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설날에 상견례를 하게 되었습니다
판니치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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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
2012.01.17 12:42
안녕하세요 눈팅만 하다가 이번에 처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올해 30살이 되었고 태국 여자친구와 횟수로 5년째 만나고 있습니다 ㅎㅎ
어학연수를 가서 만나게 되었고 학생때부터 지금까지 쭉 만나다 결혼까지 오게 되었네요
이 친구와 결혼을 하기로 마음을 먹고 프로포즈를 하고 저희 부모님과 여친 부모님께 결혼 승낙도 받았습니다.
여자친구는 타마삿 대학을 나왓고 고향은 뜨랑입니다. 집이 엄청난 부자인것 같진 않지만 집안은 나쁘진 않은 거 같습니다 큰 아버지가 국회의원, 핫야이라는 남부 소도시의 시장 등 정치인 집안이며 아버지는 뜨랑에서 건축업과 큰 고무농장등을 운영하시며 나름 여유로운 편 인거 같습니다.
저는 증권회사에서 일을 하는데 여자친구와 저는 올해 결혼 후 2년간만 한국에서 살고 태국에서 살 예정입니다. 2년간 여기서 사는 이유는 저도 돈좀 모으고 여자친구도 어학당 다니면서 한국 문화도 익힐겸 해서 2년 정도의 시간을 두고 넘어갈 생각입니다.
이번 설에 방콕에서 상견례를 하기로 했는데요. 우선 가장 민감안 사안인 것으로 생각되는것이 신솟 과 예단 입니다.
1. 신솟에 대해
저랑 여자친구는 태국에 가게되면 모텔?을 우선 지을 생각입니다. 아버지께서 건설업도 하시고 땅도 있으셔서 그다지 큰 돈 안들이고 지을 수 있어서. 한국의 호화로운 모텔이 아니라 미국의 깔끔한 Inn 정도로 지을 예정인데 그 돈이 저희집에선 150만 바트 부담하기로 했습니다. 제가 처음 이민을 가면 그 모텔부터 시작해서 빠르게 적응하고 바닥을 다지기 위한 장치를 나름 세우고 가는 것 입니다.
그래서 제 혼자 생각에... 신속이란 것이 저희 둘 잘 살라고.. 또 다른 손님들에게 우리딸 이정도 되는 집에 보낸다 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것 이라면 이 돈 자체를 신솟으로 하는 것이 어떨까 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약 이 돈을 신솟으로 하는 것이 어떨까요 라고 장모님께 말하면 여러분이 보시기에 어떠신가요
예의에 어긋날까요? 서운해 하실까요? 흠... 장인어른 스타일은 뭐든지 우리둘이서 좋다면 무조건 오케이 하시는 분이고 장모님은 반대로 상당히 까다로우십니다.. 걱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