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궁금한게 한가지 생겨서요`~~~~~질문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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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모

안녕하세요 궁금한게 한가지 생겨서요`~~~~~질문좀

경로당퀸카 7 1719
참 오랫만에 글남기네여...

전 지난 12월에 태국 여친과 혼인을한상태로 현재 지금 태국방콕 에서

살고있습니다..  3개월 비자 클리어로,,,

현제 태국에는 혼인신고가 되있구여..

아직 한국에는 혼인신고를 안한상태구여...

이번 추석이오기전에...한국으러 들어갈까 합니다...

한국에서 살려구여,,,

그런데 비자문제로...꼭 한국에 혼인 신고를 하고 다시 여기 태국에와서,,

마눌님 비자를 받아서 가야하는지...

아님 한국에서 비자를 받는방법은 없는건지 ...

한국에서 비자를 받을수있는지 궁금합니다...

여친이 한국 들어가는 건 문제 가 없읍니다...

두번이나  한국에 왔다갓다 같이 했거든여..

한국에서 비자를 받았음 좋겠어욤,,,좀 알려주세여...

그리고한가지만더여,,,,

제가 물론  마눌을 사랑해서 결혼을 한겁니다....

그래서 장모님이 요구하는데로 지참금 으로 600.000밧을 드렷구여,,,

한국돈으러치면 이천 오백만원이였죠 이돈이 저에게는 작은돈도아니고,,,

큰돈입니다 제가잘사는 편이 아니라서,,10년동안 조금씩 저축한돈이죠,

결혼하기전 장모님이 약속하신게있는데......

현지에 살면서 사업을 한다던지.....무엇을 하던가 돌려주신다고 했는데...

지금은 그게 아닌거 같습니다....자꾸 속았단 느김이 드는게 뭔지...

제가 조그맛게 태국에서 뭐좀 해본다고,,,,조그만 돌려주심 안되겟냐고

물어 봤는데 안된답니다 ,,지금은 돈이 없다고,,,그래서 7개월동안

아무소득없이..그냥 여친이 해주는 밥만 먹고잇습니다...

기다려라 기다려라...그리고 여친도 한국가자고하니깐 별 말이없읍니다...

지금 돈이 없는데 어케 가냐 집도없는데 어디서 사냐...

한국 음식도 입맛에 안맛는데...어떡게 사냐 자꾸 그런말만합니다...

간다는 말은 안하네요,,,진짜로혼자가야하나 고민입니다...

그래서 결정한게 한국가려는것이구여...울 부모님 생각하면 가야겟죠...

우리 부모님 용돈도 드려야하니 한국가서 일해야죠...

진짜 마음 같아선 마눌 여기 태국에 놔두고 가고싶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한자 적어본니다.........ㅠ.ㅠ

혼자가게 되면 새로 시작하는게 나을런지 조언좀 부탁드려요...
7 Comments
전설속의날으는까칠한닭 2009.08.17 22:51  
게시판에서 검색하면 쉽게 나올듯합니다.

이런질문이 저도 여러번 봤는데..

이제 저도 검색할 힘이 없나봅니다.

쪼 밑에서 제목+내용 하시고 비자 -.이렇게 검색한번 해보세요~!
디어디어 2009.08.18 09:32  
태국에서 혼인비자 F-2 비자를 안받아오실꺼면,
일단 입국은 관광비자로 오시구요..
태국에서 혼인증명서원본(남편분꺼계시죠?)과 혼인확인서를 떼어 오세요.
혼인신고서는 태국어로 되있어서도 상관없습니다.
혼인신고서를 한글로 번역하신다음에 한국에 있는 관할구청,군청에 가셔서 혼인신고 하시구요..
혼인신고후에 관할 출입국사무실에 가셔서 외국인등록증과 f-2비자를 받으시면 됩니다.
크게 간단하게 말씀드린거구요..
세부적인 사항은 직접 확인하시면 구청이나 출입국사무실에서 알려줍니다.
우선 태국에서 준비하실 사항은 혼인증명서와 혼인확인서 입니다.
저는 한국 태국대사관에서 혼인신고하고, 같은절차로 구청, 출입국사무실을 차례로 들렸었어요.
난중에 시간내서 정리해 올릴라공 하는데..이 서류뭉치들이 다 오디로 갔는지..
^^;;
바이떠이 2009.08.18 20:39  
정말 안타깝네요... 혼인신고는 대사관 가서 하시면 되구요.. 그러면서 부인 비자도 신청하세요.. 부인도 한국서 사는게 두려워서 그러는 걸꺼에요.. 님 이 이곳에서 힘들어 하는 모습 보니깐 더더욱 두려운 마음이 드는것 같아요.. 한국가셔서 좋은 직장 갖길 바랄께요.. 부인도 한국가서 잘 사셨으면 합니다...
콩콩뛰딱 2009.08.18 23:50  
글을 읽어내려오자니...참 마음이 안타깝네요..참으로 신솟치고는 엄청나게 많은돈을 주셨군요..;;;태국인끼리의 결혼이라고 가정하면, 그정도 신솟은 부인집안이 상당한 재력을 가지고있는 경우에 요구하는 금액수준입니다. 신솟이 일반적이긴 하지만, 장인장모가 특별히 생활에 구애받지않은한 돌려주는 경우도 많은데...한국에 가자고하는 님의 말에 부인이 그렇게 대답한다는것은...순전히 제 개인적생각으로는 부인이 정말 가기싫어하는것처럼보입니다..더불어 마음도 약간 떠난것으로 보입니다. 태국이나 한국이나 어디나 부모마음은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또한 여자들의 마음도 마찬가지입니다. 문화,정서적인면이 약간 다르긴하지만,..하나를 보면 열을알수있는것은 태국이나 한국이나 마찬가지라 생각됩니다. 이성적이고 상식적으로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희망적답변 못드려서 죄송합니다. 건강하세요.
삐삐언니얌 2009.08.19 22:38  
부인이 지레 겁먹고 그러는거였으면 좋겠지만, 혹시 속으신거라면 혼자 한국에 돌아갈게 아니고 법의 힘을 빌려 보시는 방법을 찾아야 하는것 아닐까여?
600,000밧이나 요구할정도 되는 집에서 왜 그러시는지...
마린콥스 2009.08.20 03:41  
하.... 정말 잘됐으면 좋겠네요 저도 태국에 여친과 미래를 약속한 사이라서 이런글 읽을때면 가슴이 철렁 내려앉습니다 국사모에 저한테 힘을줄수 있는 굴이 많이 올라왔으면 좋겠네요 ㅜㅜ
Chanisa 2009.08.21 09:10  
저는 결혼식때 여기 태사랑에서 아이디어를 얻어서 우리돈 천만원짜리 수표로 신솟을 해결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당연히 제가 다시 가지고 있고요
그런데 장모님은 와이프 명의의 통장에 입금하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할 수 있으면 태국으로 가져오기를 원하시고요
장모님은 그정도 돈이 굳이 필요하신 분이 아니라서 제 개인적으로 결론내기는 제 와이프가 걱정이 되셔서 그런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혹시나 와이프가 저한테 상처받는 일이 생길까 봐서요
님의 경우도 비슷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하는데요 신중하게 결정내리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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