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솟과 가족들
is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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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6
2010.01.20 10:59
이글은 와이프를 사랑하는 마음과 태국의 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까하고 써봅니다.
지참금,일부다처제 여성인권 때문에 입에 올리기 뭐한 단어이고 미개한 문화라고 볼 수도 있지만 현실적이고 정직한 문화일 수 있습니다.
저도 우연히 책에서 보고 지참금의 유래를 좀 알게 됐습니다.
자연의 법칙인 번식의 시각에서 보면 지참금이란 남자의 부를 말하는 것이고 부는 자식을 기를 수 있는 조건이 되는 것 입니다. 지참금은 남자의 부 즉 자식을 기를 수 있는 능력을 보여 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일부다처제도 자식을 기를 수 있는 사람이 여자를 데리고 사는 것입니다.
지참금이나 일부다처제는 종의 보전에 초점이 맞춰진 자연스러운 문화였나 봅니다.
저도 집사람과 결혼할 때 지참금이 국사모에서 보는 액수보다 엄청 과해서 사기 당하나 생각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한 마디로 그 때 제 입장에서는 모험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왜 그 때 그렇게 의심했을까 후회합니다. 그 돈이 지금 어디 있는지는 저도 잘 모릅니다. 금 사놨다는 말만 들었을 뿐입니다. 하지만 그 돈 없어도 지금까지 무탈하게 살고 있습니다. 일단 사랑하면 신솟 지르시고 뒤돌아 보지 마십쇼. 결혼 못하고 신솟만 날라간다해도...
제 주위 핀란드태국커플은 태국녀분께서 매달 친정에 2천내지 3천불씩 가족들 송금하고, 카지노서 돈 죄금 많이 만불정도 날려도 핀란드 아저씨 하는 말 "당신이 행복했다면 그것으로 만족해"
역시 돈을 보는 시각이 다르면 행복해 지는구나 느꼈습니다.
신솟은 투자가 아닌 거였습니다.
주고 잊어버리는게 제일 마음 편한 겁니다.
여자들이 남자 마음에 들면 가족을 보여 줍니다.
저도 그랬지만 가족들이구나라고만 보았지, 부양한다는 개념은 갖지를 못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갈 수록 힘이 닿으면 부양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저와 집사람은 한국에 있는 관계로 가족모임에 참석 못하지만 태국 친척들은 캠핑도 같이 가고 해외여행도 쌈짖돈 모아서 같이 다니고 그럽니다.
친척들의 바인딩은 대단합니다.
한편으로는 많이 부럽습니다.
결혼은 두사람끼리 하는게 아니라 family에 입단한다고 봐야 될수도 있습니다.
저는 몇년후에 태국가서 흙집짖고 살려고 꿈에 젖어 있습니다. 그 때 family들이 도와주겠죠.
대부분 입으로만 돕겠지만ㅎㅎ
그래도 즐겁지 않겠습니까. 다 같이 웃을 수 있다는 소속감
저희 장모님이 또 대빵이라 친척들 보러 이래라 저래라 하실건데,
다행히 제가 태국어를 못하는 관계로 저한테는 무조건 ok ok하시겠지만
사위사랑 쿤메란 말 많이 실감합니다.
가족을 보여 줄 때 남자들은 판단해야 합니다. 입단할 것인가 아닌가
그런데 가족을 보여 줬다고 해서 결혼이 가능한 것도 아닙니다.
집사람이 결혼한다고 할 때 남자 데려오라고하더랍니다.
저번에 받쟈녀! 갸가 갸가!
남자친구도 가족들 보여 주나봅니다.
이느무 마누라 도대체 나는 몇번째인거야
결혼초기엔 옛날 애인하고 전화도 하고 그것도 국제전화로
저는 이해가 안됐지만 지금은 이해합니다 애인이었지만 친구로 변한겁니다.
남편도 친구로 바뀔 수 있습니다. 무섭습니다.
