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자친구가 임신을해서 오늘처음 병원에다녀왔습니다

전체메뉴
홈 > 소모임 > 국사모
국사모

태국여자친구가 임신을해서 오늘처음 병원에다녀왔습니다

태국초짜여행 26 4149
- 다음과 같은 질문은 금지합니다.
- 여행동행찾기/연애 관련/태국인출입국/성인업소 관련
- 답변을 받으면 감사의 인사를 꼭 남겨주세요.
======================
아기는 건강하고 7주되었다네요
근데 병원비가5500바트 넘게나왔어요
내역보니 피검사한것만 산전검사라고하나요?
3500바트 ㅡ.ㅡ 태국은 원래 이렇게나오는게 정상인가요? 한국에만있다오니 이해가안되네요
17일날 재방문하라고하네요 피검사결과나오고 또모하냐구 물으니 자궁검사한다고하는데요 꼭필요한검사인가요? ㅠ금전적으로 여유가많이없는데 이곳에서 너무많은 돈을 지출하고있네요ㅠ
프린트
26 Comments
hi 2020.06.03 16:48  
앞으로 한참 더 들어갈꺼에요
안한다고 문제 없는거라고 하기보다는 하면 좋은검사가 대부분이죠
아무것도 안하고 문제 없을수도 있지만 문제 생겨도 모르기에
한국은 보험이나 지원이 많아서 그나마 부담이 덜하지만 없다면 꽤 많은 돈이 나갑니다
태국도 약간의 지원이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확실히는 모르겠네요
사람에 따라 또는 병원에 따라 다르다고 흘핏 들었던 거 같은데
망고파인애플 2020.06.03 17:02  
정부운영 국립이나..시립병원으로 가보세요...
여친한테 사정예기하세요...
이해할겁니다.
태국초짜여행 2020.06.03 21:41  
여자친구도 제사정은 다알고있습니다 병원도그냥 친구통해 들어서갔던거구요
자기도 이렇게 많이나올지 몰랐다고 말하네요
뽀뽀송 2020.06.03 17:56  
병원마다 가격이 다 다릅니다. 한국은 의료보험에서 병원비가 지급되니까 병원들의 서비스가 대동소이하지만, 태국은 서비스 다르고 청구 비용도 다릅니다.
1. 싼 산부인과 클리닉을 알아보세요. 태국은 의료 시스템이 좀 달라서 일반 산부인과 클리닉(의원)도 종합병원의 산부인과 의사들이 오후에 개원하는 곳들이 많습니다. 초음파 장비와 어느 정도 전문적인 검사를 할 수 있으면서도 가격은 종합병원에 비해 많이 저렴합니다. 기본적으로 4주마다 한번씩 정기 검진하면서 보통은 1회에 1000바트 정도의 비용이 나옵니다.

2. 무턱대고 여자친구한테 물어보지 마세요. 초진 비용이 5,500바트 나와는 병원을 여자친구 가자는 대로 따라 간 거라면, 제가 보기엔 여친분도 임신 관련해선 거의 문외한인 듯 합니다. 태국 사람들 인터넷 검색 잘 안합니다. 주변에 친구들 전화해서 물어보고 어디서 들은 걸로 세상 다인냥 얘기합니다.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님이 검색해보세요. 돈을 아끼고 싶다면 말이죠.

3. 여친분 고향이 어딘가요? 5,500바트에 돈 걱정할 상황이라면,
여친분 고향으로 돌려보내서 부모님과 함께 지내게 하고,
님은 한국서 일해서 앞으로 돈 더 들어갈 상황에 미리 대비하는 게 맞을 듯도 싶습니다만...

