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ㅎ

여러가지 글들을 보며, 결혼에 성공하신 분들 글을 보며 정말 저도 그렇게 될 수 있을까 생각을 했는데 아빠가 드디어 결혼을 하라고 허락을 해주셨어요~
전에 남친 한국 들어와서 얼굴 보고 좀 괜찮아하는 것 같았는데 아무래도 절 태국으로 보내는게 정말 싫으셨나봐요~ 그뒤로 헤어지라고 안된다고 하시더니~ㅎㅎ 결국 결혼 하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가을로 날 잡을라구요~
정말 제가 이렇게 되다니 너무 신기해요~
남친은 현재 태국에서 회사 다니는데 6월에 그만두고 들어와서 3개월 동안 어학당다니고~ 그러면서 한국말 공부하고 저희 식구들이랑 친해지고 그럴라구요~
그리고 결혼하고 태국 들어갈 생각이예요~

아직은 꿈만 같은 이야기고~또 그때까지 어떤 일들이 벌어질 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너무 좋아요~ㅎㅎ
그래서 여러 글을 통해 도움을 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리구요~
글구 지금부터 더 많이 모르는 점들 더 가르쳐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