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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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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람들 동남아 특히 태국사람을 색안경끼고 우습게 대하는 면이 있는거 다들 아시져? 이유는 아마도 우리보다 쪼금 못사는 나라라는것 때문이 아닐지...하지만 태국에 부자들 엄청많슴니다..우리나라 강남사는 수십억대 부자들 조차 명함두 못내밀정도의 그런 엄청난...반대로 못사는 사람두 많슴니다..태국인들을 우습게 보는 이들을 보면 어떠한 목적으로 태국을 여행했는지 대충 감을 잡게 되져..태국인들의 정서나 문화를 이해하고 여행을 즐겼다면 결코 그들을 무시하지 못하져..태국상류층들 왈..관광객들 중에 한국인들 특히나 바디 마싸지 관광오는사람들 보면 경멸한답니다..그만큼 한국인들의 이미지가 안좋은게 현실입니다..우리역시 나가면 외국인이고 같은 아시아계입니다..언어가 다르고 문화가 다르다고 무시하는 언행은 자제를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좀 전에 열을 냈더니 횡설수설...갑자기 배고픔을 느기며 이만 끄적임을 마침니다..
넌 랍 판디나 카~

11 Comments
vee 2007.10.01 22:35  
  음.... 한국사람들이 좀 그런면이 있죠.. 그런데 왜 여길 오냐!! 싸다는군요 싼맛에 온다는군요.. 하지만 어림 반푼어치도 없는 얘기..여기 살아본 결과 한국보다 생활비가 훨~씬 많이 들어갑니다.. 아마도 화폐단위때문에 그럴꺼예요 옷하나 100밧 한국의 화폐단위는 백원 천원 만원 십만원 백만원 천만원..... 하는데 여긴 백밧 오백밧... 하지만 여기사는사람은 백밧이 만원이고 천밧이 십만원이란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물론 못하는 사람도 있고 잘 사는 사람도 있지만 태국이 그렇게 우수운 나라가 아니라는걸 살면서 느낍니다... 한국사람들 여기 오면 여기 사는사람도 마찬가지 입니다.. 주인행새를 하려하죠... 그러다 쨍(신고)당하지... 포밋이 없는 사람들은 어쩌려고 그러나 모르겠어요... 아주~~나두 고플라하네.. 퐌디나... 카~
빠이 두어이 2007.10.02 10:23  
  맞슴니다..싼맛에 간다고들 하죠. 대체 뭐가 싸다는건지....물가 무지 비싼데말이죠...
진☆ 2007.10.02 14:06  
  맞아요!! 공감 100%. 제친군 얼마전에 동남아쪽분을 만났는데 친구가 되게 다정하게 대해주고 챙겨드리니까 그분께서 친구 손을잡고 거의 울먹울먹하시면서 한국사람은 되게 동남아시아사람에게 함부로 대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렇게 좋으신분 처음만났다고 하셨다네요;;
님들도 경험있으실꺼예요 정말 친한친구 아니면 태국인 남자친구 또는 여자친구 있다고 말하면 믿지않을뿐더러 특이한 사람 취급을 받죠..ㅠ
스와니 2007.10.04 17:36  
  한국이 언제부터 잘살았다구.. 시간이 갈수록 한국사람들 참 조심해서 만나게 되더군요 그나저나 물가는 정말 동감합니다 ㅠ 예전에 한국에서 회사 다니고 태국 잠깐씩 왔다갈때는 몰랐는데 여기와서 살다보니 물가에 후덜덜 하네요... ㅠ
빠이 두어이 2007.10.05 10:59  
  물가 완전 비싸요..그래서 저와 제 남친은 스타벅스 같은곳은 거의 안가구여..ㅜㅜ 물론 가끔 제가 우겨서 갈때도 라떼 하나만 주문해서 빨대 두개 꽂고..챙피하지만 어쩌겠슴니까..??알뜰하신 그를 따라가야져 ?마트 장볼때역시 1+1 이나 덤으로 붙어 있지 않는건 절대 안사는 아줌마 근성을 보이기 까지...ㅋㅋ
어찌 하다보니 남친 흉보는 듯한 느낌이네요..
락짱 2007.10.06 13:58  
  어떻게 사는냐가 문제 같은데요...