아기 출산 후 양육비는 태국이 한국에 비해 많이 저렴합니다만,
태어나기 전까지는 태국이 돈이 더 많이 듭니다.
출산 비용도 한국에 비해 더 비싸구요.
집에 같이 앉아서 여친 배불러오는 거 쳐다보면서 돈걱정하는 것 보단,
혼자둘 여친이 안쓰럽고 미안하더라도, 더 편안한 환경에서 출산하고 양육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하시는 게, 나중에 덜 마음이 아플지도 몰라요.
태국초짜여행 2020.06.03 21:19  
님 말이맞아요 여자친구는 임신에관에 완전문외합니다 여기어떻게 알고왔냐고 물으니 친구한테 물어봤다네요 친구는 일을다니고있어서 처음비용이 무료였다네요ㅠ 병원은 꾀크고 청결했습니다 5500바트가 부담인데 여기서 여자친구랑3개월 같이생활하면서 한국돈으로 1500만원정도쓴듯합니다 전원래 계획은 10일정도 여행후 한국에 가는게 계획이었습니다ㅠ
6월12일 일딴 먼저한국들어갑니다 열심이벌어야겠네요 임신하면 일을할수없다고 한달에15000바트정도  보내주기로 약속했습니다ㅠ
태국초짜여행 2020.06.03 21:21  
사립병원이고 방콕에있는
Paolo Hospital Phaholyothin  병원입니다
제가 생각했던것보다 비싸서요 자기도비싸다고 친구들한테 라인보내는데 친구들도비싸다고하네요 제가 태국어를몰라서 사회보장이라는  단어를 친구들이 계속이야기하는데 저한테 자세히 알려주지않네요
태국초짜여행 2020.06.03 21:31  
참고로 여자친구는 진짜 땡전한푼도없는상태입니다 모든것을  제긴 지불해야하는상횡이구요  원룸인데 환경도열약해서 55인치삼성tv  삼성냉장고도 이번에 사줬습니다
뽀뽀송 2020.06.03 21:55  
외국인 남친을 만나고 한 달에 500의 생활비를 맛 본 태국인이라면,
로또맞은 듯 횡재했다는 환상에 이미 젖어 있을 수도 있어요.
본의 아니게 신분 상승했다는 착각에,
부러워하는 친구들에게 있는 것 없는 것 보태서 자랑하다보면,
거짓말이 늘고 과시하기 위한 품위 유지비가 솔찮게 들어가면서
한 달 만밧으로 모든 생활이 가능했던 사람이,
만오천밧이 부족하다며 일주일만에 다 썼다며 또 돈 더 보내달라고
전화로 태연스레 말하면서 사람 속 뒤집어 놓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보통은 이 때 부터 여친 입에서 여친의 가족들이 아프다는 말을 듣기 시작합니다.)

저축의 개념이 거의 없다보니까,
체계적으로 나눠서 쓴다거나 아껴 쓰는게 불가능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님의 여친을 두고 드리는 말씀이 아닙니다.
외국 남친을 둔 많은 태국 여인들이 그렇게 살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제 같이 있을 시간이 며칠 남지 않았네요.
귀국하시면 한 동안 속 뒤집어지는 경우가 있어도 어찌할 방법이 없을 거에요.
미래에 대해 많이 대화해 보세요.
어떻게 돈을 아끼고 같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지 서로 공감한다면,
시행착오를 많이 줄일 수 있을 지도 모릅니다.
홧팅하세요.
태국초짜여행 2020.06.04 00:28  
여자친구가 그런애라면 전그냥 연락끊고 혼자살것입니다..
달려 2020.06.04 16:42  
태국에 혼인신고도 하시고 임신까지 한 상태인데 이런 무책임한 말씀을 하시네요  ㅜㅜ
덱도이 2020.06.03 18:16  
병원마다 있는 출산 관련 프로모션 상품 이용하시는게 유리합니다
국공립병원 2만밧 내외 사립병원 5만밧정도에서 시작하고...옵션에 따라 올라갑니다
보통 산후조리까지 포함하지만 제왕절개 수술 등은 추가 비용 나옵니다
최소 비용 5만에서 10만밧 정도는 예상하셔야 됩니다
태국초짜여행 2020.06.04 00:37  
태국은 복지정책이 엉망인가보네요ㅠ
hi 2020.06.04 01:24  
복지정책이 엉망이기보다는 빈부격차가 큰거 뿐이죠 (돈만을 말하는게 아닙니다)
보통은 복지를 누리지만 또 한편으로는 못누리는 사람도 많죠
우리나라 복지정책이 좋은것도 사실입니다
그리고 기본적인 검사는 국립병원에서 가능합니다
만약 님이 태국사람에 여친과 비슷한 환경이라면 병원부터 모든게 바뀔거에요
calvin12 2020.06.03 18:42  
산부인과 비용이 한국에 비해서 많이 들어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도 딸아이를 태국에서 낳아서 기르고 있습니다.
한국의 의료보험이 적용되는 출산비용과 비교하면 하늘과 땅차이입니다.
제 딸아이는 사메티벳 스쿰빗에서 출산했는데.. 그병원이 조금 비싼 병원이긴 하지만,
출산비용만 198,000밧이 들었습니다.
위에 댓글들처럼 국공립병원은 많이 저렴하긴 하지만.. 여자친구분하고 충분하게
상의하셔서 결정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태국초짜여행 2020.06.03 21:23  
흴 1980000밧이요 ㅠ 차라리 여자친구를 빨리 비자만들어줘서 한국가서 아이를 낳는게 나을꺼같네요
망고파인애플 2020.06.03 23:46  
차라리..한국에 같이 들어갈수있으면 같이가요..여친 임신증명서 받아서요...혼인신고서류도 준비해서요...한국에 혼인신고 먼저하고...태국에는 천천히하면됨니다...그것이 답임니다...
태국초짜여행 2020.06.04 00:31  
지금한국에서 비자받고 들어갈수있는 방법이있을까요?
프로젝트tk 2020.06.04 13:47  
지금 비자신청 후 발급까지 서류 완벽히 준비한 후에 3개월 이상 걸리니 빨리 준비하셔야 할 것입니다.
태국초짜여행 2020.06.04 13:55  
죄송한데  어떤비자를 준비해야하나요 결혼비자 말씀하시는건가요?
프로젝트tk 2020.06.04 15:54  
네 결혼비자말하는 것입니다 F-6-2
아이는 한국에서 키우고 싶으신 것이죠?
프로젝트tk 2020.06.04 15:56  
자세한 내용은 쪽지로 보넸으니까 확인해 보세요.
경험자로써 말씀드리는 겁니다
calvin12 2020.06.04 13:27  
비용만 생각하면 한국에서 아이를 출산하는 것이 경제적일 겁니다.
하지만, 출산이라는 것이 돈만을 생각하는 것이 정답일지는 생각해 볼 문제일 것 같습니다.
태국 내에서도 비용을 절감할수 있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겠지요. 병원마다 출산비용도 다르니까요.
하지만, 비용때문에 말도 안통하는 곳에서 의사와 간호사랑 의사소통도 안되고.. 출산후에 도와줄 누군가도 없고.. 화장실도 가야하고.. 속옷도 세탁등을 해야하는 상황에서 산모가
마음의 안정을 가지고 산후조리가 가능할까요?
어느것이 최선일지는 본인이 결정하셔야 겠지만.. 저는 제가 가진 상황에서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나의 아이에게 최선을 다하고 싶었습니다.
정답은 없습니다만..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하는 것이 비용이라는 것이 안타깝네요.

