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 영사업무 여직원과 대판 싸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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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모

한남동 영사업무 여직원과 대판 싸웠는데...

isara 5 1244

오늘 호적등본 공증 받은 거 되찾으러 갔더니, 3시 40분쯤 도착했습니다. 3시 30분까지 밖에 업무 안하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게시판에는 5시까지로 표기되어 있고 태국어로 써 놓은데는 15:30분으로 써 있던데, 제가 태국어를 모르는지라 다시 애기했죠. 안내문 보고 애기하자 했더니 "당신은 태도가 나빠서 내일 오세요" 열 확받아서 태도랑 서류랑 무슨 상관이 있냐고 했더니 " 당신은 태국서 그러면 아무 서류도 못 받아요 그리고 당신은 태도 나빠서 비자 취소 시킬 수도 있어요" 그러더라구요. 저 그랬죠 "비자 안받아도 좋다"
지금은 후회하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여친은 저만 기다리고 있을텐데, 저 좀 도와 주세요. 우리나라 같이 태국도 감사원 있을텐데, 태국서 공무원 비리나 민원 접수할 수 있는 곳 없나요. 이런 태국대사관이라면 제가 결혼하고 여친은 계속 대사관 직원들 때문에 화병 걸린텐데, 여친이 국제 전화로 문의하면 자기 창녀 취급한다고 하더니 진짜 그런가 보네요.
욕이 너무 하고 싶은데. 할 수도 없고.

5 Comments
이강병 2007.06.11 22:25  
  태국에서는 흔한일입니다. 관공서....를비롯한 금융기관등....심지어 시골마을 동네이장까지 ....
참아야되고 시키는데로하고 절대화내면 안됩니다. 그럼 되는일도 안된다고 할테니까요.
보일라 2007.06.12 10:57  
  대사관 그여자 재수없어요 저도도알아요 상당히 불친절해요 그래도 어쩔수 없잖아요 빨리 오전에 가서 서류 받으셔요
isara 2007.06.13 22:36  
  화 죽이고 서류 받고 드뎌 14일날 갑니다.
바쁘고 돈 없어서 결혼식도 못하고 혼인신고만 해서 여친에게 너무 미안하네요. 그래도 악착같이 벌어 10년후에 태국에 눌러 살려다 보니 어쩔 수 없네요. 태사랑 덕분에 잘되가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땡모 2007.06.14 12:08  
  제가 태국에 사는 이유중 하나도 그런것들때문이죠.

힘내세요.
mu 2007.07.02 18:19  
  대사관에 여자분이 좌우측두분이있던데 제가갈땐  항상좌측에 약간 통통한 분이 태국분인걸로 알고있는데 친절했던걸로 기억됩니다 한국분은 아마도 계약직일겁니다 저는 태국에 한국대사관에서 미치는줄알았는데 한국에도 그렇타니 씁쓸하군요 큰소리치지 마시고 시간에 맞쳐가시구여 좌측 태국분이랑 일처리하심이좋을듯십네요 짜이옌옌 하시고 저는여 영사라는놈이그러더군여 결혼해서 제발때리지좀말라고....나참기가막혀서!!!전인터뷰팀이좀타투더니 비자안나오길래 참았죠...좀 참으시고 일처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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