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태국-코랏-결혼식장(피로연포함)가격대를 알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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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태국-코랏-결혼식장(피로연포함)가격대를 알고싶습니다-

꿍n팍 19 6393
안녕하세요!
연애동거를 하다가 결혼을 결심하고 양국혼인신고한상태이며
결혼식은 아직 못한상태입니다

결혼식을 준비하려하는데
경비가 얼마나 들지 뽑아볼려구요
그런데 지참금(씬쏟)은 결혼식비용과 별도인가요?
아내는 50만 바트를 지참금으로 달라하네요
금20돈하고   여기다 결혼식비용이 별도인걸로아는데
<  적당한가요?  좀 제가 이상한건지 좀 쌔다고 생각드는데;; 어떻게해야하나요? >
혼인신고후 부터  매달 40만원/150만원/40만원/100만원/40만원
이런식으로 빠짐없이 보내고있구요
돈필요한달에는 더보내고 아무말없는달에는 40만원씩보내고있습니다
어떻게 큰돈이 저금통장에 모일수있겠습니까

방법을 찾을수가없습니다

철없는 아내는 제가 한국은행인줄알고있어요;;;

저의 직업은 건설 현장에서
5m~13m 높이에서 목숨걸고 일하는 직업이라
그렇다고 일급도 높은것도아니고
야간 철야가 많아서 그나마 월급 400이 좀넘어서
이때까지 겨우 버티고 왔는데
더이상 못버틸것같아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 저도 병원가서 치과 치료도 받아야하고 아버지께서 돌아가셔서 집안에 신경도 써야하는데.... 저의 사정을 아내는 모르는듯해요)

설명을 매일 통화하면서   모밍은(돈없어)   이말을 달고 사는데
돈을 바로바로 보내줘서 그런지  .......전 항상 지갑에 5만원이상 지녀본적이;;
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태국에갈때 그래서 일부로 돈을 10만바트 이상안갖고 가고있습니다
근데 문제는 5만바트란돈이 2~3일만에 슝~~날라가요;;
이거 한국 된장녀랑 친구할수준아닌가요?

그리고 아내가 21살이라 생각이 좀 저와 다르구요
성격이 너무 남자같아요
그래서그런지 친구들은 많은데
제가 봤을때 하나같이 불필요한 친구들인데
저 처음보는데 와서 돈 빌려가는 친구들 뭔지;;;
그리고 제가 3월에 가서 집에두고간 의류 신발 갖고 가는건 뭔지;;
웃음만 나올뿐입니다

8월말쯤 국제결혼할분들과 들어가는데

통역 대동하고 갈까 생각중입니다

결판좀 내려구요

< 태국 현지  통역/봉고차(벤) 같이 하시는분 계시면 메일 부탁합니다 >


한국에 있을때 아내가 아파서 약2500만원 (4년 모아둔돈) 소비하고
지금 좀 힘든상황인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내의 친가쪽 외가쪽분들은 다 절 믿고 계신데;; 절 좋아라하시구요
<한국에  아내쪽 가족분들이 많이 살거든요 >


태국 결혼식 문화를 찾아봐도 없어서요;;
아내 부모님께서 저희 부모님에게 손으로 직접만드신 비단같은건 주셨는데
저희도 줘야하는건가여?

아 도무지 뭐가 뭔지 모르겠어요;;


태국 3월(4박5일)  5월(9박10일) 다녀온상태구요
< 가서 죽도록 집안일만 도와주다왔습니다;;
일어나자마자 설겆이 ㅋㅋ 어머니가 좋아라하시더라구요>


ㅇ ㅏ ~ 너무 힘드네요
솔직히 다 포기하고싶지만.........
제가 2년동안 공들인것도 아깝고
아내쪽 어머니가 너무 잘해주셔서.......항상 저에게 미소로 대해주셔서.
아 답을 찾기가 힘드네요;;