여기 태국에와서 한국에사는 것 같이 살려고 하면
당연 물가가 비싸거겠죠??....
만약 태국사람이 우리네같이 쓴다고 보면 어떨까요.
한달 1만밧... 2만밧 받고 생활하는데 말이지요...
비싼 탑스 가서 시장보고 .. 스타벅스는 한국에서도 비싼 걸로 아는데......아닌가요?
외국브랜드의 프랜차이는 가격이 거의 비슷하지 않나요???
그리고, 여기 사는 사람들이 태국사람들을 무시하는 건 그사람들의 습성을 약간은 파악을 하고 있어서가 아닐까요??
또, 제가 알기론 태국사람 무시하는건 태국돈많은 상류층이 더 심할텐데요....당연 외국사람도 그렇고요...
빠이 두어이 2007.10.07 16:02  
  100밧이면 만원 1000밧이면 십만원의 가치..전 이렇게 생각하구 있어요..당연 한국서두 스타 ** 비싸져..하지만 여태까지 길들여진 입맛을 바꾸기란 쉽지가 않다는 소리예요..어케하다 보니 주제에서 마니 벗어난듯한 느낌이 드네요..ㅎㅎㅎ참 그리고 같은 태국사람들끼리도 무시하나염?? 험~~
락짱 2007.10.07 19:31  
  무시 많이 하지요... 매반과 집주인을 봐도 그렇지 않던가요? 매반은 절대 소파같은곳에 앉지못하죠 그리고 일반 무반집에 가보신적이 무반이나 콘도 큰평수는 매반 방이 따로있죠 화장실도 참 비교되죠.
그리고 사회생활을 할때 마찬가지지요... 외국사람보다 더 할걸요...
빠이 두어이 2007.10.08 15:25  
  제 남친집에 있는 매반을 저는 첨에 여동생인줄 알았어요..워낙에 가족가치 대하는지라...근데 매반과 집주인의 관계는 좀 비유가 적절치 않은듯하네요..
락짱 2007.10.09 02:23  
  음... 제가 딱히 생각나는게 없어서 매반이란 직업에 대해서 예를 들었는데요.. 제가 이해력이 부족해서 그러는데.. 매반과 집주인의 비유는 잘 못된거라 하셧는데요.그럼 매반은  당연 무시를 당해도 된다는 말씀이신지요.. ??
제가 님 남친네 집에 가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요.. 어떻게 여동생같이 지내는 지는 모르겠지만요..
남들 푹신한 쇼파에 앉을때 혼자 차가운 타이루바닥에 앉는 것, 그 흔한 싸구려 침대하나 없이 매트리스 하나 깔고 잠자는 것. 화장실에 주인집은 좌변식에 매반은 80년대 우리네 화장실인 바가지 퍼서 물뿌리는 변기통을 사용하는 것. 밥 먹을때는 같이 겸상아니.. 몰래 따로가서 봉다리에 10밧짜리 반찬에 밥 사다먹는 것...이런게 여동생같다고 생각하시다니...;;;; 우리네 나라나 외국나라도 집에서 대신 일해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대우를 받지는 않습니다..
제가 글재주가 없어서 논리정현하게 글을 쓰지를 못해서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저도 여친이 태국사람입니다. 그리고 저도 태국이 좋아 여기서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한국사람이라는 건 변함이 없습니다. 한국사람이 아무리 잘하고 못했어도 한국사람을 미워는 하지는 말자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빠이 두어이 2007.10.09 10:03  
  매반을 무시해서가 아니구여..넘 극단적으로 예를 드셨길래 그런건데..그리고 제 남친집에 님이 오실일은 없죠..제가 보구 느끼기에 식구처럼 잘해줬다는 얘기임니다..그만큼 하녀라도 함부로 대하지 안는다는 말이였구여..머  다른집이야 사정이 어떤지는 저도 안봐서 모르지만..저도 글재주가 없고 논리도 정연치 못하지만 저 역시 한국사람이라는 점은 변함없는 사실이구여..한국사람을 미워한적은 없어요..다만 태국인이라고 동남아시아라고 무시하는 사람들에게서 살짜기 열받았던거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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