태국여자 참 착합니다.
그럼 행복한 가정들 꾸미세요.
지참금,일부다처제 여성인권 때문에 입에 올리기 뭐한 단어이고 미개한 문화라고 볼 수도 있지만 현실적이고 정직한 문화일 수 있습니다.
저도 우연히 책에서 보고 지참금의 유래를 좀 알게 됐습니다.
자연의 법칙인 번식의 시각에서 보면 지참금이란 남자의 부를 말하는 것이고 부는 자식을 기를 수 있는 조건이 되는 것 입니다. 지참금은 남자의 부 즉 자식을 기를 수 있는 능력을 보여 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일부다처제도 자식을 기를 수 있는 사람이 여자를 데리고 사는 것입니다.
지참금이나 일부다처제는 종의 보전에 초점이 맞춰진 자연스러운 문화였나 봅니다.
저도 집사람과 결혼할 때 지참금이 국사모에서 보는 액수보다 엄청 과해서 사기 당하나 생각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한 마디로 그 때 제 입장에서는 모험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왜 그 때 그렇게 의심했을까 후회합니다. 그 돈이 지금 어디 있는지는 저도 잘 모릅니다. 금 사놨다는 말만 들었을 뿐입니다. 하지만 그 돈 없어도 지금까지 무탈하게 살고 있습니다. 일단 사랑하면 신솟 지르시고 뒤돌아 보지 마십쇼. 결혼 못하고 신솟만 날라간다해도...
제 주위 핀란드태국커플은 태국녀분께서 매달 친정에 2천내지 3천불씩 가족들 송금하고, 카지노서 돈 죄금 많이 만불정도 날려도 핀란드 아저씨 하는 말 "당신이 행복했다면 그것으로 만족해"
역시 돈을 보는 시각이 다르면 행복해 지는구나 느꼈습니다.
신솟은 투자가 아닌 거였습니다.
주고 잊어버리는게 제일 마음 편한 겁니다.
여자들이 남자 마음에 들면 가족을 보여 줍니다.
저도 그랬지만 가족들이구나라고만 보았지, 부양한다는 개념은 갖지를 못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갈 수록 힘이 닿으면 부양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저와 집사람은 한국에 있는 관계로 가족모임에 참석 못하지만 태국 친척들은 캠핑도 같이 가고 해외여행도 쌈짖돈 모아서 같이 다니고 그럽니다.
친척들의 바인딩은 대단합니다.
한편으로는 많이 부럽습니다.
결혼은 두사람끼리 하는게 아니라 family에 입단한다고 봐야 될수도 있습니다.
저는 몇년후에 태국가서 흙집짖고 살려고 꿈에 젖어 있습니다. 그 때 family들이 도와주겠죠.
대부분 입으로만 돕겠지만ㅎㅎ
그래도 즐겁지 않겠습니까. 다 같이 웃을 수 있다는 소속감
저희 장모님이 또 대빵이라 친척들 보러 이래라 저래라 하실건데,
다행히 제가 태국어를 못하는 관계로 저한테는 무조건 ok ok하시겠지만
사위사랑 쿤메란 말 많이 실감합니다.
가족을 보여 줄 때 남자들은 판단해야 합니다. 입단할 것인가 아닌가
그런데 가족을 보여 줬다고 해서 결혼이 가능한 것도 아닙니다.
집사람이 결혼한다고 할 때 남자 데려오라고하더랍니다.
저번에 받쟈녀! 갸가 갸가!
남자친구도 가족들 보여 주나봅니다.
이느무 마누라 도대체 나는 몇번째인거야
결혼초기엔 옛날 애인하고 전화도 하고 그것도 국제전화로
저는 이해가 안됐지만 지금은 이해합니다 애인이었지만 친구로 변한겁니다.
남편도 친구로 바뀔 수 있습니다. 무섭습니다.
태국여자 참 착합니다.
그럼 행복한 가정들 꾸미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