면 같이 한국가서 부모님께 인사드릴 예정이예요,
저는 작년 12월에 태국가서 그의부모님 만났었구요,
그런데 그가 아직 학생이라서 결혼식은 무리일것같아서 그와 상의해 본 결과..
7월에 한국가서 부모님께 인사드리고, 일본에서 결혼신고식을 한다음, 내년 1월쯤 한국에서 결혼식을 올림, 그리고 2년후 남자친구 학교 졸업하면 태국가서 또 다시 결혼식을 올림.
아.. 그런데 상견례는 꼭 해야만하는건가요?
한다면 언제하는 것이 좋을지.. 결혼신고식하기 전인가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9 Comments
영원한사랑 2008.04.21 19:29  
  안녕하세요 전 태국여자랑 연예결혼한 남자 입니다
근데 글을 보니 곧 결혼 할꺼라 그러는데 전 집사람집이 방에서서 5시간거리에있는 한국의 김해정도 크기의 도시에 사는데요 이름은 낫혼사왓 이라고 하고여 근데 전 작년 4월에 갔다왔는데 가보니까 진짜 한국사람은 못살껏 같아여 여기 대부분 전부 방콕에 사시니까 문제 없는데 집사람집은 집은  참 좋아여2층옥돌집인데 교통이넘 불편하고 오토바이없인못돌아다니고 애기도 있는데 원체 개가 많다보니까 저도 밖에 잘 못돌아다녔어요 사실대가 어딘지는 몰라도 꼭 방콕에서 사세여 거긴 택시도 있고 그런데 보통 방콕말고는 택시가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결혼 5년차고 또 부모님 상견례는 제가 태국은 모계사회라는걸 알고 있어요 여자가 돈벌고 남자는 놀고 그러니까 조심해야 될껀 남자집에서 오지말고 그쪽 부모님이 여행삼아 태국갔다오시는게 좋을꺼에요 상견례는 아무떄나 좋아요 집사람 언니 남편은영국사람이고 전 한국사람이지만 비용떔시 아직상견례는 안했어요 영국사람도 마찬가지고요 마지막으로 전 지금 집사람이 애를 버리고 도망간상태 잘못이라기 보단 문화적차이떔시 올3월에 나가서 안돌아옵니다 어딘지는 아는데 제가 안가요 부디 결혼하시거든 잘사시고 행복하세요 조언은 한국에 사시는게 편할꺼에요 남편도 글코 여긴 태국사람많잔아요 ㅎㅎ
락짱 2008.04.22 11:52  
  조언 한 가지....
약속이란건 100프로 지켜지긴 힘들지요.
특히 태국사람과의 약속이라는 건. 한 50프로 정도 될려나 태국 사람들의 성격중에 좋은게 좋은거란 게 있습니다.
특히 연예를 할때는 특히 더 그렇죠.
이 점 잘 생각하시고요.
해야 하는 가 보다 라고 생각하고 많은 생각을 안하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만요...;;
또.상견례는 하시는 게 좋습니다.
결혼식은 혼자만이 하는게 아니닌깐요..
시기는 결혼 신고식(?) 하기 전이 좋을 듯 합니다요
문제 해결이 어렵다고 해서 그걸 피해 갈려고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아주 힘든 길일지라도 씩씩하게 헤쳐나가야 한다고 봅니다. 그러면서 서로간의 믿음도 더 생길테니 말이지요.

그런데. 결혼 신고식이 뭔가요?? 제가 무식해서요.;;
또 그걸 왜 일본에서 하는 건가요?? 남자쪽이 일본계태국인인가요? 아님 님이 일본계한국인 인가요??법적인 효력이 있는건 가요???
haruco 2008.04.22 13:26  
  조언감사합니다! 혼인신고를 말한건데요,
남자친구가 유학생비자를 갖고 있기때문에 혼인신고를 하면 저도 일본에서 체류할 수 있는 가족비자가 나오거든요,  비자에 관해서는 이것밖에.. 혹시 비자관련 상담은 따로 하는곳이 있나요? 영사관가면 자세하게 알려주나요?
사랑의정희 2008.04.22 18:30  
  한국에 태국사람이 많이 거주하나요?
혹시 아시는분 있으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여친이랑 결혼할 경우 한국 거주할건데 한국 거주하는 태국분 있으면 도움이?
gloryjoe 2008.04.23 10:56  
  제가 아는 사람과 같은 케이스군요.    둘 다 일본에서 만났고,  지금은 태국에서 살고 있습니다. (한국여성-태국남성)  원하시는 데로 잘 진행되길 바랍니다.
콘타이 디마이? 2008.04.23 21:54  
  글세요...꼭  태국남자와  결혼을 하셔야합니까?  깊히  생각하세요.  태국인들  남자구, 여자구  개념이  없는사람들이라.... 윗글중에두  태국여성  어린  아기버리고  태국으로 가버리고  안돌아온다는글  보셨죠?  남자들두  마찬가지입니다,  살다가  싫어지면  떠나가버리는.....여자두 마찬가지구요, 한국에서  한국남자와 결혼해서 살다가,  한국에나와서 일하는  태국남자만나서....남편  태국어 모른다구,  거짓말하구....한국남자 돈훔처서  태국으로 도망간경우도  보았거든여....태국남자구, 여자구  개념없는사람들....문화적인  인식차체가  너무큼니다.....한국남자분  말씀이,  처가쪽에서두.  문제없다구( 마이  뻰 라이) 한다네요.... 깊히 생각하심이....나중에  후회 마시구요...
다맨 2008.04.30 07:17  
  지금 한참 아름다운 사랑을 진행하는 분께 좀 너무 살벌 한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

어느 나라건 좋은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습니다.
정말 정말 성실하고 진실한 태국인도 있습니다.
많지는 않지만요.....

하지만 부정적인 얘기가 많이 들린다는 건
그만큼 조심하셔야 한다는 얘기일 겁니다.

좀 심한 얘기지만
져의 경험으로는 남자는 70~80퍼선트는 못 믿고요
여자도 50~60 퍼센트는 못믿겠던데요.

님의 그분은 그렇지 않겠지만
조심해서 나쁘진 않겠죠???

다맨 2008.04.30 07:18  
  참고로 제 아내는 태국인입니다.
운이 억세게도 좋아서
진실한 사람을 만났습니다.
ㅎㅎㅎㅎㅎ
다맨 2008.04.30 07:25  
  얘기하다보니 어조가 좀 이상하네요
죄송합니다
그녀를 만나기 전에
많은 아픔과 실패가 있었다는 얘기입니다.
오해가 없으시길...

글고 말하다 보니 태국 사람을 비하한 것처럼 되었네요.
믿을 수 없다고 한건 저의 지극히 주관적인 경험이고요.
태국남자를 믿을 수 없다고 한 건
남녀관계에 대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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