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태왕사신가 마지막편을 봤어요...ㅠ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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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모

방금 태왕사신가 마지막편을 봤어요...ㅠ_ㅜ

참bird 6 660

눈물이 주르륵 주르륵..ㅠ_ㅠ
이게 왠 망신..크흑 ㅠ_ㅜ

정작 제가 눈물 흘린 부분은 첫 부분에 8년이나 기다려왔다는 욘사마의 한다디..
드라마긴 하지만..
그렇게 오랜 시간 기다릴 수 있을 까요?
그거에 비하면 제 사랑은 새발의 피?
하지만 전 현실이자나요..ㅎㅎ

저..정말 그녀를 사랑합니다.
하지만 그녀에게 해줄 수 있는건 하나도 없어서 매일 눈물만 흘립니다..ㅠ_ㅠ
생각해보면 제가 용기가 없어서 그런거지만..
또 모든걸 포기하고 그녀에게 달려갈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너무 슬퍼요..

전 비겁자입니다.

6 Comments
블레 2007.12.08 10:21  
  모든걸 포기하고 달려가서 그녀에게 짐이 되는것 보다는 여기서 어느정도 준비를 한후 그녀에게 가서 힘이 되어 주는것이 더 멋진듯...
한국 남자는 태국 남자와 틀립니다...한국 남자의 비애...
락짱 2007.12.08 21:54  
  괜히 딴지 걸라고 그런건 아닌데요... 블레님 어느정도를 준비해야 그녀가 좋아라 할까요??
인간이란 욕심이 많은 존재라... 해줘도 해줘도 끝없이 바라는 법입니다.. 그리고. 또 , 그렇게 해주다보면 돈도 바닥이 날텐데.. 그럼 또 다시 돌아와서 열라게 일하고..또 돈 모아서 한달 두달 다 쓰고 나면. 또.... 다람쥐채바퀴도는 식이 될텐데... 그런식의 도움은 하나 마나 일듯 한데... 안그런가요? 블레님??
코디퀸 2007.12.09 03:46  
  저번에 한국에 갔을때 시작했던 대작이 벌써 막을 내렸군요...아 언제쯤 대작을 볼수 있을까...^^
블레 2007.12.09 23:11  
  돈을 퍼준다는 의미가 아니라 태국에서 정착하기 위해 필요한 뭔가를 할 정도의 기본 자금을 말하는것 입니다.
락짱 2007.12.10 10:14  
  기본 자금을 갖다주면..아니 그 기본 자금이라는게 얼마를 말하는 건지.. 30만밧?? 거의 우리나라 돈으로 천만밧..인데 그렇게까지 밀어줄 필요가 있을까요?? 또. 내가 접한 태국사람들 그 돈 밀어줘봤자.. 옆에 붙어있지 않으면 그 돈  몇달 안가서 바닥 납니다. 그럼 또 손을 벌리겠죠... 그래서 또 주면 ..또.. 몇 일 안가서 바닥이 나죠..
제가 말하고 싶은 말은 그런 무의미한 금전적 도움보다는 돈이 없어도 옆에서 힘들고 어려운 일에 부딪힐때 항상 힘이 될수있는 사람이 먼저 되시라는 말이지요... 그게 진정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이 아닐까요?? 블레님??
블레 2007.12.10 11:54  
  왜자꾸 남한테 돈을 준다고 생각하나요?
돈을 모아서 자신이 사업을 한다는 이야기 입니다...
여자에게 돈을 준다는게 아니라...자신의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되면 그때는 안정적으로 처자식을 부양할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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