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주 들러서 태국에 관한 소식만 훔쳐가다가 글을 끄적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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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 있는 여친과 오랜 만남끝에 9월 중순쯤 결혼을 하려고 합니다.

혼인에 관한 정보를 이 곳에서 참조하고 있습니다만….제가 머리가 돌인지.

당췌….헛갈리네요… ㅡ.,ㅡ

주태 한국대사관에 문의를 했었습니다… 그 곳에선 세가지 방법을 알려주더군요..

1. 태국에서 혼인신고 -> 한국에서 혼인신고 -> 태국에서 비자신청(인터뷰)

è 이 방법은 권하지 않더군요….태국을 다시와야하는 번거로움..비용문제…

일반 직장인이 이런 방법으론 현실적으론 불가능….

2. 태국에서 혼인신고 -> 한국에 와서 출입국 사무소에 신고하고,,, 혼인신고 ->

à 이 방법은 입국심사때, 패스할지 리턴될지 장담못한다….전에 한국에 입국 한 적이 있어도 늘어나는 불체자와 여러여건상 아무튼 장담 못한다라며 역시 권하지 않고요…

3. 한국에서 혼인신고 -> 태국에서 혼인신고 -> 태국에서 비자신청(인터뷰)

à 이 방법이 일반 직장인들에게는 시간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제일 확실하고 편한 방법이다..라고 권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3번 방법을 택하기로 했습니다... 저 역시 평범한 직장인이라 결혼휴가(7일) 동안에 태국가서 일사천리로 후다닥 마치고 와야하거든요...

그럼 제가 한국에서 혼인신고를 먼저할 때, 제가 준비해야하는 서류는 무엇이 필요한가요....(특히 여친서류가 무엇이 필요한지를 모르겠습니다..) 그리고,,,한국에서 먼저 혼인신고 후, 태국에서 혼인신고를 할 때. 가끔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읽은적이 있는데....어떤 문제점이 있는지도 알고 싶고요... 태국에서 혼인등록이 시간이 많이 걸린다면....브로커를 통해서 하면 빠르다는 말씀들도 하셔서...그 방법은 어떤지도 알고 싶습니다.... 제가 월요일날 가서 다음주 월요일날 한국으로 들어오는데...비자 인터뷰는 하고 갈 수 있겠죠?....

갑자기 두서없이 많은 질문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태국분과 결혼하신 분들중에서 경험이 있으신분들의 소중한 답변을 기다리겠습니다...

* 참고로 제 여친은 방콕에 있는 무역회사에서 해외영업을 하는데.... 한국으로 시집올 것을 생각해서...이미 결혼 후 한국회사에 입사예정으로 있구요....

한국에 한/태 커플 오프라인 모임이라던가....카페 그런 곳이 있으면...좋겠습니다...

나중에 여친이 좀 외로움을 탈까봐.....그런 부분도 걱정이 되는군요.....

한국에서 5년정도 지내다가 태국으로 가서 살 예정입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마음이 급해서....한/태커플 회원가입도 안하고.. 바로 이곳에다가 글을 올렸네요.....

자주 찾아뵙고 인사드리겠습니다........ 시원한 밤 되세요~~~~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