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벙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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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벙개 후기!

삐삐언니얌 6 1285

드뎌 국사모 회원님들과의 벙개 모임에 다녀 왔습니다.
운좋게 국사모 벙개 글을 제때 읽어서 모임에 참석할수 있었습니다.
수욜부터 한국분들 만날 생각에 신나서 엉덩이가 들썩들썩 했더랬지여.
타임스퀘어 스타벅스에 도착하여 스와니님을 뵙고, 유리맘님, 하루꼬님 등장..접촉 사고로 아주 조금 늦으신 신다님까지 모두 5명이 이번 벙개에 참석 하셨네용!
간만에 한국 음식이 땡기신 스와니님을 따라 스와니님과 신다님의 단골 식당엘 갔습니다. 신다님은 스따벅쓰 직원분들부터 코리아 타운의 단골식당 주인까지 벌써 인맥을 쌓아 두셨더라구용...덕분에 주문한 요리가 푸짐하게 나와서 그동안 정말정말 먹고 싶지만, 꾸원임 님으로 인해 먹을수 없었던  불!고!기! 를 먹으며 수다를 한바가지씩 떨고 나니 이제 좀 살것 같았습니다.
부른 배를 두드리며 (많이 먹어서 배가 부른 상황입니다 ㅋㅋ), 스타벅스에서의 커피 한잔~ 신다언니 정말 맛있게 잘 먹었어요...

벌써 아기 엄마가 되신 신다, 스와니 언니들과 유리맘님의 태국생활 이야기를 들으니 동감 되는 이야기도 많고, 그동안 힘들었던 제 태국 생활과 비추어 보니, 다들 겪어 가는 시행착오의 시간에 제가 서 있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국사모님들과의 첫 만남 정말 즐겁고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종종 미수다 벙개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당^_______^
하루꼬님~ 일본 생활 행복하시구요.,우리 내년에  또 만나서 즐건 시간 보내요!

마지막으로, 친구가 없다고 칭얼거린 30살의 삐삐언니얌를 손수 거둬 주신 국사모 언니들께 감사 드립니다.

6 Comments
유리맘 2009.08.12 15:01  
저도 이번 모임에서 즐거운 시간보냈어요.
그동안 이렇게 속시원하게 태국생활에 대해 말해보고 들어본 시간이 없었거든요..^^
다음에도 또 뵈여..
삐삐언니얌 2009.08.13 14:29  
유리맘님 정말 반가웠어요...동갑에다 비슷한 시기에 같은 곳에서 있었던게 참 신기해요^^
저 지오스 옆에 도서관에 자주 다녔는데, 그때 저랑 마주치지 않았을까 싶어여 ㅋㅋㅋ
출산하시면 아기 보러 가도 되나여?
유리맘 2009.08.15 00:47  
저도 거기 시립도서관 자주 이용했는데..정말 그곳에서 여러번 스쳐 지나갔을 거 같아요.
글구 아기낳으면 꼭 보러 오세여..ㅎㅎ
스와니 2009.08.12 22:10  
냐하하~ 뒤늦게 벙개 후기를 써볼라고 들어왔는데 역쉬 먼저 쓰신분이 계셨군요~ 효효효
그날 너무 반가웠어요 제가 좀 한수다 했지요? ㅎㅎㅎㅎ 부끄부끄~~
어찌나 다들 예쁘고 젊고 샤방샤방 하신지~ 아~ 내가  정말 나이를 먹었구나 실감이 되더만요 어흐흑~
어쨌거나 너무 즐거웠고 재미있는 시간이었답니다~
저만 그런건 아니었겠지요요요~? ㅋㅋ
또 벙개치면 나와주실꺼죠죠죠죠죠죠~??? ㅋㅋ
특히나 유리맘님~ 몸이 무거우신데도 멀리서 와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반가웠어요
앞으로도 종종 우리 육아에 대해 심층있는 대화를 나눠보아요~ㅋㅋㅋㅋ
삐삐언니얌 2009.08.13 14:34  
일주일로 복습이 완료가 안 되서 이번주도 집에서 공부하고 있어요...ㅋ
벙개 치시면 언제나 번개!처럼 뛰어 나갈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ㅋㅋㅋ
유리맘 2009.08.15 00:52  
아기 키우는 환경이 일반 한국가정과는 좀 다르다보니 좀처럼 대화나눌 곳이 없었는데,
앞으로 스와니님과 신다님에게 많은 조언 얻을수 있겠어요..^^
저두 아기 낳기전이나 낳은 후에도 벙개가 있다면 언제나 가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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