ssebi123@naver.com    <--태국 결혼 절차 방식 아시는분 저에게 좀 도움좀 주세요
19 Comments
그라시아스 2011.05.29 20:53  
50만밧이면 많이 큰금액 같습니다.. 어느정도의 부유한 집안인지 모르겠지만 좀 과한것같네요.. 저같은경우는 신솟만 지불하면 결혼식비용은 여자쪽에서 다하는것으로 되어있습니다..
게다가 50만밧정도 요구하는 집안이시면 부유하실텐데 왜 매달 돈을 보내주는지 잘이해가 되지않습니다..
이외에도 이해가 안되는부분이 있다만 제일잘아는건 꿍팍님이 잘아시겠지요..
꿍n팍 2011.05.31 18:21  
감사합니다 어제 하도 답답해서
코랏 현지 통역통해서 30만바트로 해결봤습니다 감사합니다
할로윈 2011.05.30 00:50  
신솟 ,  형편과, 상황에따라 다르지요,  일반  태국인들  10만밧정도 합니다,  외국,한국인이라는이유로  많이요구를 할수있읍니다, 꿍팍님 현상황은  건설현장에서...20~30만이면 될것같네요,  여친네 집안이  하이쏘는  아닌것같은데요,  한국사람이  봉인줄아나보네요,
결혼비용은  신솟에서  신부측에서 지출합니다,  태국은 별도의 결혼식장이 없읍니다,  집안 형편과 상황에따라,  작은  호텔이나, 식당, 아니면  신부집에서 혼인식을 치춤니다,  태국인 거의 집에서 혼인식을치룸니다,  3~4일만에 5만밧이훌딱나간다,  충분히 이해합니다,  쑈핑을  가면, 자기가  필요한 물건뿐아니라,  온가족 집안식구,  집안에서 쓰는 일용품을  이때다  하고,  사들일것임니다,  1000밧짜리 지불하고 남는 잔돈은  여친이 반드시 챙길거구요,
윗글중 "모밍은"  훗,  마이미  응언  이란 말이지요?  돈이없다,  라는뜻인데요,  현재도 달달이 태국으로 돈을 보내시는것 같은데요,  여친집이 잘사는집안이아니면,  아마, 앞으로 10~20년간은 계속  태국에 돈을 보내줘야  할것임니다,  사랑으로 극복하기에  현실적으로 많이 부딪힐것임니다,
꿍n팍 2011.05.31 18:21  
감사합니다 어제 통역 통해서 30만바트로 하기로 했어요 감사합니다
K. Sunny 2011.05.30 12:48  
님의 글에서 읽을 수 있는데요.. '아내가 모르는 것 같아요'
아내분과 대화를 하셔야 가정을 지킬 수 있습니다. 대화로 풀어나가고 대화로 서로 이해를 해야 합니다. 아무리 21세라고 하여도 친정집에 돈을 붙인다는 것으로 보았을때 돈에 대한 중요성은 알고 있는 분일 거라고 봅니다. 그럼 님의 월급과 모아놓은 돈 등 재산에 대해 님만이 아니고, 아내분께서도 알아야 하고, 그렇게 해서 지출을 조절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냥 제 의견입니다.

친구들이 돈꿔달라고 해서 돈을 꿔주는 것은 정말 아니라고 보고요. 갚지도 않을 친구들 아닌가요? 첨 보는 아내 친구들이 돈 빌려달라고 손 내미는데 거기다가 돈을 줘버리는 님도 문제가 있습니다. 일차적인 문제는 아내고요. 아내는 님에 대해 전혀 생각을 안하는가 봅니다. 그냥 돈줄로 보시는갑네요. 그렇지 않는 이상은 첨보는 내 남친 앞에서 돈달라는 거지들을 친구로 사귄답니까?

사십에서 백만원이 넘는 돈을 친정집에 보내는 것으로 보아 집안이 잘 살지는 않는 것 같고요.
그런 여유롭지 않은 집안에서 신솟을 5센을 달라고 한다는 것은 아무래도 심히 무리한 요구인 것 같습니다.

요즘 태국 사람들 신솟 깎습니다. 깎아주지 않는 친정 부모님들 많으시지만, 깎기도 하고, 아니면 일부 금액만 먼저 드리고 나중에 결혼하고 드리겠다 하는 부부도 있기도 하고 어찌됐든 신솟 드리고 나면 대부분의 경우 부모님께서 다시 돌려줍니다. 너희 생활에 보태 쓰라고. 제가 봤을때는 님 아내의 부모님께서는 그냥 가지실 것 같습니다. 생활이 여유가 있지 않으시다는 가정 하에.

