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글 한번 올렸는데, 기억하시는 분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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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글 한번 올렸는데, 기억하시는 분 계세요?

살빼면연예인 7 1469

안녕하세요.
얼마전에 태국에서 한 남자를 만났다고 하면서 글을 올렸던 적이 있던 사람이에요.

그 사람한테서의 연락을 끊임없이 기다리고 어떻게하면 좋을지 고민했었던... ^^;;
많은 분들이 조언도 해 주시고 격려도 해 주셔서 그냥 가만히 기다렸었는데, 그에게서 연락이 왔어요.

보고싶다고, 매일매일 생각한다라고 적혀있는 메일이 왔어요// ^^;;

지금은 서로 메일을 주고 받으며 지내고 있어요. 그의 마음이 진심인지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저는 진심인 것 같아요. ^^;;


저 월요일부터 종로에 있는 태국어 학원에 다니기로 했어요. 영어가 빠르겠지만, 그가 하는 태국어가 너무 좋아서 저도 태국어를 말하고싶어졌거든요. ^^ 열심히 배울거에요.

얼마전에 제가 생일이었는데, 조금 늦게 메일이 왔어요.
한 장의 사진과 함께 왔는데. 너무 기분이 좋아서 이렇게 글을 올려요.
아직은 연인 단계가 아니지만 그 사람을 너무너무 자랑하고 싶어서 올려요. ^^;;


사진을 올리려고 하니까 수줍네요;;;
저 앞으로 태국어도 좋은 만남도 잘될 수 있게 조언 많이 해 주세요~

7 Comments
코디퀸 2008.08.03 01:11  
  당연 기억하죠. 너무 이쁘시네요. 이거이거 태국남자에게 주기 아까운걸요.^^ 열정을 종로에 있는 태국어학원까지 화이팅!!
미르사마 2008.08.03 02:28  
  안그래도 여자가 부족한 한국이라는데 이런 미인을 빼앗기는군요...그래서 저도 태국에서 뺏어올려는 중입니다. ^^:; 상대가 좋으면 어쩔 수 없나봅니다. 저도 그녀때문에 외계어로만 느껴지던 태국어 공부를 시작했습니다...아...어려워요. 화이팅 화이팅!!
미르사마 2008.08.03 02:31  
  연애하면서 느끼는데 국제연애는 정말 많은 인내와 양보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되도록 많은 대화가 더 필요하구요. 사귀시면서 불만사항들은 그때 그때 대화로 풀어나가는게 좋습니다. 오해들이 쌓이지 않도록...그리고 오해를 쌓지 않기위해 상대방의 언어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는게 또 숙제가 되기도 하는군요^^; 다시 한 번 화이팅! 그리고 이쁜 사랑하세요. 남친이 약간 윤종신(??)스럽습니다. ㅎㅎㅎ
김구니 2008.08.03 20:50  
  흠.. 서로 중간에 많이 다툴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이 사람이 내 사람이다라고 생각하시면서 참고 쭈욱 함께 하세요. 그러다보면 언젠가 더 행복한 시간이 오더라구요^^

그리고 같은 언어를 쓴다는 것.. 서로의 생각을 보다 쉽게 공유할 수 있고, 오해의 소지도 많이 줄여 나갈 수 있는 사랑의 방법 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영어로 의사소통을 하지만 둘 다 네이티브가 아니다 보니 오해도 좀 하고 그것 때문에 싸우기도 하고..^^ 태국어를 배우시려는 님의 마음이 너무 아름답네요 부디 좋은 인연 되셨으면 좋겠구요..


EVA 2008.08.08 21:46  
  저도 태국에 남친이 있는데 혹시 저랑 가끔 대화를나누시지 않으시겟어요???  ^^  이뿐 사랑 하세요
For C. 2008.08.09 07:39  
  ㅎㅎ    전의 글 당근 기억하죠..  행복한 사랑하시고, 태국어 공부도 열씨미 하시길 바래요~~ 
cath 2008.08.10 11:51  
  태국어 공부 열심히 하세요 ..저도 배우고 싶은데 여기는 태국어 학원이 없어서 한국에서 책이라도 사서 공부해야 될까봐요 그리고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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