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 태국여자에대해서 물어보고싶습니다 글 쓴 사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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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모

앞에 태국여자에대해서 물어보고싶습니다 글 쓴 사람이에요

newyorker1 1 1909
여러분들의 친절한 조언 정말 고맙습니다

후기를 이렇게 올려볼까합니다

여러분들의 조언을 듣고 곰곰히 생각을 해보니 솔직히 한눈에 반하고 뭐 그런 케이스는 아니거든요

그래서 용기를 내어 여친한테 메신저로 얘기를 꺼냈습니다

우선 여친한테 겨울에 가는건 확실한데 대신 결혼은 좀 천천히 생각해보고싶다고 얘기했어요

근데 여친이 하는말이 조금 웃긴게 결혼 안하면 자기 엄마가 아무데도 안보낸다고하더군요.....

그래서 약간의 언쟁이 있었습니다 -_-;

그래서 어떤분이 저한테 조언을 하셨던것처럼 같은 태국인끼리 사겨도 서로 알아나가는데 시간이 필요한데 하물며 우린 다른 국적이다 우린 온라인으로 안지는 꽤 됐지만 진짜 서로를 안건 한 달밖에 안됐다 시간이 더 필요하다

이런식으로 얘기를 했죠 그리고 나랑 제 여친이 겪을 문제도 얘기를 해주었습니다

그러고나서 전화로 얘기를 하는데 울고불고 난리도 아니더군요.....

제가 많이 달래주어야했습니다 -_-;

(아마 자기는 결혼하는줄로 알고있었던것같아요)

하지만 저도 많이 사랑하기에 그렇게 쉽게 냉정하게 뿌리치지는 못하는가합니다

그래서 제가 곰곰히 생각한 끝에 꺼낸말, 결혼은 아직 시기상조이지만 약혼정도라면 가능하다.....

이 정도면 어떻겠냐고 내가 제안을하니 부모님이랑 상의를 한다고하네요

그 이후에 우선 약혼정도로만 일을 처리하는걸로 합의? 를 보게되었네요

제 입장에서도 그게 최선인것같습니다 둘다 윈윈하는것같기도하고요

여친입장에서는 날 붙잡을려고 한 의도였던것같은데 어쨌든 약혼이라도 달성을 한거고

제 입장에서도 결혼은 아니니까 약혼했다가 결심이 서면 결혼하는거고.....

뭐 어떻게 좋게좋게 해결됐다고 믿고싶네요

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하여간 결혼은 아니니까 좀 편히 생각하고있습니다 서로 좀 더 알아나가는 시간도 많이 가져야하고

그리고 제 집쪽에 정식으로 소개도 드려야하고 등등.....

뭐 일은 이런식으로 차근차근 진행을 하겠지만 천천히 하고싶네요 ㅋㅋㅋ

하여간 긴 글읽어주셔서 고맙고 댓글도 남겨주시기바랍니다


1 Comments
bssbss 2010.09.12 17:31  
1. 어느정도 시간이 지났고 어느정도 깊게 사귀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처음부터 결혼을 한다고 하였으면 ......
태국사람들 우리가 보통 장난이나 농담을 그들은 진담으로  알고 생각하고 특히 남, 여 관계는 상당히 믿고갑니다
어떤면에서는 한국인에 대한 미련과 선호도가 높아서 같이 할려고 하는것이 있습니다
현명하게 판단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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