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링 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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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링 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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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커플들은 사귀고 어느정도 시간이 흐르면
커플링 맞추자는 이야기 나오잖아요,...
태국 남자들은 어떤가요??

저는 남자친구랑 사귄지 1년이 다되어가는데도
그럴듯한 선물한번 받아본적이 없어요.T.T
저 된장녀 아닌데요...
그래두 사랑하는 사람에게 어느정도 기대하게 되는거
당연한 거잖아요..
큰 선물이라고는 예전에 태국 놀러갔을때
태국-한국 행 비행기표 결제해준정도?

멀리떨어져 있어서 힘들때 커플링 보며 위안 삼으며
보내면 더 잘 버틸수 있을것 같은데
커플링 하잔 말두 안하구....
소심해서 먼저 해달라고 말도 못한답니다...

다른 커플들은 어떠신가요???
이게 저의 남자친구 하나만의 문제인지
아니면 태국 문화 자체가 그런건지
궁금합니다 ,,,
여러분의 경험을 들려주세요.

12 Comments
미스터창 2009.05.16 17:25  
커플링보다는 같이 멀리 여행가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그리고 가끔가다가 그 여행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세요.
커플링보다는 좋은기억으로 남을겁니다. ^^
우리 커플은 결혼전에 여행을 많이 다녔습니다. ^^
일본, 말레이시아, 발리, 크라비등등... 지금 그때 여행이야기를 자주 하곤합니다.
반지는 결혼식 준비때 해도 늦지 않아요.
삼계탕 2009.05.18 14:52  
그래서 맞고살자나.,...

마눌한테 잘하게...맞지말고...ㅎㅎㅎ
미스터창 2009.05.18 16:41  
여자를 패는 남자보단 차라리 맞는 남자가 더 낫지..
언능 참한 여자 만나서 결혼하게나...
키티싹 2009.05.16 22:58  
님이 먼저 이야기를 꺼내보는건 어떨런지요...커플링 맞추자고요..ㅎㅎ 아마 담박에 금은방으로 끌려갈것 같은데요..이쁜사랑하세요^^
삐삐언니얌 2009.05.17 03:43  
저는 3년이 되었는데도 커플링 없답니다..ㅠ.ㅠ 태국인 커플 친구들도 커플링 안 하고 있길래..원래 태국은 커플링 잘 안하나 싶기도 하더라구요
cielito84 2009.05.17 11:26  
우리나라가 유별나게 남녀 커플링에 의미를 많이두는거 같아요..다른나라들 보면 보통...반지의 의미는 결혼이나 약혼 정도로 생각을해서..좀 신중하게 생각하는거 같더라구요.함부러 반지를 맞추려고 하지는 않는거 같던데^^ 저도 커플링은 해달라기도 자존심상하고..그친구는 필요없단 식이라서..ㅎㅎ 옷이나 다른것으로 커플로 하려고 노력하죠.ㅋ
바이떠이 2009.05.17 13:53  
제 경우는 오히려 남편이 (그 당시 남친)이 하자고 해서 커플링 하고 다녔는데 다들 내가 결혼 할줄 알더라구요.. 우리나라만 커플링이 보편화 됐지 다른 나라는 약혼 결혼 경우에만 하더라구요... 위에 키티싹님 말씀처럼 님이 먼저 말을 꺼내 보세요... 당장 사줄걸요...
밤이슬 2009.05.18 23:08  
저같은 경우에는 남자는 아니고 여자친구가 먼저 말을 꺼내더군요 커플링 가지고 싶다고 그래서 커플링 사줬더니 하루도 안 빼고 다닌건지 6개월 만에 만났는데 커플링에 기스가 ㄷㄷ 그러면서 저한테 커플링 너무 깨끗하다고 타박 주더군요...(전 작업이 험해서 작업장에서 커플링을 낄수 없답니다..)
moaika 2009.05.19 01:31  
전 제가당연히 있어야된다그랬구여 100일때 벌써 맞췄슴다.. 남친 칭구들에게도 다 보여주고여 ㅎㅎ 그래야 한국와도 좀 맘이 놓이죠 ^^
rakmakmak♥ 2009.05.20 19:30  
만나고 시간이 좀 지난 뒤에 어찌어찌 하다가 제가 전에 제가 끼려고 샀던 은반지 줬더니 저희 남친 잘 끼고 다니더라구요. 되려 저는 맨손으로 다니는데 그래도 이쁘게 왼손 넷째손가락에 잘 끼고 출퇴근 하더라구요. 양복에 그다지 안어울리는 제대로 은반지 디자인인데.. ㄷㄷㄷ 나중에 커플로 하고 싶어서 몇번 이야기 꺼냈는데 떨어져있다보니 서로 한자리에서 사이즈 맞추기 힘들어 어떻게 어떻게 지나오다가 이제는 그냥 결혼할때 비싼걸로 맞추자고-_-

이야기 꺼내보셔도 괜찮아요~ 그나저나 주변에 커플들도 커플로 반지 하고 다니는 친구들 별로 없더라구요. 약혼해도 약혼반지 잘 안하고 다니더라구요. 저도 옷같은거 커플로 입을라고 제가 많이 하는데, 해주면 비싸게 샀다고 타박은 해도 잘 하고 다녀요. 그친구는 둘이 맛난거 먹으러 가거나(먹는거엔 돈 안아껴요) 같이 여행갈때, 제가 태국 가면 저랑 있느라 돈을 많이 쓰는 편이고..본인에게는 돈을 거의 안쓰는 편이라 남자친구가 커플로 돈을 쓰는 경우는 많지 않네요.
거기다가 지금은 내년에 집사겠다고 돈을 악착같이 모으고 있어서-_-)o

그래도 반지는 여자의 로망! 글구 같이 있지 않아서 뭐 같고싶다~ 이런걸 잘 모르니까 선물같은거 오고 가기 어려운것도 확실히 많이 있는거 같아요. 아이러브유님 이쁜 사랑 하세요~
잔타넛 2009.05.24 12:48  
우리나라만 커플링같은거해요 다른나라는 약혼 이상 커플링은 한다는.. 그래도 전 너무 하고 싶어서 오빠한테 예기 했어요. 그러니 사주더라구요 사실첨엔 목걸이를  선물하려고 하더라구요 이가격이면 커플링 해도 괜찮겟다 싶어서 목걸이 안사줘도 되니.. 커플링 하자구 하니까 해주더라구요 . 하다구 제안해보세요! 우리 오빠두 악세사리 하는거 정말정말 싫어 하는데, 커플링 맞추고 나서 손에서 빼는 일이 없더라구요 (농구할때빼고) ㅋㅋ 이쁜사랑하세요 ^^
마리나♡ 2009.08.06 17:10  
태국은 확실히 커플링도 잘 안하고 사귀는데 하는 커플링은 큰 의미는 없는 것 같더라구요. 같이 지냈던 언니중에 한명이 커플링 하고 있었는데 태국사람들은 다들 결혼했냐고 물어보고;ㅅ; 근데 저 같은 경우에는 남자친구가 태국에 있고, 제가 한국에 있어서 둘다 대학생이고 만날 기회가 많지 않을 것 같기도 하고 해서 이번에 귀국하기전에 커플링 하고 싶다고 노래를 노래를 부르고, 내 손가락 안이쁘다고 막 허전하다고 그랬더니 결국 커플링 했어요- 이야기 하면서 남친이랑 한번 생각을 공유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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