님의 재산에 대해 우선 아내와 이야기를 하시고 깨진 독에 물붇기라는 것을 혼쭐이 날만큼 이야기를 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하고 신솟에 대해서 다시 이야기를 해보시고요..

저라면 돈 문제에 대해 해결치 않는 이상은 결혼 안하겠습니다.
평생 님은 아내 가족과 친구들의 은행이 되는 것입니다. 가져는 가되 돌려는 주지 않는..

끊어야 할때는 딱 부러지게 끊으셔야 합니다. 그렇다고 친정에 돈 보내지 말라는 소리는 아니고요. 내가 이정도 여유가 있으니 난 이정도 해줄 수 있다. 그 이상은 불가능하다. 라고요.
꿍n팍 2011.05.31 18:22  
네 감사합니다 어제 통역통해서 30만바트로 하기로했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K. Sunny 2011.05.30 12:52  
그리고 님 물건을 가져간다고요 ? 님 아내 친구분들이요?
대체 친구들이라는 것들은 상그지에 도둑인가요? 어이 상실 수준을 넘어섰네요... 개념이 없는 건지..

내 돈은 내 돈. 니 돈은 니 돈. 까지는 아니어도. 내 물건에 대해 손을 대는 사람들. 그 사람들이 님을 존중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내는 남이 달란다고 주나요? 님 생각안하고? 정말 거지같이 돈이 없어서 신발이 없어서 그런거라면 님한테 말이라고 하고 의사를 물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꿍n팍 2011.05.31 18:24  
네  솔직히 아내 친구들이 좀 이상해요
가족이 그러는건 괜찮은데
저랑 아무 상관없는 아내친구들 손버릇이 너무 나빠요
그리고 통역사 통해서 씬쏟30만바트로 정했구요
질문에 대한 답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올드레몬 2011.05.30 13:23  
비단을 신부측에서 주시는것은 상호 예물교환과 같은 의미로 새로운 인생을 새로운 옷감?으로 잘 살라고 신부의 부모님이 주시는 것이구요. 마찮가지로 신랑측 가족에서도 주고 받는다고 하는군요. 다만 외국인이라 안주셔도 무방하답니다. 저도 손수짠 실크 두필과 베게4개, 할머님이 짜신 돝자리 4개.. 제 부모님 몫까지 받았습니다. 물론 답례품은 없구요.

예식장이나 가정이나 결혼에 대한 절차나 진행은 모두 처가집에서 일체 책임지고 진행합니다. 다만 태국인들 간의 경우 양가를 방문하여 두번 치루는데 외국인이라 처가집에만 갑니다. 시골인 경우 하루이틀전부터 천막치고 돼지오리잡고? 숯불피우고 아이스박스 얼음공장에서 빌려오고 마을잔치를 하더군요. 부인께 물어보시고 준비시키세요.

읽어보셨겠지만 보통 10만밧 신솟기준이고 외국인인 경우 20만밧까지도 한다고 하네요. 금도 그냥 몇돈정도 목걸이와 반지정도면 되구요.. 기타비용은 처가집에서..
제 아내에게 물어봤더니 님을 책망?하네요. 님께서 너무 아내분을 사랑한 나머지 전부 베풀고 내준것 같습니다. 빨리 단속하시고 전부 거절하세요. 20만밧(15만밧쯤도 좋아요) 신솟에 금 목걸이 1돈, 금반지 2돈정도+기타.. 이정도면 될것이구요. 이것을 수용 못하실 처가집이라면 아예 큰결정?을 통보하시길.. 님의 불행한 수년의 고통이 눈에 보입니다.

태국인 기준 매달 1~3명분 월급을 보낼만큼 큰 부자이실지라도 정말 어의 없다고 아내가 딱 잘라 말하는군요. 그런데 정말 죄송합니다만.. 님께서 질문하신 내용이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처가가 정말 가난하고 돈이 필요한, 또는 큰 부잣집이거나..  보통사람의 일반적 한국인 기준으로는 아무리 착한 남편분이라도 실감이 안되네요. 우유부단하시지 마시기를 바래봅니다.

