킷틍 얘러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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킷틍 얘러 나

빠이 두어이 34 1307
남친이 떠난지 꼬박 이틀을 아무생각없이 보내다가 이제야 정신이 들었어요..
맘이 허전한건 말루 다 할순없지만..그래두 뭐 이젠 부모님의 허락두 받은셈이고 암튼 성과는 말루 할수 없으리만치 최고였어요..
롯데월드가서 놀이기구도 타고 남산가서 케블카두 타고 인사동에 이태원에 .....
덕분에 저두 서울구경 제대루 한듯해요..ㅎㅎ
담번엔 부모님 모시고 상견례갈참이예요.
엄마랑 아빠도 긍정적으로 생각을 바꾸시고 첨엔 죽어두 안된다고 하셨던 울엄마는 밥먹는 모습과 특유의 애교스럼에 껌뻑 넘어가시고 아빠는 마치 막내 아들같다고 하시고 저보다 그이를 더 이뻐하시는듯해서 약간 셈도 났을 지경였어요..훗훗~이제는 헤어져있어도 절대 슾프진 않을것같아요..우리의 핑크빛 미래가 멀지않았음을 느끼거든요..뭐라할순없지만 한가지 확실한건 지금 무지 행복하단거..
아마도 내년에나 되야 그를 다시 볼수있을겉같지만 그때까지의 기다림을 이젠 어느정도 즐길수있음에 감사드려요..지금의 행복이 영원하길 기도 합니다..여러분들도 꼭 행복하셔요~
34 Comments
로비윌리암스 2007.09.30 19:50  
  빠이두어이님 글 다 읽었어요.. 몇일간 남친께서 놀다 가셨나봐요.. 제 여친도 12월에 온대요 ㅎㅎ "킷틍 얘러 나"가 무슨뜻이에여?
블레 2007.09.30 19:57  
  동남아 남자와 결혼 축하 드립니다.
밀리군 2007.09.30 20:11  
  맘이 허전한 걸 이루 말할수 없지만 기다림을 즐길 수 있다는 빠이 두어이님의 말에 제대로 된 사랑이 이런걸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참 예뻐보여요..
밀리군 2007.09.30 20:24  
  참 빠이 두어이님... 핸드폰 나도 한번 뽀개보면 이런 내공이 쌓일까요..ㅎㅎ.. 화두 제대로 내야 속이 시원하죠..너무 멋져요..ㅎㅎ
vee 2007.09.30 21:15  
  부러움의 연장~ 잘됐네요...^^ 빠이걍 두워이님...입이 걍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케 됐겠네... 안봐도 보임~~~ㅋㅋ
lovely_B 2007.09.30 22:46  
  부럽네요....^^ 축하드리구요~계속 사랑 유지하며 행복하시길 바랄께요^^ 정말 부럽네....용기와 부모님 허락도 그렇구....저두 그렇게 될수 있을까요? .
T.T
한쌍 2007.10.01 00:06  
  너무 이뿐 사랑하시는 것 같아 부럽네요~^^ 항상 영원하셔요~~ㅋㅋㅋ
벌써부터 보고파서 어찌하셔~~~~
빠이 두어이 2007.10.01 02:59  
  킷틍 얘러이 나= 그리울꺼야~이런뜻이죠..ㅋㅋ
빠이 두어이 2007.10.01 03:01  
  밀리군님두 함뽀개보심을 강추합니다..ㅋㅋㅋ 그러다보면 내공은 절로 쌓이게 되죠..모두들 행복하셨음 해요
빠이 두어이 2007.10.01 03:11  
  참으려고 했는데 도저히 화가나서 참을수가 없네요..아무리 인터넷상이라지만 말 너무 함부로 하는거 아닌가요 ??동남아 남자와 결혼 축하라뇨 ???동남아 남자는 남자도 아닌가요 ? 그런 인종차별적인 발언 정말 역겹네요..그러시는 분은 양놈 인가요 ?엄연히 대한민국도 아시아권 인데..유달리 동남아 라함은 ...휴~~~새벽에 혈압올라가네...더이상 열받기 싫으니 눈꼴사나움 들어오지 마시길 부탁드립니다.
din 2007.10.01 04:15  
  축하드립니다~
블레 2007.10.01 05:46  
  저는 비하한적이 없습니다만??
뭔가 세상을 비꼬며 사시는 군요...
밀리군 2007.10.01 11:17  
  사람들이 많이 외로워서 관심을 받고 싶을때 긍정적인 관심이 오지 않으면 부정적인 관심이라도 받으려고 노력합니다. 마치 어린아이가 야단맞을줄 알면서도 저질러 놓는것처럼요...빠이 두어이님 그런 아이라 생각하시면 어이구~~~싶잖아요.
참 저는 한국 살아요..근데 부산이라..방콕에 사는거랑 다를거 없죠..ㅎㅎ
 
