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말에 남친이 오는데요... 고민이예요.
아.. 어디를 데리고 가야하나..

서울에서는 지겹게 있어서.이번에는 서울 말고 여행을 했으면 하는데

경주
ktx 타고 경주 가서 2박 3일 여행,
한국 역사에 관해서는 조금도 모르는데 괜히 시간낭비 돈낭비일까요?ㅠ
봄이라면 벚꽃이라고 있을텐데, 이 애매한 계절에 가서...


속초...
속초가서 가을동화 찍었다는 아바이마을 가고.ㅋ
설악사 케이블카타고, 1박2일로 놀다가
나중에 서울와서 민속촌갔다올까 생각중인데...

속초가 나을까요 아님 경주가 나을까요?

역시, 눈이 조금이라도 있는 속초가 나을까요?
아-고민 중이예요.

경주는 어렸을때 수학여행으로 갔었고, 속초는 가본적도 없어요ㅠ
추천 좀 해주세요!!!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