밴은 도요타 15인승 LPG차량 기준으로 하루24시간에 1,800밧트 기사포함이고 기름연료비 별도부담입니다. 관광사보다는 현지인들이 더 저렴하게 부를것이구요. 잠은 언제나 차안에서 그냥 자고 식사만 함께 챙겨주시면 됩니다. 어디던지 가자는데로 갑니다..
여로 2011.05.30 17:30  
몇년.... 뼈골 빠지고 결국,,, 헤어진 사람 많이 봤습니다.
물론 아름답게 잘사는 사람들도 주위에 많이 있지만........될 나무는 떡잎부터 다르답니다.

이국에서 어렵게 사는 남편/부인를 서로 도와주는 커풀이 행복하게 삶니다.

우리공장(회사)에서 일하는 대분분의 지방 출신 직원(3년이상 근무자 평균)들 월급이 월 1만밧 미만입니다.
결혼할때 신솟 10만밧도 매우 큰돈이라 여깁니다.
꿍n팍 2011.05.31 18:22  
감사합니다 통역통해서 30만바트로 하기로했습니다
진작 통역사 통해서 할걸 그랬어요;; 감사합니다
스키타는기봉이 2011.05.30 21:31  
이산지역 사람들의 습성 ( 모두다 그렇다는건 아니고요 )
남한테 보여주는 것을 좋아 한다 
어럽게 살면서도 집안 행사때 빚을 내서라도 잔치를 배푼다
돈이 있으면 있는데로 다쓴다 ( 저축을 잘안한다 )
신쏫 5란 금 20돈 이것 또한 주변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거라 생각됩니다
만약 안할시 신부가 많이 서운해 하실겁니다 신부측 부모 가족들 포함
이런 특성을 알고 접근하시길 바랍니다
문제의 해결점은 죄송하지만 위글를 읽으면서 느낀점은
신부님이 경제 관렴이 많이 부족해 보입니다 즉 직장생활을 거의 해보지 않은듯한
느낌이 드는군요
제 와이프도 처음 저랑 살때 돈의 소중함을 잘 모르더라구요
봉급을 다주고 생활도 해보고 각각 얼마씩 쓰기만하고 저축하려 해보기도 하고
여러가지 다 해봤지만 제일 좋은 방법은 아내가 직접 돈을 벌어보는게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어렵게 돈을 벌어봐야 40만원 ~100만원 이 얼마나 큰돈인줄
알게 될것입니다 
어떻게 어렵게 번돈을 잘모르는 친구한테 빌려주겠습니까?
마음은 아프시겠지만 같이 오래 오래 사실거라면 님이 원하는 스타일로 신부님을
가르치셔야 합니다 언제까지 지금처럼 사시겠습니까?
나중에 님이 지치십니다 명심하십시요
그리고 태국 부모님께 돈 보내드리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이유를 정확히알고 타당성에 맞게 보내주시되
저같은 경우 돈을 보낼경우 양가 똑같이 보냄니다
누구는 부모고 누구는 부모 아닙니까?
그리고 돈을 너무쉽게 보내면 님을 너무 의지하기 때문에
돈보다는 선물 ( 영양제. 인삼 원액. 기타등등 ) 마음을 표시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꿍n팍 2011.05.31 18:25  
네 남한테 좀 과장해서 보여줄라고해요;
그래서 남들 모였을때  용돈으로 1~2만바트씩드려요
그리고 통역사통해서 30만바트로 하기로했답니다