한가지 덧붙이고 싶은 것은..
현재 산모께서는 비행기 탑승이 안되세요. 임신후 3개월 이전에 비행기 탑승은 산모에게
무리가 되기 때문에 산부인과 전문의의 진단서 및 탑승동의서의 동반자 동의서 제출이
필요합니다.
남편이 되기위해 아버지가 되기위해 필요한 기본적인 것들을 먼저 공부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만약에 한국에서 아이를 낳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신다면.. 가장 빠르고 합리적인 방법은
태국에서 먼저 혼인신고를 하시고, 결혼증명서등을 가지고 한국에서 혼인신고하시는 것이 더 수월하고 빠릅니다.
그리고 아내분이 임신하고 있기 때문에 혼인신고후 비자진행도 조금 더 수월하실 것이고요.
그렇게 비자절차가 되어야 의료보험도 신청이 가능하실것이고요.
한국이 입국이 가능하신지는 대사관 영사과에 문의하세요.
직접 모든 것을 정확한 채널을 통해서 확인을 하세요.
태국초짜여행 2020.06.04 13:54  
현제 태국에서만 혼인신고가 되어있는상태입니다 6월12일 저혼자한국가서 한국에서도 혼인신고올릴려고 생각중이구요
솔직히 나머지는 저도어떻게하는지 몰라서 돈주고 서류진행할까 생각중입니다
calvin12 2020.06.04 23:37  
태국에서 혼인신고가 완료된 상황이시면 태국 주재한국대사관에서도 한국혼인신고가 가능합니다. 코로나때문에 한국 가기도 힘들고 아내분이 임신초기이기도 하니까 태국에서
한국혼인신고부터 하시고 아내분 비자서류를 준비하셔서 한국입국이 가능할때 한국에
가셔서 비자진행하시고 외국인등록하시고 의료보험 만드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떠나며 2020.06.05 11:00  
양국혼인신고도 하시는데 문제는 비자를 받아야 의료보험혜택을 받을수있으니 그게 문제네요
전와이프임신5개월때 한국에서 비자신청하니 출국해서 태국에서 비자받이오라고 헛소리해서 출입국사무소 직원과 싸운기억이있네요
출국할수있는상황이아니고 비자신청이돼는것인데도 무조건 나가서 받아오라합니다 다른분들 말처럼 태국에서 먼저할수있는 서류나 신고는 꼭 하고 한국들어오세요
떠나며 2020.06.05 10:52  
산모와 태아에게 필요한 검사는 비용이 많이들더라도 꼭 하시는게 좋습니다
앞으로 검사하며 돈들어갈일이 많아요
전 비자받기전에 한국에 와이프들어와서 병원다녔는디 의료보험안돼니 한번씩 병원갈때마다 13~20만원씩 들어갔어요 비자받은 후로는 매번 3~7만원정도 비용발생했어요
아이를위해서라도 모든 검사는 꼭하시구요
애기태어나서도 이것저것 검사 많이합니다
돈이 많이들어가요~ 또 출산도 준비하셔야하고 병원비며 산후조리원비 예방접종도 기본외 추가할것도있구요 태국은 의료보험이 한가지가아니라고 알고있어요 저도 정확히는 모르는데 돈더내면 윗등급? 의료보험해택받을수있는게 있을겁니다 여친분과 이야기해보시구요 여러가지 방법을 찾아보세요 분명 더 좋은 방법이있을겁니다 아이생각해서 힘내시구요 나중에 아이얼굴보면 힘들었던거 모두 잊으실겁니다 부디 잘 해결돼시길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목록
제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