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들어서 싸움도 빨리 끝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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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모

나이들어서 싸움도 빨리 끝내요..ㅎㅎ

밀리군 3 693
나이 들어서 쌈질한다고 욕 많이 얻어먹고 결국 이번에도 제가 먼저...ㅎㅎ
화났을때 얘기하면 너 더 화내니까 기다렸지...그러구 또다시 바쁜모드에 돌입하시더니 어제 제가 건 전화에 한국으로 하는 전화가 계속 안되더라 집에두 안되구...너 계속 화난줄 알았다 이러더군요... 머 잘못한거 있나보지. 그렇게 생각한거 보니...아니라고는 못하고 웃음으로 넘기려는 X.
이번주 금욜날 한국에 와요. 일때문에 오는거라 3일밖에 못있지만 즐거운 시간 보내려구요.
사랑하는 마음이 화가나는 마음보다 더 크다면 방해되는 자존심은 없는걸루 치세요..ㅎㅎ
근데..이번에 참 다른 경험을 했어요.
제 직업이 그런것두 있지만... 제가 가진 다른 문제가 이 사람과 연결이 많이 되어 있었나봐요. 그 부분이 해소되고 나니 그 사람에 대해 화를 낼려고 해도 화가 안 나네요.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나를 알아가고 배워가고... 이번엔 참 많은걸 얻었기에 그 사람이 고맙기까지 하네요.... 그리고 또 고마운 사람이 있는데...vee아줌마...내가 태국가는 그날까지 살아있어~~~~~~
3 Comments
vee 2007.09.12 15:53  
  어라?아줌마~라니!!!!! 어따 아줌마야~!!!! 밀리군 아줌마~아까 그대아자씨랑 통화해쓰~~ 목소리 와~~ 컥..! 아줌마.. 여하튼 좋겠수~ 내가 도영이 옷 묘깨 사놨으니까.. 내일 공항서 만나서 전하리다..잘받아서 입히고.. 내 전화하리다~좋겠다 좋겠다 좋겠다.. 좋겠다.. 우왕~ 좋겠다 부러워 부러워 부러워 부러워 부러워~
밀리군 2007.09.12 22:44  
  내가? 자기가 좋은게 아니고?
빠이 두어이 2007.09.27 01:05  
  싸우지 마세요~사랑만 하기에도 시간이 짧기만 한걸요~~제 남친은 낼모래 떠나요..그래서 넘 슬퍼요..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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