질문에 대한 답변감사합니다
락짱 2011.05.31 00:57  
신솟은 현지인들도 20만은 주던데..
결혼식은 거의 집에서 하던데요.. 축의금도 받고요.
딸을 생각하는 부모들은 그 축의금을 딸자식한테 돌려주던데요.
거의 결혼자본을 돌려 받는 경우가 많죠. 딸 자식 결혼시켜서 그 돈으로 호의호식할려는 부모는 없으닌깐요.
달마다 돈을 보내주시는 것 보단 스스로 돈을 벌수 있게 도와주시는 게 더 좋을듯 합니다.
매달마다 보내주시는 돈이 부담스럽다면 말로 돈이 있다 없다 하는 것보다 한국에 데려와서 그 돈이 얼마 귀중한 돈인지를 보여주세요.
일하시는 현장에 모셔 가서 님이 얼마나 힘들게 일하는 지를 보여주시고
한국물가도 가르켜주고 저금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가르켜주시고요...
체면 생각해서 이것 저것 숨겨가면서 좋은거만 보여주면 그게 다 인줄 알고 돈 없다 없다 해도 거짓말이라 생각할꺼에요..
주변 사람한테 용돈  주는건 아주 안좋은 행동이에요.
어느정도 생활수준의 집안이라면 남한테 돈을 달라고 하지 않아요. 그걸 창피하게 생각하죠.
용돈 달라고 하는 사람들은 어려서 부터 없이 살아서 주변에 도움을 받으면서 자란 사람들이죠.그래서 돈이 있는 사람이 자기한테 돈을 주는게 착한일하는 거라고 당연하게 생각하죠.
그 사람들한테 미움을 받을 지언정 걍 거절하시는 게 좋아요. 태국사람들도 똑같이 그 사람들을 싫어할꺼에요.다만 말을 안할뿐이지..
꿍n팍 2011.05.31 18:23  
감사합니다
통역사 통해서 30만바트로 하기로했어요
감사합니다
락쿤 2011.06.02 17:13  
코랏 반갑습니다. 저는 콩마을에서 올해 1월에 결혼식 했네요. 저는 신솟 10만밧, 예물은 쌍가락지 3돈, 목걸이 3돈, 팔찌 4돈인가해서 10돈 했습니다.
결혼식 치르는데 약 10만밧 그 외 부모님 포함 12명 여행 경비해서 토탈 2000만원 정도 들어갔습니다.
제 아이디 쳐보시면 허접한 결혼 후기 올린거 있습니다. 도움이 되실련지 모르겠네요.

저희 부부는 화장품을 사서 태국으로 보냅니다. 거기서 발생하는 차액으로 일부는 태국어머니
용돈으로 쓰고 나머지는 다시 화장품 사서 보내고 이렇게 해서 조금씩 돈을 모읍니다. ^^
꿍n팍 2011.06.05 17:25  
아 그건 알고있죠^^ 화장품 팔아서 남는차액이 작지않다는걸요 ㅋㅋ
여로 2011.06.03 12:10  
제가 아는 ...아니 가까운 친척이 몇년전 태국에서 결혼했습니다.
물론 교제후 결혼이지요.
당시 저도 결혼에 적극적으로 후원(?) 했기에 ...지금 기억나는 예물은 금반지/목걸이(루비+금)/팔찌등 약 10돈만,,, 그리고 고급 시계(오메가)를 주고 받았던기억이 납니다.

처음에 신부측(모)에서 현금 신솟을 많이 요구 했는데.........신부가 나서서 해결하더군요
한국에는 신솟이란 제도가 없어.....이해 못하니 예물로만 하자...................
결혼식은 신부집(방콕)에서 토요일 하고, 피로연은 일요일에 호텔의 그랜드 홀(방콕,4성급)을 빌려 할정도로 그저 먹고 살만은 한 집안이였습니다.
그리고
그 태국 신부는 태국의 유명 국립대를 나오고 석사까지 마친.......나름대로 배운녀였습니다.
결혼후 회사에 다니며 월급받아 태국서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한국인 남편의 정착을 도와주고 있지요............

그리고 지금도 생생히 기억나는건........피로연이 끝나고 신랑/신부 친척1씩명을 부르더니 결혼식 축의금 및 선물을 모두 정리 하라고.............

그후 선물: 신부방에 기념 책자(방명록)와 함께....가지런히 싸놓고.....현금: 침대위에 꽃 으로 하트모양 장식하고 그가운데 축의금함 넣어 놓더군요.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며.................500여명의 하객으로 부터 온 돈...모두 신부/신랑이 직접 챙긴걸로 압니다.........ㅋㅋ
꿍n팍 2011.06.05 17:27  
와우  아    감사합니다

지금 제가 와이프랑 떨어져 살고있고해서 좀 힘드네요
태국에서 화장품 가게나 차려서 걍 먹고 살려하는데
와이프가 돈도 안되는 일을 고집해서 엄청 머리가 뽀개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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