 
 
           
로비윌리암스 2007.10.01 11:55  
  킷틍 얘러이 나.. 그런 뜻이였군요.. 써먹어야지 ㅎㅎ 그리고.. 블레님.. 저도 느끼기엔 말씀에 뉘앙스가 곱지 않은듯 하네요.. 뉘앙스가..
빠이 두어이 2007.10.01 13:02  
  ㅋㅋㅋㅋ 아이라 ...역시 초딩이 맞나보네...저런 애들한텐 무관심을 보여주는게 최고져..밀리군님은 부산 사시는구나..저두 서울 살지만 콘 끄룽텝이나 마찬가지죠..
빠이 두어이 2007.10.01 13:04  
  로비님은 걍 킷틍 막막 하셔요..무장 보구시퍼~ 하구여..
우히히히히히히 2007.10.01 16:04  
  너무 축하드려요-아. 진짜 부럽네요
스와니 2007.10.01 16:20  
  축하드려요~~ 저도 옛날 생각이 나는군요~ 그리고 이상한 댓글 하나하나에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무신경이 최곱니다 근데 저분 진짜 이해 안가긴 하네요 왜 여기와서 노는건지
romario 2007.10.01 18:45  
  축하드립니다~ 저에게도 그런 날이 올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ㅋ 근데 밀리군님 부산 사시나요? 저도 부산인데... 여기 부산 사시는 회원님들 많이 계시나요?
vee 2007.10.01 22:39  
  모야.. 초딩이야? 증말 초딩이야? 아님.. 왜 저러는데? 이유가 뭐래 세상에 불만이 뭐래.. 대체!!!!!!!!! 걍 냅둘까? 빠이 두워이님... 별걸로 다 열이받네요.. 그러실필요 없어요..걍~ 무시하33333333
블레 2007.10.01 22:57  
  축하한다는 말이 그렇게 나쁜말 이였나요?
저도 나름대로 요즘 돈을 너무 많이 잃어 버려서 가슴이 아픕니다...자극하지 말아주세요...
vee 2007.10.01 23:46  
  자극받으면 어떻게 할지가 더 궁금...  그럼 그렇게 말하지 말았어야지.. 그니까 초딩이란 소릴듣지 안그런가..?? 말을 왜 막해서 무리를 일켜 일키긴...쯧쯧쯧.... 대체 왜그래...
vee 2007.10.01 23:56  
  존댓말 안한다고 기분나빠할꺼지.. ???  그니까 왜 그런말을 하셨냐고~대체...블레님.. 여친이 태국사람?인가요? 좋아라 하던가요?
유신 2007.10.02 02:02  
  블레님 말씀에 송곳이 있네요...자중자애하심이..
빠이 두어이님 축하드려요~행복하세요~
진☆ 2007.10.02 13:58  
  블레님;; 제가 느끼기에도 말씀이 좀...;;
블레 2007.10.02 17:09  
  마녀 사냥의 시작 인가요...
땡모 2007.10.03 23:37  
  마녀 사냥은 무슨? 자격도 되지 않으면서 국사모에 몰래 들어와 도둑글 남기는 사람에게 이 정도면 예의로 환대해 주는 우리 국사모 횐님들에게....^^
빠이 두어이 2007.10.04 03:28  
  어라 땡모님 올만이네요..방가워요~~~
빠이 두어이 2007.10.04 03:37  
  니가 무슨 마녀야...너 자꼬 이럼 니네 엄마한테 일른다..애들이 이런데서 놀믄 못써...떽 이놈,,,
vee 2007.10.05 00: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방 먹은 느낌 확실하겠네요 빠이 두워이님~
빠이 두어이 2007.10.05 11:00  
  원 펀치 뚜리 강냉이...ㅋㅋㅋㅋㅋ
eoakdhkd 2007.10.06 18:52  
  에휴, 한명의 사람을 사랑하는 거지.. 그게 한국인이든 서양인이든 동남아 인이든 뭔상관인지... 빠이두어이님, '사랑하는 사람'과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빠이 두어이 2007.10.07 16:07  
  아직 결혼하는거 아닌데..ㅋㅋㅋ어쨋든 감사드려용~~~
superman 2007.10.23 15:23  
  오늘 처음 방문해서 너무 재미있어서 몇시간째 글을 읽고 있읍니다..공감 하는 부분도 많고,몰랐던 부분도 많이 있어 상당히 유익했던것 같네요...하지만,,솔직한 의견도 좋지만,상대방의 기분을 배려하지않고,,,제3자가 읽었을때,,까칠하다고 느끼는 표현은 좀,,,거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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