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여간 귀여운 울이 자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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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모

하여간 귀여운 울이 자귀..^^;

참bird 15 1498
한 2틀 문자도 없고 전화해도 안받길래(바쁜거는 알고있었지만..-_-;)
괘씸죄로 오늘 문자도 씹고 퇴근시간에 전화도 안해줬더니만 알바하는데 핸폰이 부르르 부르르 부르르..3번정도 전화가 계속 와서 음..하루 더 버텨 아님 받어..1분간 고민하다가 전화 받았더니 오늘 왜 문자도 안보내주구 전화도 안해주냐고 투정부리네요^^ 내 문자랑 전화 없으면 unhappy and very sad 하데요..^-^
그래서 바빠서 그랬다니깐 걱정하지 말라고 바쁘면 전화 문자 안줘도 된다고는 하지만... 뻔히 보이네요 얼굴이...^^ 그래서 퇴근하면서 퇴근하고 집에가는데 넘 춥다고 문자보냈더니 머라 알수 없는 문자..가 와서 전화했더니 낮에 커피 '쪼꼼' 쪼끔은 한국어로 잘하네요..-_-;; 마셨더니 잠이 안온다고해서 지금 32분동안 통화했습니다.. 난 태국어가 안되고 우리 아가씨는 한국어가 안되고..둘다 모자른 영어실력이지만..말은 정말 이상하리만치 잘 통하네요..-_-;; 제가 봐도 신기신기..머 벼러별 얘기 다했어여..여동생 남친 얘기부터해서 나 쉬는날 드디어 소주 먹는다고 했더니 '소주 쪼꼼 낫 굿' 이러면서 술마실때 조금먹었나 확인하게 전화하라는둥..ㅡㅡ;;; 어떻게 대화가 되는지는 모르지만..암튼 신기해요..
다른 회원님들도 (태국어 잘 되시는 분 빼고..) 서로 말이 잘 통하나요? 암턴 빨리 내년이 와서 태국에 가고 싶어요 ㅠ_ㅠ 이번엔 언제간다 얘기 안하고 샤삭 가서 방문 두드리려고요..^^; 놀라는 아가씨 표정과..그 미소..웃는 모습이 너무 보고 싶어요~ ^^ 설마 이사가진 않겠죠..-_-;;;;;
샤샥샤샥~ 들리시나요 돌 피하는 소리.. o~ ((-_-) ( -_-)) ~o
근데 정회원은 어케하면 되는거져? 정회원되면 머주나여? ^^; 그럼 저두 정회원 시켜주세염~ 정회원 시켜주신다면 사진이라도 공개 하겠습니다. .....원치 않으신다고요? -_-"...따흑..ㅠ_ㅠ

