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런일로 글을 남기게되서 굉장히 부끄럽고
죄송합니다 ..
일단 간단하게나마 현 상황을 말씀 드리면요

저는 한국에 거주중인 27살 대학교 4학년이구요

여자친구는 25살 태국에 거주중이고 갓 대학을 졸업한 태국인 입니다.

 현재 여자친구는 임신4주차 입니다.

서로 미래를 약속했지만 아직 둘다 학생이기때문에

1~2년만 서로 졸업하고 제가 취업을하는 시점에 결혼을 약속했었지만

지금은 혼전 임신이라 서로 너무 혼란스럽고 두렵기도하네요

부모님에게 어떡해 말씀을 드리며  ..등등요

솔직히 태국이라는 나라의 문화도 그렇고 저 또한

낙태같은 방법은 정말 아닌거같아..

출산을 한다고 놓고 생각을 해봤지만 도저히 답이 안나옵니다..

현재 상황은 오늘 여자친구가 여자친구 부모님께 임신 사실을 알렸습니다

당연히.. 결혼식을 올리고 혼인신고를하고 애를 갖는게 순서이지만..

반대로 임신을 먼저해서 여자친구 부모님께서는 일단 혼인신고를하고 애기를 낳고

식을 올리도록 말씀 하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학교가 1년이 남은 학생이라 여자친구가  한국으로 들어 와서 출산을하고 또한 제가 대학을

졸업하기를 원합니다.

당연히 제가 여자친구를 데릴러 곧 태국으로 들어가야하지만 학생이라는 신분때문에 낼 수 있는

시간과 금전적 여유가 충분하지않아 이렇게 글 남깁니다.  여자친구를 데려와서 한국에서 같이 지내기 위해

당장 필요한 금액,소요되는 시간 그리고 서류같은게 어떤게 있나요..? 이런건 다문화센터나 대사관에서 상담을 받으면 좀 수월할꺼요..? 

이런 정보가 없어서 좀 힘듭니다

대충 듣기론 저와 여자친구가 양국의 모두

혼인신고를 해야하고 이를 위해 몇 번 왔다갔다
해야 한다고 알고있는데..
당장 임신상태라 가능할지 걱정입니다

거기다 외국인이라 보험의 혜택을 받을수나있는지..

궁금하네요  ..당장은 학생이라 금전적인 부분이 많이 걸리네요..

어떡해 진행을 해야 하는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