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여자친구 부모님 뵈러 갑니다.
정확히 한달 후에 여자친구 부모님 뵈러 갑니다.
조금 설레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네요^^
여기 자주 들어오긴 했는데 맨날 눈팅만 하고~ 죄송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번역 부탁 좀 드릴 수 있을까 싶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제가 태국말은 전혀 못하지만 여자친구 부모님 앞에서 최소한 몇 마디는 해야할 듯 싶어서 국사모 회원 여러분들께 염치없는 번역을 부탁드리고자 합니다.죄송합니다..^^:;;
-번역-
아버님, 어머님 우선 오늘 이렇게 나와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오늘 두 분께 어떤 인상을 심어주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희가 공유하고 있는 가장 소중한 것을 두분께 보여드렸다라고 생각합니다. 바로 서로에 대한 사랑과 끝없는 신뢰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오늘 이 자리까지 저희를 있게 한 것입니다. 비록 제가 외국인이라는 사실 때문에 불안하고 못 미더우시겠지만, 다른 태국인들 못지 않은 착하고 좋은 사람임을 증명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굳이 직역을 안 하셔도 됩니다. 의역을 해주셔도 감사하겠습니다. 번역은 태국말로 적어주시길 부탁드릴게요. 여친에게 발음이랑 억양을 가르쳐 달라고 할 겁니다..^^
꼭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