ps>글고 제가 궁금해 했던거..골라 먹는 재미가 있는 부페 사진 올렸습니다. 저거 이름이 궁금해서요..^^
15 Comments
월야광랑 2007.11.13 08:24  
  고개가 아파요.
아마도 무양 까올리, 무까따 등으로 불리우는 걸껄요?
보통은 부페식으로 야채, 해산물, 고기 등을 가져다가 불고기판에 수육에 익혀 먹거나 홀로 있는 섬에 올려 놓고 구워 먹거나...
KTF의 쇼를 적극 밀어 줘야 하나?
화상 전화기로 국제 전화하면 요금이 얼마나 나올지... ^.^
락짱 2007.11.13 11:17  
  채소는 없고 고기만 잔뜩.... 편식하시면 몸에 안좋아요...^^ㅋㅋ
참bird 2007.11.13 15:32  
  아..아니에요~ 채소도 있답니다..험험..-o-;;;
저건 사진의 일부분..ㅎㅎㅎ 화상전화기로 전화하면 요금이 얼마나 나올지는...;;; 게다가 태국분에게도 드려야하니깐 2배의 요금이..덜덜덜..대신 화상문자는 좀 싸지 않을까요..전 인터넷으로 전화카드 사서하기땜에 그렇게 전화요금 부담은 안되네요..3만원에 350분정도 주던데..그래서 여친한테 전화오면 안받다가 끊어지면 제가 바로 걸죠..^^
jeongss 2007.11.13 16:44  
  ^^님글에서 행복이 뚝뚝 묻어나네여~ㅎㅎ저도 남친이랑..안되는 태국어,영어,한국어 써가면서..통화하구 대화하구 그런답니다..저도..주변사람들도 다들 신기해해요..이런게.사랑이겠죠??꺄~부끄러~^0^
마니마니 사랑하시구요~더 행복하세용~~~
월야광랑 2007.11.14 02:03  
  참새님, 참새가 고기 많이 먹으면 "비만" 참새가 되요. ^.^
참bird 2007.11.14 05:14  
  전 이미 닭둘기 상태까지...ㅠ_ㅠ 요즘 힘든 알바 덕에 비둘기 정도까진 왔지만..언제 다시 참새로 돌아갈지는...근데 우리 아가씨한테 나 다이어트 한다니깐 절대 하지 말라는데요...자기는 푹신한게 좋다고...ㅡㅡ;; 잘때 거의 제 위에서 잠니다..-_-;; 내가 매트리스인가..쳇 서로 끌어안고 자는거 좋아해서 싫지는 않네요..오히려 반대로 기분 좋아요 ^^ 땅콩만한 아가씨가 나 끌어안고 자면 테디베어가 된 기분...? 팔베개땜에 팔이 좀 아프지만..뭐 좋습니다 하하
월야광랑 2007.11.14 09:06  
  아기들에게 인기가 많으시겠군요. 안아주면, 넉넉한 가슴살과 뱃살 때문에 아이들이 잠을 잘 잔다는... :-)
참bird 2007.11.14 15:46  
  ㅜ_ㅜ하지만 전 뚱뚱하지 않습니당~ 175에 80kg인데..음..뚱뚱한건가..ㅠ_ㅠ 그냥 덩치가 좋다고 해주세요 ㅎㅎ 지금 75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ㅎㅎ 75가 딱 보기 좋다네요..
사랑의정희 2007.11.14 17:03  
  방문을여니 다른남친과~ (애로영화버젼) 하하하
그럼안되겠죠 그래도 몰래 가는것은 별로인것 같습니다. 노 매너
월야광랑 2007.11.15 05:23  
  꽃 한송이에 초콜렛 하나 두 손에 들고 가는 거 잊지 마세요. ^.^
그리고, 달콤한 키스와 함께... :-)
빠이 두어이 2007.11.15 15:44  
  슝~~맞으셨나몰라~(바위만한 동뎅이 하나 던졌는데..)ㅋㅋㅋ 요맘때가 젤 행복할때인듯하네요..저도 올해지나면 3년차니깐...아름다운 사랑 예쁘게 하셔요~
참bird 2007.11.16 05:10  
  참. 맞다 그녀가 전에 스쳐지나가는 말로 장미 한송이를 받아 보고 싶다고 했었거든요..근데 태국에선 장미꽃을 어디서 살 수 있나요? -_-''
암만 찾아도 없던데..이번에 갈때 선물해주게요..^^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방법 알려주세요
 글고....빠이 두어이님...맞을 뻔했다고욧! ㅋㅋ 담엔  좀더 작은걸로 던져주세요..
월야광랑 2007.11.16 10:01  
  다음번엔 빵이나 이런 걸로...
수요일날 장미 한송이 들고, 찾아 가서, 초콜렛이랑 키스랑 같이 전해 준 다음에, 노래방 가서 "수요일에는 빨간 장미를" 이란 노래를 불러 주는 겁니다. :-)
월야광랑 2007.11.16 10:02  
  근데, 참새님, 닭살 돋아요. :-)
will 2007.11.21 06:16  
  저도 모자른 영어로 태국여친사귀고 있는데...신기하게 이모자른 영어가 둘만의 대화가 되어서..근데
영어가 우리들 모국어가 아니기에 여친은 태국식
저는 한국식 서로 와전 섞여서..이상한 영어가되서..
남들 못알아들어요 ....완전 미티겠음 ㅋㅋㅋㅋ
아무래도 태국어 공부하시는게 나을듯....한국어 참고로 열라열라 어렵대요....태국어가 나을듯..
공부합시당..ㅋㅋㅋ 그리공...
너무 너무 이쁜모습...항상 그모습지켜가세요...
저는 여친과 매일매일 싸워요..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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