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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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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모 9 669

선선한 바람이 부네요.

아침나절 잠깐 마주치는 선선한 바람때문에 여기가 태국인가 깜짝 놀라곤 하네요.

국사모 횐님들은 다들 건강하시지요?

이제 곧 크리스마스도 다가오고 또 새로운 해를 맞게 되겠지요?

아~하..

크리스마스는 한국에서 보내고 싶은 마음만 ....

그리고 나이를 한 살 더 먹는다는 생각을 하니 서럽네요.

찬바람에 우울한 땡모입니다. **

9 Comments
월야광랑 2007.11.09 23:34  
  땡모님, 그래도 땡모님은 가까운 곳에서 사시쟎아요. ^.^
전 한번 한국 갈려면, 비행기 타고 가는 시간만 14시간이랍니다. ㅠ.ㅠ
아마도 부모님 무슨 일 계시면, 비행기 수배해서 한국 도착하면, 아마도 장례식 다 끝나 있을 듯... ㅠ.ㅠ
락짱 2007.11.10 01:59  
  햇빛이 없는곳은 사뭇 쌀쌀하기까지 하던걸요...
여친 퇴근시간 맞춰서 버스정류장에 앉아 있으니 대학생들이 춥다고 난리던데.. 저희여친께서도 춥다고 닭살이 돋았다고 보여주던데요...
그리고 보면 여기도 겨울이 있긴 있는가 봅니다..^^;
참bird 2007.11.10 05:22  
  작년 겨울에 태국 갔었는데 아침저녁으론 정말 선선하더라구요 그리고 치앙마이 트래킹 갔을때 고산족 마을에서 잤는데 밤에 추워 죽을뻔했어여..-_-;;;
여기 한국은 추웠다 따듯했다 머 그러네여..추우면 추울수록 우리 아가씨 생각에 눈물이 핑..하려고 하지만 일이 워낙 바빠서 핑 할 시간을 주지 않네요..ㅠ_ㅠ 몸은 힘들지만 머리에는 4개월뒤에 볼 우리 아가씨 생각에 (요즘은 퇴근시간도 생각을..-_-;;;) 힘들어도 참고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
락짱님하고 땡모님은 태국에 계시죠? 4월달에 쏭끄란 축제할 때 태국 가려고 하는데 만나 뵐 수 있을까요?  아직도 멀고도 먼 날의 얘기지만...-_-a
(제가 쏘주 가져갈 께요 ㅎㅎㅎ )
월야광랑 2007.11.10 09:49  
  으흠... 여긴 벌써 섭씨 0도 이하로 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이러다가 조만간에 또 화씨로 0도 이하로 내려갈겁니다. ㅠ.ㅠ
이렇게 겨울에 춥고 눈 많이 온다고 여름이 시원하냐 하면 그것도 아닙니다. 여름엔 또 화씨로 100도 넘어가는 경우도 있으니, 이래서 호숫가에 사는게 안 좋은가 봅니다. ㅠ.ㅠ
땡모 2007.11.10 12:01  
  월야광랑님은 멀리 계시네요....락짱님은 태국에 계시면서 지난번 정모때 왜 안오셨나요? 참새님...전 소주 말고 맥주 카프리로 가져다 주세요!
참bird 2007.11.10 16:02  
  카프리! 카프리! 눈으로 마셔야 한다는 그 카프리 ^^
공항에 유리병 가져가도 되나모르겠네요..안되면 캔으로라도 공수해가죠..^^;
스와니 2007.11.10 21:43  
  유리병을 옷으로 둘둘 말아서 짐가방에 쏘옥 넣어주시면 됩니다 ㅋㅋㅋ (여러번 해본 솜씨 ㅎㅎ )
스와니 2007.11.10 21:45  
  땡모님 힘내세요~~ 찬바람도 부는데 어디서 따뜻한 국물이라도 한사발 할까요..(어디서 ㅠ.ㅠ)
락짱 2007.11.11 01:13  
  하하하...^^:; 죄송해요... 땡모님 제가 요즘 실속없이 바뻐서... 정모 참석을 못했네요..
에후..정모참석도 어디 일자리가 잡혀야... 가벼운 마음으로 갈텐데요...^^;;;
아무튼, 다음 모임때는 꼭 참석하도록 하죠. 카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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