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한 송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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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한 송크란...

미스터창 3 1486
어제에 이어 오늘이 송크란 2일째이네요.
심심해 죽겠습니다.
평년같으면 처가댁 식구들과 함께 단체로 여행을 가는데 올해는 울집 사정상
못갔습니다.
대신 가게문을 열었는데.. 어제는 그럭저럭 장사가 잘되었는데 오늘은 손님도 없고 가게에 파리만 잔뜩 날립니다. ㅠ.ㅠ
게다가 송크란 전엔 매일 비가 왔는데 어제와 오늘은 비 한방울도 없네요.
더울데로 덥고, 지루할때로 지루하고, 심심해 죽겠습니다. 
맘같아선 나가서 물총들고 동네꼬마들과 놀고 싶은데 불여우의 눈초리가 무서워 그러지도 못하고...
뭐 재미있는거 없을까요?
3 Comments
바람별시 2009.04.16 12:38  
그러셨구나...저도 데모다 뭐다 해서..그냥 집에서 쉬었답니다.
집에서 삼겹살 파티 한번 해보세요.
숯불로 불피우고, 고기랑, 생선, 글구 새우까지 구워먹으면 정말 맛있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마지막으로 고구마랑 감자 구워드시는 것도 잊지 마시고요.

참...혹시나 ...여쭈어 보는건데
람캄행에서 미용실 하시는 분 아니세요?
한번 가보고 싶은데 위치랑 연락처를 몰라서....
맞으시면 위치 좀 알려주세요.
미스터창 2009.04.16 13:19  
집에서 음식해먹으면 불여우가 화를 냅니다. 요즘 신경이 아주 날카롭거든요.
그래서 어제는 시내가서 일식 먹었습니다.

저희집은 미용실 안하고 현지인 상대로 그냥 조그마한 가게하거든요.
오늘도 파리 많이 날립니다. 내일부터 좀 나아지겠지요.
바람별시 2009.04.17 14:25  
앗! 죄송합니다...^^;;
미용실하시는 분이 아니시구나..
송크란 끝나고 장사 대박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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