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디어 결혼식!!
tun
8
2455
2009.10.02 02:24
한참 한국에서 장거리연애로 괴로워 하고 있었던 저에게 많은 도움을 주셨던 국사모회원님들... 비록 눈팅이였지만서도 저와같이 태국 남자 친구가 있으시구나 라는 사실 하나 만으로 큰 위안을 줬던 때가 어연 5년전인가봐요.
^^ 그때까지만 해도 제가 결혼이라는 인생의 변환기를 태국에서 맞게 될 줄 꿈에도 몰랐네요.
저랑 신랑은 캐나다 유학에 이어지 질긴 인연으로 ㅋㅋ 8년이라는 장거리 연애를 종지부 찍고 드디뎌 결혼을 하게 되었답니다. 장거리연애 8년 정말 힘들었습니다. 처음 2~3년은 기다림의 지겨움도 모르고 그리고 2년은 해외회사생활이 정신없어서 그리고 마지막은 지지고 볶다가 ㅋㅋㅋ
그러던 중 신랑이 한국의 기업연수 1년의 기회가 있어서 저도 회사그만두고 한국 들어와 연수가 끝나가던 이번 3월에 한국에서 결혼식을 치르고 올해 9월에 태국에서 결혼식을 했답니다.
그런데 태국 결혼식 얘기로만 듣고 막상 해보니 참~~ ㅋㅋ 저같이 저질체력인 사람이 하기엔 참으로 역부족이였답니다. 전통혼례때부터 피로연까지 이여진 결혼식을 하다가 암튼 결혼식 두번하다가는 병원가지 않을 까 생각 했었어요. 그래도 많은 하객 분들이 오셔서 축복을 해주시고 남편친지분들 시부모님 친구분들과 4개월 배운 짧은 태국어로 이야기도 하고 기억에 남을 결혼식이였답니다.
>.< 태국에 오믄 국사모를 자주자주 들려야지 했었는데 결혼식 준비와 스타르타식 태국어 공부에 정신이 없었네요.
이제부터 방콕에 거주하는 방콕인으로써 국사모 자주자주 들리고 많은 소식 좋은소식 알려주고 공유하고 또 좋은 사람들과의 연도 알아갔으면 합니다.
^-^ 태국에서 또다른 삶을 시작 하려니 많이 새롭기도 하고 외롭기도 하네요.
>.< 많은 조언과 충고 부탁드려요!!!
참 이건 저희 결혼식사진이랍니다. 태국전통의상이 넘 맘에 들지만 이거 입고 전통혼례할때는 한복과는 다른 또다른 아픔이......
^^ 그때까지만 해도 제가 결혼이라는 인생의 변환기를 태국에서 맞게 될 줄 꿈에도 몰랐네요.
저랑 신랑은 캐나다 유학에 이어지 질긴 인연으로 ㅋㅋ 8년이라는 장거리 연애를 종지부 찍고 드디뎌 결혼을 하게 되었답니다. 장거리연애 8년 정말 힘들었습니다. 처음 2~3년은 기다림의 지겨움도 모르고 그리고 2년은 해외회사생활이 정신없어서 그리고 마지막은 지지고 볶다가 ㅋㅋㅋ
그러던 중 신랑이 한국의 기업연수 1년의 기회가 있어서 저도 회사그만두고 한국 들어와 연수가 끝나가던 이번 3월에 한국에서 결혼식을 치르고 올해 9월에 태국에서 결혼식을 했답니다.
그런데 태국 결혼식 얘기로만 듣고 막상 해보니 참~~ ㅋㅋ 저같이 저질체력인 사람이 하기엔 참으로 역부족이였답니다. 전통혼례때부터 피로연까지 이여진 결혼식을 하다가 암튼 결혼식 두번하다가는 병원가지 않을 까 생각 했었어요. 그래도 많은 하객 분들이 오셔서 축복을 해주시고 남편친지분들 시부모님 친구분들과 4개월 배운 짧은 태국어로 이야기도 하고 기억에 남을 결혼식이였답니다.
>.< 태국에 오믄 국사모를 자주자주 들려야지 했었는데 결혼식 준비와 스타르타식 태국어 공부에 정신이 없었네요.
이제부터 방콕에 거주하는 방콕인으로써 국사모 자주자주 들리고 많은 소식 좋은소식 알려주고 공유하고 또 좋은 사람들과의 연도 알아갔으면 합니다.
^-^ 태국에서 또다른 삶을 시작 하려니 많이 새롭기도 하고 외롭기도 하네요.
>.< 많은 조언과 충고 부탁드려요!!!
참 이건 저희 결혼식사진이랍니다. 태국전통의상이 넘 맘에 들지만 이거 입고 전통혼례할때는 한복과는 다른 또다른 아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