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찬락쿤찡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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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1
2010.07.06 15:04
첫번째 떨어지게됬을때 이곳에 글을 쓰고, 이번에 만나러가기 전 한껏 들떠 글을 쓰고..
이번이 세번째네요. 혹시 기억하시는 분 있으실지 모르겠어요 ^^
한 번의 떨어짐을 겪고,,, 이제 두번째가 됐네요.
어제 중국에서 왔는데 그래도 첫번째보다는 덜 하지만.. 어쩜 이렇게 힘든지....
아직도 갈 길이 먼데.. 나중엔 떨어짐이 아무렇지 않게 될수는 있을지 .. ㅠㅠ
그래도 이번에 70일동안 함께 하면서 더 확신을 갖게 되었고, 더 많은 얘기를 할 수 있었고..
참 꿈만 같던 시간이었어요..
이제 12월까지는 서로 못볼텐데.. 잘 견딜수 있을지 너무 무섭고 두렵네요..
중국에 있으면서도 틈틈이 이곳에 들어와 눈팅하며 마음의 준비를 하긴 했지만..
사실 지금도 어디다 털어놓지 않으면 미칠거같아서 이렇게 주저리 주저리 쓰고있네요.
가끔 너무 힘들어서 견딜 수 없으면..
이곳에 이렇게 와서 징징대도 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