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잘 지내시죠?
tun
8
1393
2010.03.22 23:45
안녕하세요!! 간만에 태사랑에 들렸네요.
지금은 한국에 와서 너무 좋와요. 사실은 최근에서야 임신한 사실을 알고 한달내내 입덧 때문에
밥도 못먹고 혼자 라용에서 병원놀이 시체놀이 하고 지냈었거든요.
일본쌀로 지은 밥도 냄새나고 곧잘 먹던 태국요리 몽땅 냄새 나서 못 먹고 하니까 신랑도 불쌍했
는지 친정에 갔다오라고 비행기표 끊어 주었습니다.
ㅎ.ㅎ 태국에서 못 먹던 밥 한국에 오니 된장찌개랑도 잘 먹고 입덧은 계속해도 태국보다 쌩쌩해진
목소리에 신랑이 반갑다네요.
임신하기전에는 태국음식도 잘먹고 해서 임신해도 걱정없겠다 했는데 막상 아프니까 한국사람은
한국음식 찾게 되어있나봐요. 그러면서 혼자 생각하기를 국사모 언니들은 임신했을때 다 어떻게
겪어내셨는지 대단하세요. 간단하게 국한그릇에 밥 좀 먹고 싶어도 남편한테 설명도 못하겠고 그
렇다고 냄새나는데 직접할 수도 없고. 타지생활 오래해서 아프면 힘든거 알았어도.. 이번에는 참
힘들었어요. 친정에 오니 어머니가 해주신 음식은 꿀떡 꿀떡 잘도 들어가네요.
^-^ 아무래도 맘이 더 편하고 시댁가족이 아닌 친정가족이 옆에있어서 더 든든한가봐요. 아~~ 시
댁도 가족인데 말이죠. 친정이 더 편한건 어쩔 수 없나봐요.
참! 태사랑 가족님들께 조언을 구합니다.
아무래도 임신 사실을 알게 되니 당연히 출산 준비가 걱정인데요. 만약 태국에서 아이를 놓게 되면
아이는 한국국적을 취득할 수 있나요? 아니면 아빠를 따라서 태국국적을 취득하게 되나요?
궁금합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지금은 한국에 와서 너무 좋와요. 사실은 최근에서야 임신한 사실을 알고 한달내내 입덧 때문에
밥도 못먹고 혼자 라용에서 병원놀이 시체놀이 하고 지냈었거든요.
일본쌀로 지은 밥도 냄새나고 곧잘 먹던 태국요리 몽땅 냄새 나서 못 먹고 하니까 신랑도 불쌍했
는지 친정에 갔다오라고 비행기표 끊어 주었습니다.
ㅎ.ㅎ 태국에서 못 먹던 밥 한국에 오니 된장찌개랑도 잘 먹고 입덧은 계속해도 태국보다 쌩쌩해진
목소리에 신랑이 반갑다네요.
임신하기전에는 태국음식도 잘먹고 해서 임신해도 걱정없겠다 했는데 막상 아프니까 한국사람은
한국음식 찾게 되어있나봐요. 그러면서 혼자 생각하기를 국사모 언니들은 임신했을때 다 어떻게
겪어내셨는지 대단하세요. 간단하게 국한그릇에 밥 좀 먹고 싶어도 남편한테 설명도 못하겠고 그
렇다고 냄새나는데 직접할 수도 없고. 타지생활 오래해서 아프면 힘든거 알았어도.. 이번에는 참
힘들었어요. 친정에 오니 어머니가 해주신 음식은 꿀떡 꿀떡 잘도 들어가네요.
^-^ 아무래도 맘이 더 편하고 시댁가족이 아닌 친정가족이 옆에있어서 더 든든한가봐요. 아~~ 시
댁도 가족인데 말이죠. 친정이 더 편한건 어쩔 수 없나봐요.
참! 태사랑 가족님들께 조언을 구합니다.
아무래도 임신 사실을 알게 되니 당연히 출산 준비가 걱정인데요. 만약 태국에서 아이를 놓게 되면
아이는 한국국적을 취득할 수 있나요? 아니면 아빠를 따라서 태국국적을 취득하게 되나요?
궁금합니다.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