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정말 갖은 우여곡절 끝에 혼인신고 마치고 조금전 귀국했습니다....^^;;

방콕 공항도착 후 바로 핸드폰 분실...ㅜㅡ
미혼증명서까지는 잘 끝냈으나...

혼인신고하러간 구청에서 제 여권을 태국어로 번역해와야 한다해서, 결국 또 하루 허비..

결국 번역안하고 다른 구청으로 가서 신고했습니다만... 와이프  아이디 카드 분실로
혼인신고만 하는데 또 하루..ㅜ.ㅡ;;;

태국어를 한국어로 번역해야 한다해서 번역사 찾고 번역하는데 또 하루..ㅡㅡ;;

기타 자질구레한 일들 때문에 머리가 터지는 줄 알았습니다...ㅎㅎㅎ

뭏튼, 이래저래 신혼여행다운 신혼여행은 해보도 못하고, 혼인신고 마쳤다는 안도감을 가지고
귀국했습니다...

이제 혼인비자가 남았군요...

발로 또 열심히 뛰어 봐야죠...ㅜ.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