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심스럽게 여쭈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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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모

조심스럽게 여쭈어 봅니다.

콘쑤어이 5 1356
안녕 하세요..회원 여러분중에 경험 있으신분께 여쭤 볼께요..여친과 (현지인)결혼까지 가고 싶은데..답답한게 있어서 여친은 저와 동갑(34)이고 특정한 직업이 없는 상태고 매달 제가 조금씩 생활비를 보내는 상태인데..이번에 한국으로 일하러 온다고3년 정도 있을 예정 이라는데 가능한 일인지..불안하기도 하고..여권도 없다하고,전에 얼핏 캄보디아에도 갔었다는데..일꺼리도 잘 찾으려 하지 않고...이번에 오게되면 제가 비용을 부담했으면 하는데..솔직히 부담도 되고...왜 기대려만 하는지...잘 모르겠습니다..거짓말 하다 여러번 걸렸어도 울기만하고 사랑해서 그런다하고..지금 시골에 벽지에 있다는데..매달 약 만밧정도 보내는데..부모님과 시골 벽지라는데..숙식은 그냥 해결되는데..항상 돈이 부족하다하니..그전에 그녀가 일할때도 똑같이 돈 보냈는데..항상 부족하다하니..
벽지에서는 큰돈이 필요 없다는데..사진보니 그냥 평범한 시골이던데...제가 잘못 생각하는건가요?답답 합니다..
5 Comments
경산꼬마 2008.04.24 11:45  
  전 한국에서 근로자로 온 태국인들을 상대로 장사를 하는사람입니다.. 여친께서 3년정도 일을 하러오는것은 태국노동부에서 한국에서 일할수 있는비자를 주었을때 가능한것입니다.. 또한 그 비자를 받기가 많이 힘들죠.. 대기하고 있는 다른현지인들도 많이 있기때문에.. 급행료죠로 담당공무원에게 돈을주고 빨리 오는경우도 있습니다..일단 정상적으로 취업비자로 오면 한국노동부에서 일할수있는 공장을 소개해 줍니다.. 그럼 첫번째 공장에 취업을 하면 무조건으로 1년은 근무를 해야합니다.. 회사가 망하지 않는한 다른 공장으로 변경을 할 수 없지요...
취업비자로 오면 좋은것이니 잘 대해 주세요..^^
정글 2008.04.24 12:19  
  가난한 집안의 태국여자는 돈앞에서 거짓말 잘해요. 뻔히 아는 거짓말인데도 불구하고... 때론 돈없으면 사람 취급도 안하죠. 돈을 자꾸 원하는 여자라면 거리를 두시는것이 좋을듯합니다. 돈과 사랑은 별개입니다.
너무 인정에 연연해 하지마시고 냉정하게 생각해보세요. 배우자 잘못만나면 모든 가족이 평생 고생합니다. 물론 그렇지 않은 여자들도 있겠지요..
락짱 2008.04.24 15:21  
  가난한 집안의 태국여자라서가 아니라 성격이 거짓말을 잘 하는 사람이겠죠..
가난하더라도 거짓말 하는 걸 싫어라 하는 사람 많습니다.
거짓말 자주 하는 태국인은 태국사람도 싫어하고 상대를 잘 안하기 때문일꺼라 생각됩니다.

혹시 그건 아시는지 태국사람들 자랑하는 걸 아주 좋아라 하죠.
아무리 시골에 산다고 해도 사위가 돈 많은 외국인인데 일반 사람들과는 씀씀이도 틀릴테고 살림살이도 틀리테고 말이지요.
여자 혼자서 돈 벌때 보다는 더 돈 씀씀이가 커지겠죠. 아마도. 이건 여자쪽이 얼마만큼 조정을 해주냐가 관건이겠네요.
태국에서 살면서 나의 돈을 귀하게 생각해주는 태국사람을 만나는 걸 아주 큰 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만큼 남의 돈을 하찮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거죠.
물론. 연인관계에서도 똑같다고 봐요. 진정으로 사랑하고 이 사람과는 평생 같이 있어야 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그 만큼 남자쪽을 많이 배려해서 씀씀이를 줄이지요.
그렇다고. 씀씀이가 크면 모두 사랑하지 않는다는 건 아닙니다만. 그 확률이 더 높다고 봅니다.

잘 생각해서 알아서 잘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거짓말은 습관입니다 처음부터 거짓말을 하는 사람에겐 관대할 필요가 없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일지라도 말이지요. 처음부터 이건 님이 어느 정도 관용을 보여서 자즌 거짓말을 하는 것일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여자 나이 35이시라면, 아이가 있을것 같은데요.??
또 그 나이의 여자는 사랑보다는 현실 즉. 돈에 치중을 많이 하는 편이라고 생각됩니다.
30대가 넘어가면 대부분 산전수전 다 겪어봤다고 봅니다. 사랑으로는 앞으로 자기의 앞날에 대해서 불안하다는 걸 아는 나이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보험의 일종으로 돈을 모우는 거죠.
돈을 모우기 위해서 금전적으로 태국사람들 보단 풍족한 외국인을 만나고 그 사람한테 매달리는 사람도 많죠.
다시 한번 잘 생각하시고 현명한 판단을 하시길 바랍니다...

또.. 댓글이 길어졌네요... 제가 말 재주가 없어서 죄송요..ㅡㅜ 스압 이네요..;;;
콘쑤어이 2008.04.25 12:59  
  경산꼬마님,정글님,락짱님 감사 드립니다..
사랑의정희 2008.04.29 04:37  
  거짓말 ㅠ.ㅠ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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