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엘리트라는것이...
상큼이V
8
6551
2009.08.23 19:03
안녕하세요~
저는 태국인 남친을 둔 여인인데요~
다름이 아니고
제 남친이 현재 태국 HSBC은행에서 근무하는데요~
입사한지 4년차이고 매니저가 되어 현재 월급은 한화로 120만원정도 받고있다
고 합니다.
쭐라(?) 껀(?) 아..이름이 너무 어려워 자꾸 헷갈리네요..태국에서 제일 좋은학
교라며 자부심이 대단하던데..남자친구는 자신이 엘리트 코스만 밟아왔다고
하면서 자부심이 상당히 있는것 같습니다.
솔직히..이러면 안되지만 남친이 가끔 잘난척을 할때마다 콧방귀만 나오는데
요..아...씨..이러면 안되는데..태국에서 쭐모대학나오고 HSBC다니면 그렇게
어깨에 뽕이 들어갈만큼 대단한 건가요?저도 잘난것은 아니지만 한국에서도
가방끈 길다소리듣고 하하;;(돌날라오는소리) 현재 S기업 싱가폴파견 근무중
인데요..
남친 제월급의 1/3도 안됩니다..(;;죄송)
근데 자꾸 HSBC는 우리 S기업보다 훨씬 유명하고 네임 벨류가 높다며 콧대
가 이만저만 쎈게 아닙니다.진짜 그럴때마다 그러냐고 너 대단하다고 해주
고 속으로 무시해버리는데요...
참..빈수레가 요란하다는 속담도 있는데..
우리회사의 태국인 직원들은 하나같이 겸손하던데...유독 내 남친만 괜한
자존심을 부리는거 아닌가 싶은게..
저럴때마다 실망감이 이래저래 큰게 아닙니다.
자격지심 있는건지..
아...못난남자 조건을 제 남친이 가지고 있는거 같습니다..
너가 최고다 너가 최고다 해주는것도 한두번이지 아주 피곤해지네요.
태국남자들 다 저런건가요..아님 제 남친이 별난건가요..
솔직히 말하자면 저럴때마다 재수가 없습니다..;;
잠깐 휴가라 태국에 일주일정도 머물다 지금 한국에 잠깐 들어와있습니다.
근데 태국은 길거리 음식점이 참 많잖습까.
저는 그곳 현지인이 아닙니다.그리고 솔직히 제 음식취향도 있는거 아닙니까.
길거리 음식 다 싫다는건 아닙니다.파타이등 볶은음식은 잘먹습니다.근데 국
물이 있는 음식은 웬지 좀 손이 안갑니다.
까오까무인가요..그것 잘못 먹고 식중독 걸려서 죽다살아났습니다.그후로는
길거리 음식이 계속 꺼림직하여서 레스토랑 가서 밥먹고 백화점안에 음식점
가서 먹었는데요.남친이 너 365일 태국에서 이렇게 먹고 못산다.너가 공주냐
잘사는나라에서 왓다고 돈 펑펑쓰냐...;;;; 비꼬듯이 말할때마다 저는 저대로
열받고.. 결혼해서 사시는분들요..어떻게 적응하고 다들 사시는지요..
저는 결혼까지는 무리라는 생각이 계속 드는데말입니다.
제가 저도모르는 우월감에 빠져서 사는것일까요?
제 남친이 유별난 것인가요?
사랑이 밥맥여주냐는 이 말이 계속 맴도는 처자 남친 뒷담 속시원이 하고 갑
니다..
저는 태국인 남친을 둔 여인인데요~
다름이 아니고
제 남친이 현재 태국 HSBC은행에서 근무하는데요~
입사한지 4년차이고 매니저가 되어 현재 월급은 한화로 120만원정도 받고있다
고 합니다.
쭐라(?) 껀(?) 아..이름이 너무 어려워 자꾸 헷갈리네요..태국에서 제일 좋은학
교라며 자부심이 대단하던데..남자친구는 자신이 엘리트 코스만 밟아왔다고
하면서 자부심이 상당히 있는것 같습니다.
솔직히..이러면 안되지만 남친이 가끔 잘난척을 할때마다 콧방귀만 나오는데
요..아...씨..이러면 안되는데..태국에서 쭐모대학나오고 HSBC다니면 그렇게
어깨에 뽕이 들어갈만큼 대단한 건가요?저도 잘난것은 아니지만 한국에서도
가방끈 길다소리듣고 하하;;(돌날라오는소리) 현재 S기업 싱가폴파견 근무중
인데요..
남친 제월급의 1/3도 안됩니다..(;;죄송)
근데 자꾸 HSBC는 우리 S기업보다 훨씬 유명하고 네임 벨류가 높다며 콧대
가 이만저만 쎈게 아닙니다.진짜 그럴때마다 그러냐고 너 대단하다고 해주
고 속으로 무시해버리는데요...
참..빈수레가 요란하다는 속담도 있는데..
우리회사의 태국인 직원들은 하나같이 겸손하던데...유독 내 남친만 괜한
자존심을 부리는거 아닌가 싶은게..
저럴때마다 실망감이 이래저래 큰게 아닙니다.
자격지심 있는건지..
아...못난남자 조건을 제 남친이 가지고 있는거 같습니다..
너가 최고다 너가 최고다 해주는것도 한두번이지 아주 피곤해지네요.
태국남자들 다 저런건가요..아님 제 남친이 별난건가요..
솔직히 말하자면 저럴때마다 재수가 없습니다..;;
잠깐 휴가라 태국에 일주일정도 머물다 지금 한국에 잠깐 들어와있습니다.
근데 태국은 길거리 음식점이 참 많잖습까.
저는 그곳 현지인이 아닙니다.그리고 솔직히 제 음식취향도 있는거 아닙니까.
길거리 음식 다 싫다는건 아닙니다.파타이등 볶은음식은 잘먹습니다.근데 국
물이 있는 음식은 웬지 좀 손이 안갑니다.
까오까무인가요..그것 잘못 먹고 식중독 걸려서 죽다살아났습니다.그후로는
길거리 음식이 계속 꺼림직하여서 레스토랑 가서 밥먹고 백화점안에 음식점
가서 먹었는데요.남친이 너 365일 태국에서 이렇게 먹고 못산다.너가 공주냐
잘사는나라에서 왓다고 돈 펑펑쓰냐...;;;; 비꼬듯이 말할때마다 저는 저대로
열받고.. 결혼해서 사시는분들요..어떻게 적응하고 다들 사시는지요..
저는 결혼까지는 무리라는 생각이 계속 드는데말입니다.
제가 저도모르는 우월감에 빠져서 사는것일까요?
제 남친이 유별난 것인가요?
사랑이 밥맥여주냐는 이 말이 계속 맴도는 처자 남친 뒷담 속시원이 하고 갑
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